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사건과 관련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 A씨가 ‘생활비 지원이 끊긴 데 따른 불만’이라며 범행동기를 밝혔다. A씨는 사건 이후 줄곧 ‘가정불화’를 언급했으나 유족 측은 해당 주장을 반박해 왔다.
24일 SBS가 전날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투입된 2명의 프로파일러에게 “그동안 생활비를 아들이 지원해 줬는데 지난해 지원이 끊겼다”며 “아들 사업이 잘되고 있는 데도 지원을 해주지 않아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7월2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WSJ “법무부, 엡스타인 파일서 트럼프 이름 확인”…백악관 “가짜뉴스”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이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서를 검토했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여러 번 등장한 걸 확인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복수의 행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2, 트럼프 “시장 열면 관세 인하, 안 열면 더 높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일본이 미국에 처음으로 시장을 열었다”며 “시장 개방에 동의하면 관세를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3, 백악관 “무역 합의로 일본이 보잉 항공기 100대 구매하기로”
미국과 일본이 타결한 무역 합의에 일본이 미국 보잉사 항공기 100대를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 당국자는 미일 무역 합의의 일환으로 일본이 보잉 항공기 100대를 구입하고, 미국산 쌀 수입량을 75% 늘리는 데 동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전했다.
4, 트럼프의 ‘경고’…”시장개방 동의시 인하, 안하면 훨씬 더 높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나라에만 관세를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5, 방미 與의원들 “李실용외교의 핵심은 굳건한 한미동맹 유지”
미국을 방문중인 한미의원연맹 소속 여당 의원들은 23일 “이재명 정부의 키워드는 회복, 성장, 실용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며 “핵심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유지에 있다”고 밝혔다.
6, “민주당은 변하라” 33세 뉴욕 시장 후보 등판에 담긴 의미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은 저조하지만 미국 민주당은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지지층 내부에서 반발이 이어진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후보의 등장은 민주당 내부의 노선 투쟁을 보여준다.
7, 테슬라, 머스크 복귀에도 2분기 쇼크…”10년만 매출 최대 감소”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복귀에도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올 2분기 최악의 실적 성적표를 다시 썼다. 매출은 10여 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42%나 감소했다.
8, 궁지 몰린 트럼프…오바마 끌어들여 주의 분산
최근 ‘엡스타인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쿠데타’의 핵심 배후로 지목했다. 무대응으로 일관해 온 오바마 전 대통령도 이례적으로 비판 성명을 내고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9, ‘AI에 집중’ 머스크 “AI 챗봇 ‘그록’ 성능 빠르게 끌어올릴 것”
인공지능(AI)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xAI의 AI 챗봇 ‘그록’ 성능을 빠르게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 트럼프 “美에 시장 개방하면 항상 관세 수치 양보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시장 개방에 동의하면 관세를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1, 우원식 의장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 규명 국정조사 추진”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3년 7월에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2, 지드래곤, APEC 홍보대사 위촉… ‘엔터테크’로 K-위상 제고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글로벌 문화외교의 선봉에 나선다.
3,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안 표류…의총 참석 공방 속 논의 무산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당 혁신안을 논의하려 했지만,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불참으로 실질적인 토론 없이 종료됐다. 참석 여부를 둘러싼 지도부와 윤 위원장 간 진실 공방까지 이어지면서, 혁신안은 논의 전부터 좌초 위기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4, 민주당 “검찰, 이 대통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공소 취소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재판과 관련해 검찰이 공소 취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 대통령실 “美·日 관세협상, 우리 협상에 참고”
대통령실은 미일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우리 협상에도 참고할 부분이 있으면 참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6,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인력 ‘귀하신 몸’ …노후산단 500곳, 내달 리모델링 플랜 나온다
착공 20년을 넘긴 노후 산업단지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며 전체 산단 1331곳의 37.4%를 차지하게 됐다. 2013년말 83곳에 불과했던 노후산단이 그사이 6배나 급증하면서 AI·로봇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에 불리한 상황으로 취준생들의 관련 분야 취업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7, 고종 하사품, 나전산수무늬삼층장 문화유산 된다
국가유산청은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3일 예고했다.
