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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모닝뉴스브리핑, 정부 “내년 총선부터 모두 手개표”

내년 4월 제22대 총선부터 투표용지 개표 과정에 전수 수개표 방식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전자개표 후 사람이 투표용지를 전부 확인하는 전수 검사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선거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해킹 우려와 부정선거 시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12월25일 성탄절 모닝 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고속도로, 대형 눈사태로 전면 폐쇄
알래스카주 남부 케나이 반도 전역에 겨울 폭설과 대형 눈사태로 24일 고속도로가 전면 폐쇄되어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케나이반도 남동쪽 지역에는 눈사태 경보가 발령 중이다. 이 지역은 심한 폭설과 함께 시속 50km의 겨울 폭풍이 함께 엄습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여성 노숙인 6만명…주요 원인은 ‘폭력’
캘리포니아주서 여성 노숙인이 약 6만명인 것으로 집계돼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는 뉴욕주와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3개주의 여성 노숙인을 합한 수와 비슷하다. 노숙인이 되는 이유로 소득 불평등과 높은 주거비, 따뜻한 날씨 등이 꼽히지만 여성들이 노숙인으로 전락하는 가장 큰 원인은 ‘폭력’인 것으로 전해졌다.

美여성, 자궁 2개서 각각 임신한 쌍둥이 출산…”100만분의 1확률”
2개의 자궁을 가진 앨라배마주에 사는 켈시 해처(32)가 20시간의 진통 끝에 각각의 자궁에서 임신한 딸 쌍둥이를 무사히 낳았다.

바닥 기는 바이든 지지율, 역대 대통령 중 꼴찌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바이든 캠프 안에선 좀처럼 반등하지 않는 지지율에 절망감이 감돌고 있다.

헤일리 4%차로 추격하자 트럼프 “새 대가리의 가짜뉴스”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유엔대사의 인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뉴햄프셔주 예비 선거를 앞두고 최신 여론조사에서 4%포인트(p)까지 격차를 좁힌 것이다. 트럼프 “새대가리에 관한 가짜 뉴햄프셔 여론 조사가 공개됐다. 이는 또 다른 사기다”고 주장했다.

성탄 전날 美콜로라도 쇼핑몰서 총격사건…1명 사망·3명 부상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미국 콜로라도주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中, 해킹한 개인정보 AI로 분석해 미국인 사이버 사찰 가능성”
중국이 그간 해킹으로 미국 등지에서 빼돌린 막대한 개인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 미국인 등에 대한 사이버 사찰을 벌일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연방수사국(FBI) 등 미 정보당국들이 경고했다.

백악관 “가상자산 해킹 막아야 북한 미사일 돈줄 차단”
백악관 사이버 보안팀이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을 막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부쩍 발사를 늘린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美 법무부 차관 “공직자 위협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
미국에서 공직자가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협박을 받는 사건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미국 법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집값 폭등에 결국…미국도 주택 빼곡하게 짓는다
미국 내 주요 지역들이 같은 부지 내에 더 많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손보고 있다. 집값 급등에 따라 중산층의 주택 매매가 힘들자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서다.

<한국>

尹대통령, 박상우 국토·강정애 보훈 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한동훈 오자마자 김건희부터 저격…‘28일 특검법 처리’ 몰아가는 민주당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만큼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초선 비례들도 비명계 지역구 노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계가 비명계 지역구를 전방위로 파고들고 있다. 친명계 원외인사에 이어 초선 비례의원들도 재선을 노리고 비명계 지역구에 속속 도전장을 내밀면서 공천 경선 과정에서 내홍이 불가피해 보인다.

