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박준형)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미주 부의장 이재수)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워싱턴 델레스 힐튼호텔에서 ‘평화통일 공공외교 토크 콘서트 및 자문위원 워크숍’과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 지역 운영위원들과 워싱턴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공공외교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는 안현웅 공공외교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박주용 공공외교분과 부회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재수 미주부의장, 강지니 마이애미협의회 회장, 이성배 시카고협의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분과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각 지역 협의회 실정에 맞는 공공외교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박준형 회장은 “워싱턴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를 각 지역 협의회 특성에 맞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미주 지역은 역사적·문화적 배경과 한인 사회의 구성, 지역 정치 환경이 서로 다른 만큼 획일적인 접근이 아니라 지역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미주지역 간부위원 워크숍’과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시민공공외교와 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 속으로, 시민과 함께 미주에서 여는 한반도 평화의 길”이라는 발제가 이재수 미주부의장에 의해 진행됐다. 오후에는 조현숙 (Korea Peace Now, 시민활동가) 씨가 ‘미주 시민공공외교의 활동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시민 참여형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수 미주 부의장은 “각 협의회가 현지 주류사회와 한인 동포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인 공공외교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참가자들이 제임스 워킨쇼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을 비롯해 각 지역구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 헌화하고, 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하는 일정도 진행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시카고, 애틀랜타,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뉴욕, 오렌지카운티·샌디에이고, 덴버, 필라델피아, 보스턴, 댈러스, 휴스턴 등 미국 각 지역과 캐나다 토론토·밴쿠버, 중남미 멕시코·브라질 등지에서 온 운영위원과 간사 등 20명이 참석해 미주 전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편, 워싱턴 협의회는 자문위원 충원에 따른 보궐추천을 13일 까지 받고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