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는(이하 평통) 지난 11일 오후5시 알렉산드리아소재 커뮤니티센터에 있는 평통사무실에서 회장단 및 간부위원들이 모여 신년하례 및 시무식을 갖고 2025년을 시작했다.
이문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무식은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분과위원장의 인사말, 그리고 손에 손잡고 통일의 노래를 부른 후 떡케이크 절단을 하고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린다 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힘든 과정에 있다. 무안공항사건 대통령 탄핵사건 등으로 마음이 어둡다. 많은 위로를 드리며 기도하겠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산불로 피해가 많다. 민주평통에 몸담고 있는 자문위원님들 모두 평안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통일을 바라보며 진정한 마음으로 2025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각 분과위원장들은 각각의 각오를 전했다.
이문형 간사는 2025년의 사업계획으로 2월 – 오공단 박사초청 강연 및 임원회의, 3월 – 1분기 정기회의, 4월 – 제2회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제1회 북미주 부의장배 평화통일 골프대회, 5월 – 골든벨 행사 및 임원 회의, 7월 – 2025 한미 청소년 역사탐방, 8월 – 제21기 종무식 등의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임원 및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