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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푸틴 서명 땐 27일 종전”… 기대감에 재건株 ‘강세’, “난민, 스모 대회 우승”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에는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 나토 가입 금지, 유럽 집단 안보 제공 등이 주요 골자다.

미 국무부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어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간의 협상이 끝난 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업데이트되고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peace framework)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연휴인 추수감사절(27일)을 협상의 사실상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상태이며, 만약 푸틴이 이를 수용하면 추수감사절 기간에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된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재건株 ‘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에 재건주가 급등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현재 대동기어는 전장 대비 3150원(19.69%) 오른 1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스와이스틸(11.06%), SG(8.96%), HD현대건설기계(7.85%), HD현대인프라코어(7.51%), 에쓰씨엔지니어링(6.47%), 대모(6.56%) 등도 강세다.

= 스모 프로대회 우승자는···3년 전 피란 온 우크라이나 난민

전쟁터를 피해 일본으로 건너온 우크라이나인이 3년 반 만에 일본스모협회가 여는 프로 스모(相撲)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화제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출신 아오니시키 아라타(일본명·21)가 전날 후쿠오카국제센터에서 열린 일본스모협회 주최 공식 대회 결승전에서 스모 최고 등급 장사(요코즈나)인 호쇼류 도모카쓰(26)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일본 프로 스모 대회에서는 몽골을 중심으로 외국 출신 선수가 이미 많이 활약하고 있지만 아오니시키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일본에 홀로 들어온 지 불과 3년 반밖에 안 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가족과 함께 독일로 피난해있다가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를 계기로 알고 지내던 간사이대학 스모팀 코치의 도움을 받아 일본에 입국했으며 2023년 가을 일본에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