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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모닝뉴스브리핑

12월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청소년 자살률 왜 높은가…“팬데믹·SNS·총기 보유 문화”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청소년들의 자살이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고립감과 총기 보유 증가 등이 영향이라고 이코노미스트가 진단했다. 이코노미스트의 지난 3일 보도한 미국건강재단(UHF)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15~19세 자살률은 2012~2014년 사이에 10만명당 8.4명이었으나 2018~2020년 사이에는 10.8명으로 늘었다. 2021년 영국의 15~19세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6.4명인 반면 미국은 11.2명을 기록했다. 자살은 사고에 이어 미국 청소년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한다. 자살률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유대감과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모든 당사자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美 5살 아동, 8살 소년이 쏜 총에 맞아 ‘생명 위독’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5살 아동이 8살 소년이 쏜 총에 맞아 위급한 상태에 빠졌다.
5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은 지난 3일 사건이 발생했고, 총에 맞은 5살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당시 5살 아동은 이미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였다.
앞서 한 달여 전 휴스턴 외곽에서도 10살 형이 집안에서 갖고 놀던 엽총이 발사돼 8살 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럼프 이번엔 “헌법 폐기” 주장…공화당도 ‘손절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사기’를 뒤집기 위해서라면 헌법도 폐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선 당시 민주당 등이 개입해 조 바이든 대통령 일가의 비리 의혹을 덮는 ‘사기’를 저질렀으므로, 선거 결과는 물론 모든 규칙, 심지어 헌법도 폐기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2분도 힘들어, 길면 안 읽는 시대…WP 일요판도 발행 중단

미국의 유력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오는 25일 마지막 일요판 매거진을 발행한다. 독자 시장이 온라인 위주로 재편되며 미국의 전통 신문업계에서 일요판 매거진을 내는 곳은 뉴욕타임스(NYT)와 보스턴글로브 두 곳만 남게 됐다. 매체는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일요판 매거진은 기자들이 가장 야심 차게 작성한 긴 기사를 내놓는 곳으로, 다수의 퓰리처상 수상작을 배출해왔다”면서도 “이제는 인터넷 시대의 희생물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말 오전에 커피 한 잔과 함께 두꺼운 지면 신문을 읽는 시대는 지났다고 했다.


대학서 부정행위 고발당한 일란성 쌍둥이…누명 벗고 19억원 배상까지

대학에서 부정행위로 고발 당했던 일란성 쌍둥이가 6년 만에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해 150만 달러(약 19억4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고 3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시걸은 “일란성 쌍둥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까운 관계를 넘어서 서로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런 전문가의 증언으로 결국 승소를 한 쌍둥이들은 기나긴 싸움 끝에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됐다.


“바이든, 美·中 충돌 막는 것에 강한 결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중국과의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4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경쟁이 충돌로 번지지 않는 데 대한 강한 결의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표현의 자유 vs 性소수자 권리… 美대법원서 맞붙는다

미 연방대법원은 5일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자신의 기독교 신념에 반(反)하는, 성(性)소수자(LGBT) 커플의 ‘결혼 축하’ 웹사이트 제작 주문을 거부할 수 있도록 자신의 헌법상 권리를 보호해 달라며 상고한 소송에 대한 심리를 시작했다. 미 수정헌법 1조는 종교의 자유로운 활동을 금하거나 표현의 자유를 축소하는 법의 제정을 금한다.


美 목장 양치기개, 코요테 8마리와 ‘싸움’…모두 쓰러뜨렸다

미국 한 목장에 출몰한 코요테 8마리가 양치기 개 한 마리에 물려 모두 쓰러졌다.
3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디케이터 한 목장이 지난달 초 코요테 무리의 습격을 받았다.
코요테는 한 번에 10마리 이상 무리를 짓는 늑대와 달리 지역 내 개체 수가 많을 때조차 암수를 중심으로 한 쌍 정도가 무리를 이루고 산다.
그러나 이번에 목장을 습격한 코요테는 그 수가 너무 많아 현지 전문가들조차 의아해하고 있다.


