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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코리안 앙상블, “한여름밤의 꿈” 여름음악회 개최

1993년 창단 이래 깊이 있는 음악성과 고품격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해온 워싱턴 코리안 앙상블 (이사장 정재훈, 지휘자 진철민)이 오는 6월 21일(토) 오후 4시,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와싱톤사귐의교회(담임목사 김영봉)에서 여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추억과 낭만의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한국 예술가곡, 오페라 아리아, 성가곡, 그리고 7080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싱턴 코리안 앙상블 단원들과 실력 있는 솔리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여름밤의 음악 축제를 이끈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와싱톤사귐의교회 김영봉 담임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이웃과의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장소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음악회를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병행된다. 티켓 가격은 20달러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초여름의 정취 속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음악회, 워싱턴 코리안 앙상블의 여름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청중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