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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협력센터] ‘직무급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에 선정’, “총인건비 추가 인상가능”

워싱턴한국일보를 방문하는 등, 재외동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김영근 센터장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 결과’에서 직무급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국이 밝힌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109개의 공공기관이 직무급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신규로 직무급을 도입한 총 54개 기관 중 재외동포협력센터를 포함한 2개 기관이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직무급제는 직무 특성과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 등급을 구분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는 체계다.

센터는 지난해 6월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직무급 도입을 위해 노사 간 협의체를 구성, 직무급 도입 전 과정에 직원이 참여하여 제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노사 간 협력·소통 강화로 기관 신설연도인 2023년 당해년도에 직무급 도입을 완료할 수 있었다.

기획재정부는 기타공공기관의 점검결과를 부처별 경영평가 등에 활용하도록 결과를 각 주무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가 직무급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센터는 총인건비 추가 인상 인센티브(0.1%p)를 부여받고 이를 2025년도 직무급 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센터가 신설 초기 조직을 갖춰가는 과도기적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 간 단합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로, 향후 직무급제의 고도화를 통해 센터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 등 조직 성과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HIUSKOREA.COM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