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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5일 뉴스브리핑. 13여년간 중국서 일본인 5만여명 사라졌다…’경악’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수가 20년 만에 1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산케이신문 등이 5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이 발표한 ‘해외 재류 일본인 수 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 기준으로 중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 중인 일본인은 전년 대비 4.2% 감소한 9만7천538명으로 나타났다. 일본인 장기 체류 국가 순위에서도 중국은 10만4천141명을 기록한 호주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이 순위에서 중국은 2003년 이후 2위를 유지해 왔다. 중국에서 장기 체류하는 일본인은 2000년 이후 기업 진출과 함께 급증해 2012년에는 15만 명을 넘었다. 하지만 2012년 일본 정부가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국유화해 중국에서 반일 움직임이 거세진 것을 계기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2025년 2월 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이란에 ‘최대 경제 제재’ 부과 예정…핵 개발 차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이란의 핵무기 개발 등을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유엔 인권이사회·팔레스타인 구호기구 탈퇴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인권이사회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4일 서명했다.

“트랜스젠더 군인 추방 막아달라”…트럼프 행정명령에 가처분신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랜스젠더(성전환자) 군인 추방 조치가 시작됐다. 추방 위기에 처한 군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효력정지를 요청하는 긴급 가처분 신청을 냈다.

트럼프 구조조정에 美연방 공무원 2만명 퇴직…”더 늘어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정부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2만명 이상의 연방공무원이 자발적 퇴직안에 서명했다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대가 치르게 하겠다”던 트럼프, 美 슈퍼볼서 ‘해리스 지지’ 스위프트 만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일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직관’한다.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다.

“로보택시 14조원 쏟아부었는데”… GM, 손 떼고 인원 절반 해고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로보택시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하면서 관련 업무에 종사하던 직원 절반을 해고했다.

300만 공무원이 6명에게 ‘벌벌’…美 정부 흔드는 이들의 정체

300만 미국 연방 공무원이 떨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자비한 정부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다. 교육부는 폐지 위기에 처했고 국제개발처(USAID)는 독립기관 지위를 잃게 됐다. 반대하는 관료들에게는 가차 없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트럼프, 트랜스젠더 ‘女경기 출전 금지’ 행정명령 서명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트랜스젠더 여성의 출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기아, 멕시코산 K4로 美소형차시장 공략…”관세 대응엔 고심중”

기아 미국법인이 멕시코에서 생산한 K4로 미국 소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계란 들어 가는 메뉴는 추가요금 내세요’…美 계란 50% 폭등

미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계란 가격이 1년 사이 50% 급등해 일부 지역에서 품귀 사태가 발생하고 일부 외식 업체는 계란이 들어 가는 메뉴에 추가 요금을 받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소식>
與, ‘미분양 해소·반도체법’ 민생 드라이브

국민의힘이 4일 정부와 민생 대책·반도체특별법 관련 당정협의회를 잇달아 열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당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 규제 완화를 통한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 반도체 R&D(연구개발) 분야 주52시간제 적용 예외 특례조항 도입을 골자로 한 반도체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 등에 사활을 건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문형배 탄핵안 발의, 국회 심사 시작됐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탄핵안이 발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탄핵안을 발의한 건 국회의원이 아니었다. 다수의 시민이었다.

“尹탄핵 인용” 51% vs “기각” 47%…이재명 41%·김문수 20%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43.7%·민주당 39.7%…정권 교체 49.3%·정권 재창출 42.3%

이젠 범죄자 낙인까지…허은아측, 이준석 ‘사기횡령’ 조사의뢰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측은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준석·천하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횡령·배임 혐의를 조사해달라고 의뢰했다.

한동훈, 1월에 김종인·유인태·조갑제와 잇단 회동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직후 국민의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달 여야 원로 인사들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차기 대선주자군으로 꼽히는 한 전 대표가 정치 일선 복귀 시점을 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노무현 팔이, 그만” ‘친명’ 양문석, 친문 향해 독설, 왜?

‘친이재명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친문계를 겨냥해 “노무현 팔이, 문재인 팔이 많이 했다. 이제는 그만하라”고 공개 비판했다.

전한길 “손해보고 욕먹어도 나서야” 尹국민변호인단 가입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 중심으로 모집중인 ‘국민변호인단’에 가입했다.

한덕수 탄핵은 패착? 김부겸 “민주당이 너무 서둘렀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을 너무 서둘렀다”고 지적했다.


<세계소식>
트럼프-시진핑 정상 통화도 취소…관세 맞대응 여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예정했던 전화 통화를 전격 취소했다. 미국이 새로운 대중 관세를 발표한 직후, 중국이 즉각 보복 조치를 단행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 수요 몰린 일본‥지자체 ‘숙박세’ 도입 급증

관광 수요가 몰린 일본에선 숙박 시설 이용자에게 세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숙박세를 지자체마다 줄줄이 도입해 마찰이 일고 있다.

태평양 섬나라들, 미국 원조 중단에 우려…“중국 영향력 커질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해외 원조 지출을 90일간 중단하자 태평양 섬나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中 업그레이드 된 심해 잠수정 자오룽호, 3월 남중국해 해저 시험 항해

중국의 최첨단 심해 잠수정 자오룽(蛟龍)호가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거쳐 3월에 해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살다 살다 이런 눈폭탄은 처음…밤사이 124cm 쏟아진 일본

홋카이도 등 일본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어제 새벽 일본 기상청은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이상의 눈이 내려 관측 사상 최고의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우크라 “북한군 8000명 여전히 전투중”…’퇴각설’ 부인

우크라이나군이 4일(현지시간) 북한군 약 8000명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여전히 전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재·강동원과 한솥밥”…82세 바이든, 퇴임 후 파격 행보에 ‘깜짝’

미국 최고 에이전시 중 하나로 해외 스타들뿐만 아니라 배우 이정재·강동원 등 국내 스타들도 소속돼 있는 연예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가 조 바이든(83) 전 미국 대통령과 계약해 눈길을 끈다.

“혼다·닛산 합병 협의 중단 가능성…닛산, 자회사화 강력 반발”

혼다와 닛산의 합병 협의가 중단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5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中, 딥시크의 AI 앱 개발 “국가적 성공” 자부심…창립자 고향은 방문객 북적

중국이 자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생성형 앱 개발로 세계를 놀라게 하자 국민들의 자부심이 높아졌으며 개발자의 고향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담배도 안 피우는데 왜?…’암 사망률 1위’ 폐암 환자 늘어나는 이유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 오염이 주요 원인이란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이상으로 2월 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