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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8일 뉴스브리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美알래스카서 10명 탑승한 소형 여객기 실종

최근 미국에서 연이어 항공 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알래스카에서 10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다. 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알래스카주 안전관리국은 이날 알래스카 어널래클릿을 출발해 놈으로 향하던 베링 에어 소속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2025년 2월 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당국자 “트럼프, 완전한 北비핵화 견지…한일과 긴밀 협력”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면서 한·일과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7일 밝혔다.

“USAID 직원 1만명, 294명 남기고 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제개발처(USAID) 직원 1만여 명 중 294명만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남아공 지원 중단·총기규제 재검토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대한 원조·지원을 중단하고, 전임 행정부의 총기 규제 정책을 재검토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7일 차례로 서명했다.

트럼프 집권 뒤 백악관 첫 방문 선물은?

도널드 트럼프의 집권 이후, 백악관 첫 방문 선물은 11조원에 가까운 첨단 무기들이었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 계획을 통보했다.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바이든 정부의 총기규제 정책 재검토 지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7일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총기 규제 강화를 뒤집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종이빨대 말도 안 돼”…플라스틱 빨대 ‘권장’하더니 행정명령 예고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또 권장했다.

트럼프 “머스크, 국방부 등 정부지출 모든것 검토하라”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게 국방부와 교육부 등 정부 지출의 거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게 했다.

“음악 틀었더니 ‘헉'”…애플, 개발중인 로봇 공개

7일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애플의 머신러닝 연구팀은 한 연구원이 두 대의 로봇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표현형'(Expressive), ‘기능형'(Functional)이라고 표시된 이들 로봇은 모두 관절 팔이 달린 책상형 램프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LED 조명은 물론, 카메라와 스피커, 프로젝터가 내장된 것으로 추정됐다.

트럼프 “10~11일쯤 다수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계획 발표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일본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오는 10~11일 쯤 다수 국가를 상대로 하는 상호관세 계획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맥도날드·테슬라 NO, 더럽고 치사해서 안 산다”…트럼프 관세에 미국 브랜드 ‘보이콧’ 조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붙인 관세전쟁이 미국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불매)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무기화’에 나서면서 상대국들에서 미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정서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소식>
추경 논의 불발?…與 “4자 회담 연기해야” vs 野 “어깃장 말고 나와라”

여야가 민생 정책 논의를 본격화할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을 앞두고 격돌했다. 국민의힘이 의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회담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어깃장 말고 당장 나오라”며 반발했다.

尹, 윤상현·김민전 만나 “헌재에 나간 건 잘한 결정…너무 곡해돼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헌법재판소에 나가보니 곡해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여당 “故 오요안나법 발의…직장내 괴롭힘 1회에도 처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가 세상을 떠난 MBC 전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 사건 관련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특별법(가칭 ‘故 오요안나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대한 사내 괴롭힘이 있었을 경우 단 1회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김경수, 민주 복당에 “‘더 큰 민주당’ 가는 계기 되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7일 더불어민주당 복당 소식에 “제 복당이 우리 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본다”고 밝혔다.

민주, ‘반도체 52시간 예외’ 장관 고시 개정에 무게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포함시키지 않고 특별연장근로에 관한 고용노동부 장관 고시를 개정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6일 파악됐다

국가직 9급 공무원 경쟁률, 작년보다 올랐다…24.3대 1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 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24.3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실 “`대왕고래` 실패 의미 아냐, 6곳 시추도 해봐야”

대통령실은 7일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와 관련해 “동해 심해가스전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직 상실…法, ‘이준석계 지도부’ 손 들어줬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우현 부장판사)는 7일 허 대표가 개혁신당을 상대로 “당원소환 투표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윤상현 “홍장원의 거짓말과 민주당 개입 여부 철저히 조사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발언이 번복되는 배경에 더불어민주당의 허위 진술 유도가 있단 의혹을 제기하며 “홍장원의 거짓과 민주당의 개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소식>
“죽은 며느리 이용해 돈벌이”…서희원 前 시모 ‘라방’

대만 배우 쉬시위안(48·徐熙媛·서희원)의 유해가 대만 자택으로 돌아간 당일, 전 시어머니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억대 수익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딥시크 “위조계정·허위정보 주의”…각국 차단 확산 속 첫 입장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深度求索)가 자사와 관련된 허위 정보와 위조 계정이 오해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진핑의 준비된 반격, ‘맞불 관세’에 구글 반독점법 위반 조사까지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자마자 중국은 기다렸다는 듯 미국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 15%, 석유·농기계·대형 배기차량·픽업트럭 등에 10%의 관세를 2월10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세계 최대 검색업체인 구글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시작했다.

전직 대통령, 전자발찌 착용 ‘충격’…특정 시간만 외출 허용

판사 매수 혐의 등으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전자발찌를 차게 됐다.

인도 남부 삼성전자 공장서 노동자 500명 다시 농성

지난해 한 달여간 파업을 벌였던 인도 남부 삼성전자 공장 노동자들이 다시 농성에 들어갔다.

우크라 장병들 “북한군 대량 사상, 러시아 지원 부족 때문”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3분의 1가량이 다치거나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크라이나군 장병들은 북한군 인명피해가 큰 이유로 구식 전술, 러시아 지원 부족 등을 꼽았다.

트럼프 눈독에… 나토 동맹국 “그린란드에 파병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 의사를 드러낸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 동맹국들이 그린란드에 군을 배치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북한 “우리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 협상 거부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의 핵은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기 위한 광고물이 아니며 몇 푼의 돈으로 맞바꿀 ‘흥정물’은 더욱 아니다”라고 했다.

영국에 배신당한 팔레스타인…’피와 눈물’ 가자지구 역사

1차대전 당시 영국 ‘독립’ 약속 믿고 함께 싸웠으나 이스라엘 건국…아랍국 4차례 전쟁 모두 패배

도둑 잡기위해 도둑 고용…英 “도난 통제불능” 무슨일

최근 영국에서 매장 내 절도 사건이 급증하자 전과자까지 고용해 보안 강화에 나서는 사례가 생겼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직 범죄학 교수이자 보안전략 컨설팅 회사 ‘퍼페투이티 리서치’ 대표인 마틴 길은 전과자들을 ‘미스터리 절도요원’으로 고용했다.

이상으로 2월 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