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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제리 코널리 의원의 마지막 선물 ‘차세대 위한 백악관 투어’ 공공 리더십과 커뮤니티의 중요성 되새겨

워싱턴차세대협의회 Korean American Next Generation Council (회장 엘레나 데이비스)는 2일, 백악관을 방문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백악관 투어는 고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이 생전에 마지막으로 주선한 자리로, 실비아 패튼 고문이 학생들과 학부모 24명을 인솔하여 진행되었다.

로버트 윤 부회장은 “이번 백악관 방문은 미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세대들이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 그리고 공공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비아 패튼 고문은 학생들의 미국 역사와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백악관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며, “차세대들이 미래에 어떠한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악관 투어 후 에난데일 장원반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센터빌 고등학교의 클레어 김 학생이 제4대 신임 회장으로, 로빈스 고등학교의 다니엘 리 학생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곧 새 임원진을 구성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클레어 김 신임 회장은 “김치 축제를 비롯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백악관 투어, 리치몬드 주청사 방문, 김치 축제,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미 간 문화교류와 커뮤니티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제임스 워킨쇼 브래댁 지구 수퍼바이저가 참석해, 지난 해 워싱턴차세대협의회를 이끌며 봉사한 임원진 엘레나 데이비스, 로버트 윤, 릴리 백, 클레어 김, 다니엘 리, 아론 손 등 6명에게 페어팩스 카운티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위원회는 각 학생들에게 5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송진근 이사장은 “차세대 여러분이 보여준 책임감과 리더십은 우리 커뮤니티의 희망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국 문화와 미국 사회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기억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워싱턴차세대협의회 초대 부회장이자 현재 코넬대에 재학 중인 데이빗 염 학생과, 해군사관학교(USNA)에 재학 중인 제임스 리 군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리더십에 관한 조언을 전했다. 두 선배의 경험담은 학생들에게 진지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이들에게도 특별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제임스 리는 육국, 공군, 해군 사관학교 모두 합격을 했지만 해군 사관학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육군·공군사관학교도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캠퍼스 방문과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군사관학교가 자신에게 더 맞는 길임을 느꼈다”며,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행동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데이빗 염도 자신의 대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진로와 입시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한국 커뮤니티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코리안 커뮤니티가 함께 정보를 나누고 힘을 모은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싱턴차세대협의회는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위원회와 함께 매년 김치축제를 공동 주관하며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 김치축제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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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