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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AA-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한국전 참전용사 유해 발굴 협력 강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DPAA)과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MAKRI)이 6일 알링턴에 위치한 DPAA 본부에서 MOU를 체결하고, 한국전쟁에서 실종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서명식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양국의 오랜 파트너십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굴·감식 과정에서의 협력과 조율을 강화하여 유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DPAA 국장 켈리 맥키그(Kelly McKeague)는 “우리는 서로에게 유익한 최고의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롭고 번영하며 안정된 민주주의라는 양국의 가치를 상징합니다. 오늘날까지도 변함없는 철통 같은 동맹의 근간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이근원 단장은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여전히 한국전에서 전사한 모든 미군 영웅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사명을 끝까지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이 한국전쟁 당시 희생한 군인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 가족들에게 끝내 답을 전해주겠다는 굳은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DPAA와 MAKRI는 앞으로도 “그들을 결코 잊지 않고 반드시 명예롭게 귀환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DPAA 켈리 맥키그 국장은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2025년 해외 참전용사 전국 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과거 분쟁에서 실종된 미군 장병들을 끝까지 찾아내겠다는 DPAA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참전용사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사명 완수에 핵심적임을 강조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