美상원 마지막 선거…6일 조지아 결선투표 주목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 마지막 자리를 두고 오는 6일 조지아주에서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라파엘 워녹 의원과 공화당의 허셜 워커 후보의 상원자리를 두고 결선투표가 예정됐다.
지난 2020년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원의원 선거에서 조지아를 제외하고 민주당은 48석, 공화당은 50석을 얻었다.


美 임금 상승세 지속…연준 통화 정책에 부담

미국 노동 시장에서 임금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과도한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행보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시장은 신규 일자리가 줄고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자제할 것으로 봤다.


<한국소식>
북, 동·서해 완충구역에 130여발 포병 사격…17일 만에 또 무력 시위

북한이 5일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에서 포병 사격을 감행했다. 지난달 1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한 지 17일 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한 것이다. 군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지만, 북한은 남측이 “전선일대에서 불필요한 긴장 격화의 불씨”를 일으키고 있다고 책임을 전가했다.


‘MZ세대 지지 당대표론’ 띄운 국민의힘 투톱, 왜

국민의힘 ‘투톱’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함께 ‘MZ세대가 지지하는 당대표론’을 꺼내면서 당내가 들썩이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한 뒤 나온 발언이어서 ‘윤심’(윤 대통령 의중)이 반영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서훈 구속’에 침묵 깬 임종석·이낙연…친문 중진, 당내 영향력 확대 나서나

더불어민주당 ‘친문재인계’ 중량급 인사들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구속을 전후해 입장을 내고 있다.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로 당이 흔들리는 와중에 한때 ‘대권주자’로 꼽혔던 이들이 입장을 내는 게 ‘비이재명계’ 구심이 돼 당내 주도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해임안 밀까, 탄핵안 갈까…야당 ‘이상민’ 처리 놓고 고심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문책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 오는 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의결하거나, 탄핵소추안 발의·의결로 직행할지를 검토 중이다. 민주당 선택에 따라 예산안 처리,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국정조사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 치명률 넉달새 2배로 급상승…전문가들 ”과소평가 말라”

일부 지역 자치단체가 방역 수칙 완화를 검토하고 나선 가운데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를 과소평가 말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이 지난여름에 비해 2배 넘게 오르는 등 고위험군의 사망 위험 신호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육군, 17세 때 6·25 참전한 멕시코 노병에 집 리모델링 선물

우리 육군이 미군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멕시코 노병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육군 본부는 5일 “국내외 참전 용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멕시코 누에보레온주(州) 주도 몬테레이에 있는 참전 용사 돈 헤수스 칸투(87) 옹의 자택을 리모델링했다”면서 “지난 2일(현지 시각) 칸투 옹 자택에서 준공식을 열고 다시 한번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尹,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새 시대 개막”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외교 안보는 물론 방산 및 디지털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협력 등 경제 협력,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인적 문화적 교류도 한차원 높은 단계로 이어가기로 했다.


국정원, 고위직 신원조사 권한 대폭 확대…“세평 수집 사찰” 우려

국가정보원이 보안업무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해 신원조사 권한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5일 드러났다.
장유식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감시센터 소장)는 5일 “신원조사 범위 확대로 국정원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과거와 비슷한 형태가 부활될 수 있다”며 “관계인의 동의를 받아 (신원)조사를 한다고 하지만 누가 동의를 안 하겠냐. 세평을 수집하는 것 자체가 자칫 사찰로 변질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 ‘훈장’ 받는다…베트남 국빈만찬서 수여식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진행되는 국빈만찬 자리에서 박 감독에 대한 수교훈장 흥인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야 ‘2+2 협의체’ 예산안 합의 난항

여야는 5일 내년도 예산안 쟁점을 좁히기 위해 ‘2+2(정책위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협의체’를 비공개로 열고 샅바 싸움을 이어갔다.
법정시한(12월2일)은 넘겼지만 9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에는 여야 모두 이견이 없는 상태다.
2+2 협의체는 이날까지 협상을 벌이고, 합의가 불발된 쟁점 예산은 6일부터 여야 원내대표까지 합류한 ‘3+3 협의체’에서 다룬다.


