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부한인회연합회 제8대 회장 선거에 서재홍 전 메릴랜드총한인회장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서 후보는 10일 오후, 버지니아 애난데일 장원반점에서 진행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현숙)의 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선관위는 서류 검토를 통해 서 후보가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고 확인했다. 입후보 등록 요건은 신분증 사본, 자필 이력서, 그리고 공탁금 1만 달러이며, 서 후보는 자필 이력서 대신 선관위에서 준비한 등록 양식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서 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연합회장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결심이 흔들리기 전에 서둘러 등록을 마쳤다”며 “현재 회칙이 두 가지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더는 후보 자격 논란에 연연하지 않겠다. 선거 분위기가 동중부한인회연합회를 다시 회복시키는 축제가 된다면 10명이 경선해도 좋다. 끝까지 페어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회의 후 “후보 등록 마감은 12월 28일 오후 4시이며, 선거권은 27일 정오까지 회비 200달러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부여된다. 대납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홍일송 회장은 “28일 후보 등록 마감과 동시에 정기총회를 열어 선거를 실시하고, 같은 자리에서 ‘동중부한인회 송연의 밤’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회칙 논란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입후보 등록을 마친 서재홍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