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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전해진 사랑, DMV 지역 14개 비영리단체에 아동 의류 5,000벌 기부

워싱턴지역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현정(워싱턴 과학기술대학교 교수)씨가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 교수는 19일 마틴 루터 킹 데이에 의류 5,000벌을 워싱턴 지역 14개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며, 돌봄과 안정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제 가족이 운영하는 한국의 공장에서 만들어진 옷이 이곳 아이들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이 더욱 뜻깊고 겸손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단체 홈스트레치(Homestretch)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바포스(Barfonce)와 일레인(Elaine)의 지원, 그리고 버지니아주 맆 설리번(Rip Sullivan) 하원의원과 그의 비서실장 박스터 카터(Baxter Carter)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이 교수는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교수는 “마틴 루터 킹 목사님께서 ‘모든 사람은 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위대해질 수 있다’고 하셨다”며 “저 역시 행동과 연민, 그리고 돌봄을 통해 그 메시지를 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주변 관계자들은 이현정 씨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단발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사랑 나눔 실천은 한인 사회는 물론, 다문화 사회 전반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현정 씨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