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 세계 47개국에서 온 한글학교 교사와 교장 240명을 초청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고국 초청 연수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전 세계 116개국에서 1천464개 한글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만4천500명의 교사가 활동 중이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실용 연수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글학교가 한국어 교육의 중심이자 정체성 함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모국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2025년 차세대동포(청년) 모국 초청 연수’를 시작했다.
8일부터 시작되는 이 연수는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며, 재외동포 청년(만18~25세)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회차별 270여 명이 참여해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마련된다.
전 세계 56여개국에 거주하는 차세대 동포(청년) 810여 명이 참가할 이번 프로그램은 1차는 8일부터 14일까지, 2차는 22일부터 28일까지, 3차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보훈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최태성 역사 강사의 “광복 80주년 차세대동포(청년)의 역할” 강의로 연수생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수 기간 돌아볼 역사 유적지에 대해 선행 학습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한국전쟁의 역사를 이해하고 국제평화의 가치에 대한 이해의 일환으로 부산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에는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연수생 맞춤형 연수를 운영할 예정으로 1회 이상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에는 모국 대한민국을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8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뜻깊은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재외국민신문(HIUSKOREA.COM) 강남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