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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프로야구 결승] 加총리 vs 트럼프 “내기하자”, 한화 vs LG “26일 잠실에서 1차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놓고 “내기하자”고 제안했다.

올해 월드시리즈는 미국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캐나다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국가 간 자존심을 걸고 24일 토론토서 1차전에 맞붙는다.

AP통신·캐나다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이날 경기가 열릴 토론토 로저스 센터를 방문해 타격 연습 중인 토론토 선수들을 응원했다.

카니 총리는 경기 결과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내기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기하길 겁내는 것 같다”며 “그는 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전화했는데 답하지 않았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난 미국과 내기할 준비가 됐다”며 토론토가 6차전에서 다저스를 끝장낼 것으로 자신 있게 예측했다. 월드시리즈는 7전4승제로 치러진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 2025시즌 패권은 정규시즌 1, 2위 팀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7전 4승제) 맞대결로 정해지게 됐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2로 크게 이겼다.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린 것이다.

한화는 이날 김경문 감독이 예고한 대로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2명의 외국인 투수로만 경기를 끝냈다.

선발로 나선 폰세가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6회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와이스가 4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3승 2패로 PO 관문을 통과한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격돌한다.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2006년 삼성에 져 준우승한 이후 19년 만이다. 반면 LG는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