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이 만나고 싶어 해…”농축 또 하면 이란 재폭격 고려할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이 (우리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거듭 발언 하면서,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사찰이 보장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재개한다면 이란 핵 시설을 다시 공습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도 발언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협상장 복귀를 위한 ‘당근’도 제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며, 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계속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거론하는 등 제재 완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는 이와 관련해 “이란과의 포괄적인 평화 협정을 위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강민경 기자)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12일간의 ‘일어서는 사자’ 작전으로 900개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 핵과학자 11명과 군 고위 간부 30명을 제거했다고도 했다.
CNN방송,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공습을 통해 이란에 이 같은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드론(무인기)과 전투기를 이용해 이란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발사대 400대 중 절반에 해당하는 약 200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항공기 15대와 레이더 70대, 공항·공군기지 6곳, 미사일·방공 생산 시설 35곳, 지휘소 수십 개를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수천 발의 미사일 추가 제조를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정보기관 모사드를 활용해 이란군 지휘부와 핵 과학자를 표적 살해하기 위한 첩보를 수집하고 이란 군 시설 인근에 무기를 심어 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 객원기자)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