<세계소식>
기시다, 5년간 방위비 412조원 확보 지시…”재원은 불투명”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 각료들에게 방위력 강화를 위해 5년간 방위비 약 43조 엔(약 412조 원)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그동안 방위성은 2023년도부터 5년간 방위비로 48조 엔을 요구했으나, 재무성은 재원 조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35조 엔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만 “핵심 기술 인력 중국 여행시 허가받아야”

반도체 등 대만 정부가 투자한 핵심기술 관련 종사자는 앞으로 중국 여행을 할 때 사전에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5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대만 내정부는 정부가 투자한 핵심기술 관련 인력이 중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중국에서 환승할 경우 사전에 당국의 허가를 받을 것을 의무화한 ‘대만지구 공무원과 특정신분 인원 대륙지구 진입 허가 규정’ 개정안을 지난 1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러 군용 비행장 2곳서 폭발…총 10여명 사상”

러시아 서부에 있는 군용 비행장 2곳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5일(현지시간)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구조대는 “랴잔주 랴잔시에 위치한 비행장의 연료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초기 정보에 따르면 이 사고로 9명이 다쳤고 그중 3명이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백신 총접종 선두인 중국, 고령자 접종은 무척낮아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현재 5200명 대에 불과하지만 ‘제로 코로나’ 철칙을 포기할 경우 사망자가 50만~2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서방 기관은 추산하고 있다.
이때 80세 이상의 백신 접종률이 매우 낮은 중국 현실에서 고령자들이 직격탄을 맞아 사망자가 수십 만 명 쏟아진다는 것이다.
14억 인구의 중국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주사횟수는 현재 34억 회를 넘어 세계 전체 횟수 130억 회의 26%를 넘는다.


印, “러시아 석유 구매 계속할 것”…유가상한제 거부

인도는 자국의 에너지 수요를 우선시하며, 러시아로부터 석유를 계속 구매할 것이라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이 5일 밝혔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이날 인도를 방문 중인 아날레나 베이복 독일 외무장관과 회담, 독-인 쌍무 관계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논의한 후 “유럽 국가들이 그들의 에너지 수요를 우선시하며, 인도에 다른 일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위스, M두창 백신 첫 공급…일각선 “왜 도입 늦었나” 비판

M두창(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500명 넘게 나온 스위스가 M두창 백신을 처음 도입해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정부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M두창 백신 4천 도스(1회 접종분)가 스위스로 공급돼 제네바와 취리히, 바젤, 보(Vaud) 등지의 보건센터로 배분됐다.


이란, 자국민 4명 사형 집행…이스라엘 모사드 협력 혐의

이란 사법부가 이스라엘 정보 당국에 협조한 혐의로 사형 선고받은 자국민 4명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
4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은 최고법원(대법원)이 이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와 협력한 호세인 우르두칸자데 등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형 집행이 이뤄지는 나라 중 하나다.


강가 ‘세례식’ 도중 홍수에 휩쓸렸다…남아공서 9명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강가에서 세례식을 하던 교회 신도 9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숨지고 다른 8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 33명의 신도가 전날 욕스케이 강에서 세례 의식을 진행하던 중 일부가 갑작스러운 폭풍에 따른 홍수에 휩쓸려갔다. 사망자 9명의 시신은 수습됐고 실종자에 대한 수색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러시아 해안서 ‘바다표범 떼죽음’…2500마리 사체 밀려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카스피해 바다표범 2500마리의 사체가 러시아 해변으로 밀려왔다.
4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바다표범 2500마리의 사체가 러시아 남부 이슬람 자치공화국인 다게스탄 해안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中 유인우주정거장에 옮겨진 애기장대 식물 성장 시작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15호에 탑재된 애기장대 식물이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중국 과학기술일보가 5일 보도했다.
선저우15호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8분 발사됐으며, 중국 우주비행사들은 약 20시간 후 애기장대를 중국 우주정거장 원톈(間天) 실험실 모듈 내부의 생명 및 생태 실험 캐비닛에 있는 생물학적 배양기에 넣었다.
이상으로 12월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