8, “우리집 댕댕이, 아바타 만들어볼까?” 사진 한장으로 ‘완벽 재현’
국내 연구팀이 단 한 장의 사진으로 강아지의 3차원 형상을 복원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UNIST(유니스트)는 주경돈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개 사진 한 장으로 3차원 아바타를 생성하는 AI(인공지능) 모델 ‘도그레콘'(DogRecon)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9, “아들이 생활비 끊어서” 사제총 살인 60대 입 열었다
인천 송도에서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향해 사제 총을 쏴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그동안 범행 동기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가해자가 “아들이 생활비 지원을 끊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20년 만에 최고
일반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용 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이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계소식>
1, ‘버티기’ 끝낸 이시바 총리…비판 여론에 8월 말 사의 표명
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에도 유임 의사를 밝혔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결국 이르면 8월 자진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2, “이것도 대지진 전조?”…日 하늘 뒤덮은 ‘수상한 구름’에 열도 발칵
“오늘도 거대한 모루구름이 출현했다”, “지진하고 상관있나?” 최근 일본 일부 지역 하늘에서 접시 형태의 특이한 구름이 관측되고 있어 일본 열도가 놀라고 있다. 시코쿠, 간토 지방 등에서 주로 관측된 이 구름은 강한 뇌우나 우박 등 심각한 기상현상의 징조로 읽혀 주의가 요구된다.
3, 발리 여행 한국인 2명 사망…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 추락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시간 22일 소셜익스팻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30분쯤 발리 쿠타 타나바락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들은 바다에 빠진 뒤 패러글라이딩 줄에 얽혔고, 안전띠를 풀지 못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4, 스페인서 에어쇼 도중 ‘쾅’…전투기 조종석 뚫은 갈매기
스페인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갈매기 한 마리가 전투기와 충돌해 조종석 유리를 깨고 안으로 들어오는 아찔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5, 러·우크라, 이스탄불서 3차 고위급 평화협상 시작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이날 오후 7시 50분께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츠라안궁전에서 양국 대표단이 회담을 시작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6, 달러 약세에 비상등 켜진 EU 정상들…시진핑 만나 중국수출 ‘SOS’
유로화 가치가 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며 유럽 경제에 걱정을 키우고 있다. 미국 경제에 비해 유럽 경제 경쟁력이 특별히 개선된 징후가 없는 가운데 트럼프 2기 경제 정책으로 인해 환율이 비정성적으로 오르면서 유럽 제품의 수출에 오히려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통화 가치가 과도하게 상승하면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은 줄지만 수출기업들이 고통을 받게 된다.
7, 알트코인 추풍낙엽…리플 11%↓
‘너무 급하게 먹었나’ 알트코인들이 줄줄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리플 11%, 이더리움 3.6% 추락했다. 비트코인도 1.4% 내렸다.
8, 스티브 잡스 막내딸, ’92억 초호화 결혼식’…상대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애플 창업자의 막내딸이 영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6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2억 4,000만 원 상당의 호화 결혼식을 올린다. 현지시간 2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브 잡스(27)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9, “발리에서 개 조심”…광견병 확산 우려에 ‘적색구역’ 지정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 물림 사고가 늘면서 광견병 우려가 커지자 당국이 주요 관광지를 적색구역으로 지정했다.
10, 중국서 ‘흑백요리사’ 표절 논란…”설정·세트까지 유사”
중국에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와 유사한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중국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가 지난 17일 첫 공개한 음식 경연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과 지난해 9월 공개된 한국 예능 ‘흑백요리사’의 유사성 의혹이 불거졌다.
이상으로 7월2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