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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 모닝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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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식>
“미국이 제일 안전”..美 주식으로 몰리는 투자자들

미국 주식시장이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다른 나라보다 선방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주식부터 채권, 원자재 가격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미국 주식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미 백악관, “인플레 감축법, 한국과 진지한 협상 임할 준비”

한국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지 않도록 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백악관이 한국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진지하게 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 자동차만 차별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美재무 “스리랑카 채무조정 지지”..모든 채권자에 협력 촉구

미국이 국가부도 상태인 스리랑카의 채무조정을 지지하고 재무보증을 연장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고 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대통령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은 채권자로서 스리랑카의 채무조정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킹달러에..”美연준이 인플레 수출한다” 대혼돈

원·달러 환율이 13년여 만에 처음으로 1380원대를 뚫고 올라가는 등 ‘킹달러’의 폭주에 한국과 일본·중국·유럽 등 주요 국가와 지역 통화가치가 연일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통화가치가 심리적 저항선 아래로 줄줄이 하락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환율 방어에 비상이 걸렸지만 금리 인상과 구두개입 등의 조치만으로는 달러화의 기세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美·EU, 푸틴 돈줄 죈다더니..’러産 금속’ 수입 70%나 급증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러시아산 알루미늄·니켈 등 산업용 금속 수입을 오히려 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시진핑, 11월 첫 대면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처음으로 만날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집에서 ‘특정국 핵무기 현황’ 극비 문서 나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거주지에서 핵무기 등 외국의 군사 방어력이 담긴 초특급 기밀문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 (WP)는 6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특정 국가의 핵무기 현황 등에 대한 극비 문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뉴스 중 돌연 말 더듬은 美앵커..그걸 본 동료 ‘911 신고’ 왜

방송 중 갑자기 말을 더듬어 뉴스 리포팅을 중단했던 앵커가 알고보니 뇌졸중 초기였다고 NBC뉴스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일 주말 아침 뉴스를 진행하던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지역방송국 KJRH의 줄리 친 앵커가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화면이 전환된 후 이상을 느낀 방송국 동료는 즉각 911에 신고했다.


백악관, 러 테러지원국 지정반대한 이유는?..”의도 않은 결과 야기”

미국 백악관이 6일 러시아를 테러 지원국에 지정하는 것에 대한 반대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이는 러시아에 책임을 묻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이 아니며 우크라이나에도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美상무 “한국에 7조원 규모 투자하려는 대만 공장 미국에 유치”

미국 상무부가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반도체 등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최근 대만 기업의 50억 달러(약 6조916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사실을 밝혔다.
대만 기업 글로벌웨이퍼스가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처를 고민할 때,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유치할 수 있던 배경을 소개했다.


<한국소식>
尹 대통령, 힌남노 피해 포항·경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경주시가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포항·경주 현장 방문을 마치고 대통령실로 복귀한 직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박진, 요르단 외교장관과 통화..수교 60주년 양국관계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이 7일 아이만 알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준석, ‘개 사진’과 함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개 사진’ 두 장과 함께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두달 만에 만난 한미일 북핵대표 “北 핵실험시 단호히 대응”

7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7일 도쿄에서 만나 대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일본 외무성에서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文은 직접, 朴은 대리 전달..與, 전직 대통령들에 추석 선물

국민의힘이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추석 선물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통화녹음 처벌법’ 국민 찬반 분분? 여론조사마다 결과 정반대

상대방의 동의 없이 대화나 통화를 녹음하면 이를 처벌하는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도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총리, 집중호우·태풍피해 고교 점검..”예산 신속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서울 동작구 경문고등학교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국민의힘 또 전원 불참에.. 과방위, 5번째 반쪽 파행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5번째 ‘반쪽 파행운영’을 겪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발의..尹 대통령 추가 검찰 고발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공소시효를 단 이틀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총반격에 나섰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법을 발의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


김혜경 측 “법인카드 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가 7일 자신에게 제기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결백함을 주장했다.
김씨 측은 이날 이 대표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는 법인카드를 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했으며, 법인카드로 (음식을) 산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푸틴 “러, 목표 도달까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행동 계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 러시아가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행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제재로 러시아를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서방의 시도를 조롱했다.


EU 집행위원장 “러시아산 가스 가격상한제 도입 제안할 것”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EU 회원국에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제 도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세계 1050만 어린이 부모 잃었다”

코로나19로 부모 중 한 명 이상을 잃은 어린이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0년 1~5월 코로나19로 발생한 초과사망 현황을 기초로 분석한 결과 아버지나 어머니 중 한 명, 또는 양쪽 모두를 잃은 어린이가 전 세계 10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는 것이다.


‘에너지 체력’ 강한 스위스도 경제성장 둔화세

수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높다는 강점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제적 여파를 덜 받는 국가로 평가되는 스위스도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


전자담배 ‘쥴’, 6,000억 보상금 내기로..퇴출 위기는 완전히 못 넘겨

‘청소년 흡연 조장’ 혐의로 미국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한 전자담배 ‘쥴(JUUL)’의 제조업체 쥴랩스가 미 33개 주 정부 등에 6,000억 원이 넘는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주 타란튤라 품에서 탄생하는 별들..제임스 웹에 포착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타란툴라 성운 속 별들이 탄생하는 공간을 선명하게 포착했다고 6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가 밝혔다.
지구로부터 약 16만 1000광년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대마젤란 은하에 속하는 타란툴라 성운(정식 명칭: 30 도라두스)은 전체적인 모습이 거미줄을 친 독거미 서식지 닮아 이같이 불린다.


“아들 깨문 호랑이와 맨손 사투” 용감한 인도 엄마

아들을 구하기 위해 호랑이와 맨손 사투를 벌인 인도 여자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차나 콘하리(25)는 15개월 아들과 외출하던 중 호랑이를 맞닥뜨렸다. 호랑이는 아기의 목을 움켜쥐고 머리에 이빨을 박은 채 엄마의 품에서 아기를 글어내려 했다. 엄마는 호랑이와 맨몸으로 호랑이와 맞섰다. 엄마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마을 주민들은 합세해서 호랑이를 쫓아냈다.


“이제 달러 쓰지 말자”..’탈달러’ 위해 뭉친 중국·러시아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달러 중심의 세계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선 양국 간 천연가스 수출입 대금을 위안화나 루블화로 결제하기로 한 데 이어, 인도·브라질 등이 참여하는 브릭스(BRICS)와 함께 독자적 결제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아프간 일부 중고등 여학생 등교 재개..”탈레반 승인은 없어”

지난해 8월 탈레반의 재집권 후 교육 기회가 박탈됐던 아프가니스탄 중·고등 여학생 중 일부가 최근 등교를 시작했다.
당시 탈레반 정부 교육부는 등교가 시작된 지 몇 시간 만에 중·고등 여학생의 등교는 다음 고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폭 같은 러 “한국, 유가상한제 동참시 심각한 부정적 결과 직면할 것”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에 한국이 동참할 경우 한국 경제가 심각하게 부정적인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문제를 만들지 말라고 러시아 외무부 고위 당국자가 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상으로 9월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