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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2026 운영자 심포지엄 및 대표자 회의’ 성황리 개최

이한봉 전 회장·구영실 교육원장에 감사패 전달… 8개교 우수 수업 사례 공유하며 교육 역량 강화

재미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WAKSA, 회장 정광미)가 1월 31일 올 네이션스 교회에서 ‘2026년 운영자 심포지엄 및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한국학교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학교 교장 및 실무자, 전직 협회장, 이사진 등 총 5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건묵 목사의 개회기도로 문을 연 행사는 정광미 회장의 환영사와 한연성 이사장의 인사말, 구영실 교육원장의 신년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구영실 교육원장과 이한봉 제4대 전 협회장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구영실 교육원장은 “워싱턴 지역 교장 선생님들의 협조 덕분에 많은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귀국 후에도 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본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보고와 함께 2026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역사문화 공모전’ 우수 사례로 선정된 8개 학교의 수업 발표 세션이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생생하고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미주 민주 참여포럼(KAPAC)의 ‘한반도 평화 가치 이해 작품 공모전’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워싱턴 한국학교 이사진은 땅콩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발표를 맡은 8개 학교에 격려 선물을 전달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처했다.

정광미 회장은 폐회 선언을 통해 “새해에도 워싱턴 지역 한국학교들이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월 21일에 예정된 교사연수회에도 각 학교의 우수 교사들을 강사로 적극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워싱턴지역 한국학교협의회는 오는 2월 21일 성 김 안드레아 성당에서 ‘2026 봄학기 교사연수’를 개최한다.

협의회 측은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6년 자매결연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아직 등록원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수정이 필요한 학교는 신속히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