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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3일 뉴스브리핑. 트럼프 취임 후 한미외교장관 첫 통화…”북핵문제 긴밀공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하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 한미 외교장관 통화였다.
2025년 1월 2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머스크, 트럼프 ‘AI투자’ 계획에 찬물…발끈한 올트먼

트럼프 2기 정부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 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불법이민에 칼 뺐다…”국경에 1만 병력 투입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공약인 ‘국경 및 불법 이민 단속’에 팔을 걷어붙이고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美, 틱톡 허가 해주고 지분 절반 가져야”

미국에서 서비스 중지 위기에 처했던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되살아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날인 지난 20일(현지시간) 틱톡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다음날 미국 의회는 틱톡금지법을 아예 폐기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금지법 시행을 유예하면서도, 미국 법인과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합작회사를 만들어 미국 기업의 지분을 50% 이상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블랙록 CEO “인플레이션 정점 아냐…비트코인은 헤지수단”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고 볼 수 없으며 이러한 판단이 전 세계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국의 통화 가치 하락이 우려된다며 비트코인이 헤지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3초에 축구장 1개 면적 잿더미”…LA에 또 산불, 강풍까지 ‘비상’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 북쪽에서 새로운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인근 주민 1만9000명에 대피령이 떨어졌고 주요 도로도 폐쇄됐다.

트럼프 기대감·AI 열풍 쌍끌이에…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관세, 잘 쓰면 건설적”…월가, 긍정론으로 방향 전환?

미 월가의 리더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미국의 안보와 성장”을 내세우며 수용한다는 입장이 잇달아 나왔다.

美국방부, 남부 국경에 병력 1500명 추가 파견…”장벽 건설 등 지원”

미국 국방부가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에 정규군 15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첫날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내린 강경 대응 지시 이행 차원이다.

트럼프 백악관, NSC도 물갈이…공무원 160명 재택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안보 사령탑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물갈이에 나섰다. 기존 다른 부처 파견 공무원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로 자리를 채우고 있다.

JP모건 다이먼 “트럼프 관세, 국가 안보에 도움된다면 감내해야”

세계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소식>
이재명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아…실용주의가 성장 동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며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41.5% 김문수 38.3%…오차 내 초접전
윤석열 대통령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3.1%p로 총 6.2%p 격차) 내 접전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보훈병원, 설 연휴 24시간 응급실 운영…비상근무체계

국가보훈부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보훈병원과 국립묘지의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민전 잇단 “부정선거” 주장에…與 단체방서도 “자중 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당 의원 단체대화방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했다가 저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동당한 건 본인“…전한길, ‘부정선거론’에 공무원 제자들 성토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언급한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자 전 씨의 강의를 듣고 공무원에 합격했다는 제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그러자 전 씨는 정치 관련 게시글을 제한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승민 “이재명이 野 대권 최약체…文과 달리 온갖 범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일 쉬운 상대’로 칭하며 여권에서 극우 후보를 내세우지 않는다면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李 ‘전국민 25만원’…자식 밥그릇 뺏는 패륜 정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 “정략적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를 빚쟁이로 만들겠다는 심보”라고 비판했다.

전 수방사령관, 무죄 주장…”상관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측이 무죄를 주장했다.

이진숙 복귀에 방통위 2인체제 재가동…’1호 의결’에 관심 집중

이진숙 위원장의 복귀로 방송통신위원회가 175일 만에 2인 체제로 업무를 재개하게 됐다.

김기흥 “최근 여론조사, 이재명 위해 野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한 결과”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탄핵 정국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했는데 그것에 대한 온전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세계소식>
디즈니랜드 인스타에 ‘우르르’…”음력설 아니야” 中 누리꾼 생떼

월트디즈니 테마파크 디즈니랜드가 새해를 축하하는 영상을 올리자 중국 누리꾼이 ‘음력 설’이 아닌 ‘중국 설’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성상납’ 파문 日 국민 아이돌 “합의했다” 버티더니…은퇴 선언

일본 민영 방송사 후지TV로부터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을 일으킨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마프’(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사우디, 5천억 부른 트럼프에 “6천억달러 투자하겠다…전례없는 번영 기대”

사우디아라비아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과의 투자 및 무역을 6천억달러(약 863조원)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 미국서 소형 전기차 생산 포기…전기차 보조금 폐지 트럼프 효과?

일본 완성차업체 닛산자동차가 미국 남부 공장에서 소형 전기차(EV) 생산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 철회’가 벌써부터 자동차 업계에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급락한 니켈 가격, 최대 생산국 인니가 공급 줄여야 상승”

지난해 크게 하락한 니켈 가격을 다시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니켈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공급을 줄이는 방법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U 외교수장 “트럼프 말 옳다…방위비 지출 늘려야”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옳다며 회원국이 방위비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FT “중국서 미사일 추진제 원료 실은 선박 이란으로 이동”

미사일 추진제에 쓰이는 중요 원료를 실은 이란 화물선 두 척이 중국에서 이란으로 항해 중이거나 항해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리 위에서 불기둥이 와르르…중국 도로서 아찔한 상황

중국 저장성 시시 지역 고가도로에서 식용유를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붙으며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고가도로 아래로 달리던 차 옆쪽으로 불기둥이 쏟아지는 모습이 아찔하다.

따뜻했던 중국, 춘절 황금연휴 코앞인데 한파 몰아친다

예년과 달리 다소 따뜻한 겨울을 보냈던 중국 베이징이 춘절(음력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파가 찾아올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도 맹추위가 몰아치면서 명절 때 귀성·귀경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베트남 총리 “트럼프와 하루 종일 골프 칠 수 있어”…그런다고 고율관세 피할까

베트남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최소 8%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추진하고 있지만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한 미국의 관세 인상이 발등의 불이다. 트럼프의 베트남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22일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양국 관계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상으로 1월 23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