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킨쇼 후보, 코널리 의원 유산 계승 다짐하며 지지자 결집
9일 버지니아 11지구 특별선거를 앞두고 제임스 워킨쇼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당 선거운동 집회가 열려 지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과 의지를 과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 제리 코널리 의원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이번 보궐선거를 현 행정부에 맞서는 중요한 기회로 규정하며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를 이뤘다.
제프 멕케이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집회의 핵심 메시지는 코널리 의원이 보여준 안정적이고 숙련된 리더십을 강조하며, 이를 현 행정부의 “혼란과 극단주의”와 대비시키는 것이었다. 많은 연사들은 워킨쇼 후보가 코널리 의원의 수석 보좌관으로 10년간 일한 경험을 언급하며 “곧바로 업무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고, 트럼프와 맞서 첫날부터 싸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코널리 의원이 버지니아 북부에 바친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워킨쇼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그의 유산을 계승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팬버거 주지사 후보는 “코널리 의원은 정말 훌륭한 지도자였고, 제임스 역시 지치지 않고 두려움 없이 일할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는 제임스 워킨쇼를 의회로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에너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오는 11월 선거에서도 모든 민주당 후보들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돈 베이어 연방하원의원은 워킨쇼 후보가 코널리 의원과 “모든 단계에서” 함께하며 가정 폭력에 맞서 싸우고, 페어팩스 경찰서가 “ICE의 하부 기관”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워킨쇼를 “용감하고 선량하며 지적이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워킨쇼 후보는 선거운동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과 팀원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난 수개월간 수천 명의 이웃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그들의 삶에 끼친 영향을 직접 들었다. 해고된 연방 공무원, 고통을 견뎌낸 주민들, 그리고 무모한 정책으로 힘들어진 가정들의 이야기를 나눴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위해 의회에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공무원을 해고하고 의료 혜택을 축소하고 있다”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워킨쇼 후보가 당선되면 연방 공무원 보호, 의료 혜택 보장, 교육 투자, 지역 경제 강화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스팬버거 주지사 후보를 “보기 드문 재능을 가진 비범한 인물”로 평가하며 “그녀가 선출되면 전국에서 목소리를 낼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애비게일 스팬버거 주지사 후보, 워너 상원의원, 베이어 의원을 비롯해 유진 빈드만, 수하스 수브라마니안 연방 하원의원, 제니퍼 보이스코 주 상원의원, 비비안 와츠 주 하원의원, 제이 존스 검찰총장 후보 등 다수의 현·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워킨쇼 후보가 단순히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MAGA 극우 후보를 압도적으로 꺾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전달된 메시지는 분명했다. ‘행동할 때는 바로 지금, 화요일에 투표하자.’ 참석자들은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고 안정적이고 유능한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해 투표장으로 향할 준비를 다졌다.
9월9일 11지구 보궐선거 투표 정보
- 투표소는 오전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7시까지 줄을 서 있다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 제11선거구에 등록된 모든 유권자는 이번 선거에 투표할 자격이 있습니다. 등록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
-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당일 등록을 할수있다. 자세한 방법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
- 투표할 곳이 어디 인지 확인하세요 .
- 반드시 허용되는 신분증을 지참하세요.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