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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공관에서 열린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참석자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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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뉴스브리핑] 한총리 “재외동포 실질적 지원에 더 힘쓸 것”

한 총리는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2024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참석자 간담회’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윤석열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5월1일 모닝 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 소식>

‘한미 FTA 주역’ 김현종, 트럼프 재집권 대비 美서 동분서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주역인 김현종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 대비해 미국에서 키맨들을 만나면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테슬라 상황 이 정도였나…’슈퍼차저’팀 공중분해…500명 팀원 전원해고
테슬라의 급속충전 인프라인 ‘슈퍼차저’ 관련 팀이 공중 분해됐다. 전기차 업계의 급격한 침체 속에서 테슬라의 과격한 구조조정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베트남전 시위와 닮은 친팔 시위…대선에도 영향 미칠까?
미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자전쟁 반대 시위가 1960년대 베트남전 반전 시위와 닮아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도 이번 시위의 여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강의실 대신 텐트로…美대학가 반전시위 중동·유럽으로 확산
동부 아이비리그에서 시작해 캠퍼스 전역으로 들불처럼 퍼진 가자전쟁 반전 시위가 유럽과 중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중동과 전 세계에서 대학생들이 펜을 내려놓고 수업을 중단한 채 친(親)팔레스타인 연대시위에 합류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낙태권 이어 대마초 美 대선 이슈…이민자·청년 공략 나선 바이든
미국 정부가 마리화나(대마)의 약물 등급 하향을 추진하면서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970년부터 헤로인, 엑스터시, LSD와 함께 1급 약물로 분류되던 대마를 타이레놀 등 케타민, 코데인이 함유된 진통제와 같은 수준으로 취급하겠다는 파격적인 행보다.

美 상원도 ‘러 우라늄 수입 금지’ 가결…바이든 서명 앞둬
미국에서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수입 금지 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둔 것으로 나타났다.

美 LA서 경전철-버스 충돌 사고…55명 부상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LA 자연사박물관과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사이에 있는 대로에서 도시철도인 ‘메트로 레일’ 경전철과 USC 셔틀버스가 같은 방향으로 가던 중 측면으로 충돌해 전철과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다수가 부상했다.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은 美 10대 가족, 가해자에 소송
미주리주에서 초인종을 잘못 눌렀다가 집주인에게서 총을 맞고 중상을 입었던 10대 흑인 피해자의 가족이 약 1년 만에 가해자인 집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ABC 방송 등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뱀파이어 주사’ 뭐길래…美서 HIV 감염자 3명 나왔다
미국의 한 무면허 미용업소에서 주사 시술을 받은 여성 3명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 PRP는 피시술자의 혈액을 뽑아 원심분리기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분리한 뒤 이를 미세한 바늘로 얼굴에 다시 주입해 피부 재생을 돕는 시술이다.

“벽에 괴물 있어” 3살 딸 말에 뜯어보니…5만마리 ‘이것’ 우글
침실 벽 뒤에서 괴물 소리가 난다며 두려움을 호소한 3살 딸의 이야기가 화제다. 엄마는 딸이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고 괜한 소리를 한다고 여겼지만, 벽 뒤에는 실제로 5만마리의 벌떼가 살고 있었다.

<한국 소식>

여야,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 합의…2일 본회의서 처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안을 2일 국회 본회의 상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尹·김진표 개XX” 박지원 욕설 논란…”방송 시작 몰랐다”
박지원 당선인이 1일 본회의 개의를 두고 김진표 국회의장을 겨냥해 “윤석열이랑 다 똑같은 놈들이다. 진짜 개XX”이라고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박 당선인은 방송 시작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조국 “22대 국회서 근로자의 날→노동절로 법 개정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도록 22대 국회에서 법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절 양대노총 대규모 집회…광화문·국회 앞서 3만여 명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후 2시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를 열고 정권 퇴진과 노동권 보장을 외쳤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이날 오후 2시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尹,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강한 군대 중심되길”
이날 수여 대상자는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 등이다.