잇단 두 총리 만남… ‘세 총리 연대’ 초읽기 수순
더불어민주당에서 ‘세 총리(김부겸, 정세균, 이낙연) 연대’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4일 만난 김부겸, 정세균 전 총리는 연말 이낙연 전 총리와의 ‘3자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당내에서도 “세 분이 만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총리의 성탄 선물…무료 예식 신신예식장서 ‘깜짝 주례’
한덕수 국무총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을 찾아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에게 잊지 못할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무료 예식을 치러주기로 유명한 이 예식장에서 주례를 선 것이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 40년 만에 바뀐다
서울시가 40년 만에 바뀌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노선 간 구분이 쉬운 색상 및 패턴 등을 담은 새 지하철 노선도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지하철 노선도는 1980년대부터 쓰이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된 다양한 형태로 혼용돼 추가 확장 노선을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도와줘, 살인자다”…DJ 납치 사건 일본 수사 기록 추가 공개
197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 사건에 관한 일본 경찰 수사 기록이 추가로 공개됐다. 이 자료에는 납치범으로 주일 한국대사관 1등서기관이 특정된 경위와 김 전 대통령의 진술 등이 담겨 있다.

“조선인 모조리 살해” 일본 관동대학살 증거 나왔다
100년 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기록한 일본 공문서가 새로 발견됐다. “사실관계를 파악할 정부 기록이 없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일본 정부가 불법 학살 사실을 인식하고 광범위 하게 조사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다.

조회수만 8150만회…영국서 난리인 한국산 지방 분해 주사, 뭐길래
지방 분해에 탁월하다며 SNS 입소문을 타고 영국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 한국 업체 제품이 안전성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더가디언은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를 모은 ‘레몬보틀’ 제품에 대해 의사들이 안전성이나 효능을 입증할 수 없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출산의 그늘…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많이 팔렸다
올해 들어 온라인 시장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사상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소멸에 대한 염려가 나올 정도로 저출산 현상이 심해지는 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

코로나19 새 변이 비상…전세계 확진자 한달간 52% 늘어
전 세계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후 첫 겨울을 맞은 가운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 기간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집트 제안 ‘3단계 평화안’ 검토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임시휴전 및 인질석방 ▲팔레스타인 통합 정부 구성 ▲남은 포로 석방 및 이스라엘군(IDF) 철수 등 3단계로 구성된 이집트 평화협상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지키려 남았지만…가자 ‘소수종교’ 기독교인들 생존 위협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가자지구의 기독교 공동체의 존재도 위험에 처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천하 됐다”…한국도 철수한 러 수입차 시장, 80% 중국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자동차 회사들이 줄줄이 철수한 러시아에서 올해 수입된 새 승용차 물량의 80% 이상이 중국에서 수출한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총통선거 친미-친중 대리전…中 압박에도 민진당 승기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유권자들의 ‘반중(反中)’ 정서를 등에 업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친중 성향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안보 불안을 자극하면서 라이 후보를 턱밑까지 추격, 막판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日 1인당 GDP 한 단계 하락한 21위…韓, 그래도 추월 못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일본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지난해 20위에서 21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한국의 지난해 1인당 GDP 순위는 일본보다 한 단계 아래인 22위를 유지했다.

영국, 베네수와 분쟁 ‘석유 로또’ 가이아나에 군함 파견
영국은 대규모 유전이 발견된 옛 식민지 남미 국가 가이아나에 군함을 파견한다고 BBC와 가디언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전역서 대학원 입시, 지원자 감소…취업난에 공시족·유학생 증가 등 영향
중국 전역에서 치러진 대학원 입학시험 지원자가 9년만에 처음 감소했다. 취업난과 해외 유학 및 ‘공시족’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英 억만장자, 맨유 지분 25% 1조7000억원에 매입 합의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71)가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분 25%를 10억3000만파운드(약 1조7047억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맨유는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8위다.

여성이 울면 성적 매력 뚝…남성호르몬 떨어졌다
여성의 눈물이 남성의 공격성을 누그러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25일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노암 소벨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형제가 13명, 합산나이가 1116세…기네스 세계 신기록 달성
네덜란드의 13형제가 합산 나이 1116세로 ‘세계에서 가장 합산 나이가 많은 13형제’로 기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