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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2025년 첫 날 뉴스브리핑. “최소 1조5000억”…전세계 공개 ‘오겜2’ 결국 또 일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오징어 게임2)가 전 세계에서 약 5억 시간 가까이 시청되며 공개 첫 주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월 1일 2025년 첫 날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성폭력 민사재판’ 2심도 패소…70억원대 배상금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30년 전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1심 민사재판 결과를 뒤집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뉴욕 증시, 카터 서거 애도하며 1월 9일 하루 휴장

향년 100세를 일기로 지난 29일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기리는 국가 애도의 날인 1월 9일 뉴욕 증시가 휴장한다.

비트코인, 2024년 마지막 거래일 9만3천달러대 등락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024년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 9만3천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트럼프의 머스크 옹호에도 고급인력 이민정책 내홍 계속

미국의 전문직 비자 정책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 그룹 내부 공방이 31일 격화되고 있다.

WSJ “대선 패배 후 바이든·해리스 냉랭”…패배 원인 놓고 “네 탓”

미국의 11·5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패배한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관계가 냉랭(frosty)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 보도했다.

AI 열풍에 2024년 나스닥 28%·S&P 23%상승…엔비디아 171%↑

2024년의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나스닥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은 20% 이상 상승했다.

美, 방위비·관세폭탄 대놓고 압박… 韓, 대응 수단 없어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한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선 가도에 오른 트럼프 당선인의 외교 정책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독재자와도 대화할 수 있으며, 모든 정책 결정에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놓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뉴욕유가] WTI, 1% 오르며 올해 마감…2024년 전체론 0.1%↑

뉴욕유가가 1% 가까이 오르며 2024년 마지막 거래일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공화당원들은 똑똑하고 강인해야 한다” 취임 앞 집안 단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을 앞두고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준을 강조하며 공화당 집안 단속에 나섰다.

돌아온 트럼프, 세계 뒤흔들 더 강력한 ‘미 우선주의’ 내세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기조는 ‘미국 우선주의’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만든다는 기치 아래 해외 군사개입 축소, 동맹 및 우방의 방위분담 확대, 고립주의적 외교 노선 고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정책 추진에 올인할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는 지각변동을 겪을 것이 자명하다.


<한국소식>
권영세 “국정 안정에 총력…국민 신뢰 회복에 매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당정 협력을 통한 국정 안정 및 여야 협치 복원 노력을 약속했다.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변화와 쇄신’도 공언했다.

우 의장 “무거운 맘으로 새해 맞아…국회, 고단함 덜기 위해 노력”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다”라며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속한 계엄사태 수습 및 내년 예산안 추경 등도 약속했다.

정쟁 자제 속 ‘국정협의체’ 합의…재판관 임명 ‘물밑 신경전’

여야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정쟁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참사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31일 합의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정 혼란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협의체 구성에도 뜻을 모았다.

최상목 “헌법재판관 2명만 임명‥1명은 여야 합의되면 임명”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명 가운데 2명을 즉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해병대 2사단 찾은 최상목 “어려운 환경서 국민 평화지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첫날 수도권 서북부 전선 최전방 군부대를 찾아 근무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권한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사표 수리계획 없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찬대, 현충원 참배 “내란극복·민생안정 국민과 함께 희망 일구겠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내란극복 민생 안정 국가 정상화, 국민과 함께 희망을 일구겠다”고 밝혔다.

여당은 당혹…민주 “탄핵 가능성 커져”

오늘 아침까지 최상목 대행에게 헌법재판관 임명 반대를 요구했던 여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한 명 마저 임명해야 한다면서도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국민의힘, 헌법재판관 임명에 “최상목, 독단적인 결정…강한 유감 표명”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국무회의 논의)과정을 생략하고 본인의 의사를 발표한 것은 독단적인 결정 아니냐”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서 “월권이야” 버럭, 김문수도 가세 고성터지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것에 반발하며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도 사표를 제출했다. 어제 배석자의 자격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한 김태규 대행은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 “이처럼 중요한 결정을 국무위원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민주적 정당성을 결여한 처사”라고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소식>
日 이시바 총리 새해 화두는 “폭넓은 공감대 형성”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치에서 여소야대 구조인 상황을 고려해 화합의 의지를 최우선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푸틴, 신년사서 ‘조국 단결’ 강조…우크라전 참전 군인에 “영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사에서 ‘조국을 위한 단결’을 강조했다.

재일교포 ‘야구전설’ 장훈 일본 귀화…“韓 은혜를 잊는다”

재일교포 출신의 ‘야구 전설’ 장훈(85·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이 최근 일본 귀화 사실을 밝혔다.

기내 유입된 연기에 비상착륙…승무원 1명 사망

스위스국제항공(SWISS) 비행기가 지난 23일 기내 연기 유입으로 오스트리아에 비상 착륙한 사건에 대해 현지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우크라 통과 러 가스 운송 종료…유럽 ‘추운 겨울’ 보내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체결한 가스관 사용 계약이 지난달 31일 종료되면서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계약 만료의 직격탄을 맞은 동유럽 국가들은 사용 계약을 갱신하지 않은 우크라이나에 항의했다.

새해 밝았지만 멈추지 않은 포성…’두 개의 전쟁’ 종식 요원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세계에서 ‘두 개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 평화가 찾아올지는 미지수다.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 무고한 생명의 희생이 중단돼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으며, 암울한 분위기가 지속하고 있다.

FT “러, 한·일과 전쟁 땐 포철 등 160곳 타격…10년 전 기밀문서”

러시아군이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전쟁이 벌어지면 핵발전소와 도로, 다리, 공장 등 민간 시설까지 포함한 160곳을 타격할 계획을 세웠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일 퇴근후 뛰었다…1년간 마라톤 풀코스 366번 완주한 50대女

1년 동안 매일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50대 여성이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 벨기에 국적의 힐다 도손(55)은 화학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며 퇴근 후에 빠짐 없이 뛰었다고 한다.

시진핑 신년사 배경에 국기·만리장성만…”외풍 극복 의지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예년과 달리 중국 국기와 만리장성 그림만 배경으로 놓아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변화를 두고 중국 관영 언론은 애국심과 민족정신을 강조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 해군, 미야코 해협 항해…‘대만 봉쇄 훈련’ 일본 쪽으로 넓히나

중국 해군과 해경이 중무장한 상태로 일본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인근에서 대만 해상 봉쇄 훈련과 비슷한 활동을 벌인 것으로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쪽이 대만 유사시 해상 봉쇄 범위를 일본 방향 쪽으로 더 확대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상으로 1월 1일 2025년 첫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