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천공항 건설에 참여하고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이루고 은퇴한 아이글로벌대학 전총장 손영환 박사(경영학)가 저술한 자서전 ‘내 인생의 비전과 마일스톤’이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에 올라갔다.
지난 2024년말에 몽골어, 베트남어에 이어 지난 주 나온 러시아어 버전까지 총 6개 언어로 번역돼 출간된 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은 근시일내에 중국어, 일본어, 불어로 제작되어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손영환 박사 영상 자서전’이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한국어를 포함해 스페인어,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되어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영상은 총 40분 분량으로, 마지막 10분의 에필로그는 ‘마이 스토리-영원한 청년 꿈을 이루다’라는 제목 아래 손 박사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되었다. 자서전은 ‘한국에서의 성장’, ‘미국에서의 성장’, ‘아메리칸 드림의 성취’, ‘내 삶의 비전’, ‘여정의 끝과 그 이후’의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68년 한국을 떠나며 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한 손 박사의 끊임없는 노력과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은 후 세운 10개의 마일스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1978년 IT기업 ICT 설립, 1992년부터 10년간 인천국제공항 설계 및 건설에 프라임 컨트랙터로 참여한 일, 2008년 아이글로벌대학교(IGU) 설립 및 2020년까지 총장으로 재직한 이야기 등 손 박사의 인생에서 중요한 이정표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손 박사는 영상 자서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결국 ‘교육’이다”라며, 다양한 언어권의 젊은이들이 영상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저서와 강연을 통해 간접 선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 자서전은 각 언어별로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손 박사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전 세계인과 나누는 소중한 다리가 되고 있다. 이처럼 한 개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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