‘대야 상대 험난한 길 예고’에 국민의힘 ‘원내대표’ 아무도 안 나선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가 9일로 미뤄진 가운데, 선거에 나서겠다는 인물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22대 국회에서 거야를 상대해 어려운 협상을 이어나가야 하는 등 험로가 예상되자, 의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경기북부의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공개했다.

‘야간 외출 금지 명령 위반’ 조두순 “내가 뭐가 죄인이냐” 항의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 밖으로 나와 1심에서 징역 3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조두순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내가 뭐가 죄인이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2008년 12월 안산시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조두순은 2020년 12월12일 출소했다.

졸업생들이 개교 100주년을 맞아 600여명의 모교 후배들 전원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부산 남구 부산공업고등학교(부산공고)는 “3일 오전 10시 예정인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교생들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 전교생은 620여명으로, 이날 지급하는 장학금은 딱 6억2천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풀리자…3월 온라인 車구매액 ‘역대 최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3월 온라인에서 자동차·자동차용품을 구매한 액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소식>

北매체 ‘김일성 생일 축전 발송국’ 보도에 쿠바 또 없어
북한 관영매체가 올해 김일성 생일(4월 15일)을 맞아 세계 각국 인사들이 축전을 보낸 사실을 보도하며 쿠바를 또다시 언급하지 않았다.

홍콩 증시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가 시작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간) 중국 자산운용사인 차이나에셋매니지먼트, 보세라에셋매니지먼트, 하베스트펀드매니지먼트의 홍콩법인은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를 각각 2개씩 총 6개 출시했다.

中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고속도로…19명 사망
중국 광둥성의 한 고속도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1일 오전 2시 10분쯤(현지시간) 광둥성 메이저우시와 다부현 사이 고속도로 구간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中 닷새간 노동절 연휴 시작…소비 진작 기회로
중국이 닷새간의 노동절 연휴에 들어가자 중국 정부는 내수 확대를 통한 경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 노동절은 춘제(春節·중국의 설)와 국경절에 이어 세 번째로 긴 연휴로, 이 기간 소비 흐름은 중국 경제 전반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反이스라엘 불매운동에 스타벅스 타격…’어닝쇼크’ 일어났다
스타벅스의 창립자인 하워드 슐츠가 이스라엘계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오래전부터 유대인 민족주의 ‘시오니즘(Zionism)’ 기업이라는 시선을 받아왔다. 스타벅스는 이를 오해라고 여러 차례 해명했지만, 이번 전쟁에서도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이스라엘 군에 자금을 지원한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불매운동의 집중 타깃이 됐다.

프랑스 “3세까지 영상 시청·13세까지 스마트폰 사용 금지 검토”
프랑스 정부가 3세 미만 유아의 영상 시청과 13세 미만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와 가디언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아 대학 평가 1위는 中 칭화대…서울대는 또 하락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한국 최상위 대학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739개 아시아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이번 순위에서 서울대는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4위로 떨어지며 2년 연속 하락했다. 연세대 역시 지난해 13위에서 올해 17위로 4계단 떨어졌다.

‘코로나19 게놈 서열’ 첫 공개한 中과학자…“연구실 쫓겨났다”
저명 바이러스학자 장융전 푸단대 교수 겸 상하이 공공위생임상센터 교수가 전날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연구팀이 갑자기 연구실에서 쫓겨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P는 그가 2020년 초 처음 게놈 서열을 공개 발표한 이후 겪은 좌절과 강등, 축출 등 탄압 조치 가운데 가장 최근의 일이라고 전했다.

”승무원끼리 싸우다…” 中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작동 소동
1일 신경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중국 시안을 떠나 상하이 푸둥공항에 착륙해 탑승교를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 에어버스 A320 여객기에서 뜬금없이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펼쳐졌다.

98세 우크라 할머니, 홀로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98세의 우크라이나 할머니가 지팡이에 의지한 채 홀로 거의 10㎞를 걸어 러시아 점령지에서 탈출했다. 할머니는 탈출 과정에서 헤어진 가족과도 무사히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