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워싱턴

매릴랜드 주, 2025 입법 행사 성황리에 개최

매릴랜드 주 브룩리먼 재정 감사장의 초대로 열린 2025 입법 행사가 13일 매릴랜드 주 재무부 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들을 포함한 17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문화와 국제적인 유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매릴랜드 주 국무부의 Susan Lee 장관의 축하 인사로 시작으로, 여러 의원실의 축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터키의 전통 의상과 함께 아름다운 남녀의 춤과 아프리카 나라의 드럼 공연이 새롭게 추가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은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한국 테이블에는 청사초롱, 한국 도자기, 한복, 한옥 사진 등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꾸며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밥, 만두, 포기김치를 맛볼 수 있었으며, 그 인기가 대단했다. 한국의 문화와 한류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현재 국제 자문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미실 위원장은 쥴리 김을 차세대 위원장으로 이번 행사에 초대하여 함께 준비 하면서 앞으로 더 나은 발전을 기대 한다 고 밝혔다.

쥴리 김 차세대 위원장은 매릴랜드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몽고메리 카운티와 버지니아 지역에서 공립 고등학교 교사로 20년 이상, 카운셀러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과 매릴랜드 주 간의 국제 자매 협력 관계를 더욱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교육, 그리고 국제적인 유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각국 간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