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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뉴스브리핑. “오픈AI GPT-5 개발 지연”…AI 개발 속도 둔화 현실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GPT-5 개발이 데이터 한계로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AI 모델 학습·추론의 핵심인 데이터 부족 등으로 테크 기업의 AI 기술 개발 속도가 본격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2월 2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아베 부인과 만찬서 “나랑 신조였다면 미일 전쟁 안 일어나”조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당선인이 2019년 5월 방일 당시, “나와 신조였다면 (2차 세계대전에서 미일)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CEO 출퇴근 전용기 띄울 돈만 있나”…美스타벅스 노조, 임금인상 요구 파업

미국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임금 인상 및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에 돌입했다. 연말 대목에 벌어진 파업의 충격으로 실적 타격이 우려된다.

美, 홍해서 ‘아군 전투기’ 오인 사격…”전원 무사”

미군이 22일 아군 전투기를 오인 격추하는 일이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과 이집트, 서아시아 등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홍해 상공에서 미 해군 F-18 전투기가 ‘아군 오인사격’으로 격추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파나마운하, 美에 ‘바가지’ 통행료 징수, 반환 요구할 수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파나마 정부가 파나마 운하에 과도한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소유권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나라서 태어나지 않아”… 트럼프, ‘머스크 대통령’ 실세설에 발끈

지난 22일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 단체 터닝 포인트의 ‘아메리카 페스트’ 행사에서 “그(머스크)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 나는 안전하다. 왜 그런지 아는가. 그는 이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美 출생시민권 이번엔 폐지될까… 트럼프, 법적 싸움까지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생시민권 폐지를 위해 취임 전부터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출생시민권 폐지는 트럼프 당선인이 1기 행정부 때부터 주장한 오랜 공약으로, 이번에는 법적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사상 최대 추방’ 임박하자… 분주해진 美 민간 교도소

오는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민간 교도소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직후 불법 이민자에 대한 ‘사상 최대 추방 작전’을 펼치겠다고 공언한 만큼, 대규모 추방 대상 이민자를 수용할 시설과 물품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2기, FBI국장 등 인도계 약진…”인도계 스타들 탄생한 해”

미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인도계 흑인으로 미국 내 인도계의 부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데 이어, 공화당이 집권하는 새 정부에서도 인도계 인사들이 대거 발탁되면서 미국 주류사회에 깊숙이 진입한 인도계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취임 첫날 WHO 탈퇴 검토…지구촌 질병대응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팀이 취임 즉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우크라戰 빨리 끝내야”…임기 초기 푸틴과 회동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빨리 끝내기를 원한다면서 자신의 임기 초기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소식>
조태열 “트럼프 2기 출범 대책 보완하라”…주미공관장 화상회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 주재 10개 공관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관련 대책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경력 있는 중진” “도로 친윤당”…與 비대위원장 동상이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의 키를 쥔 권성동 권한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여당의 위기상황을 돌파할 적임자를 두고 며칠간의 의견수렴 기간을 거쳤지만, 자중지란에 빠진 보수 진영을 아우를 수 있는 ‘인물 찾기’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이재명 “추경 반드시 필요…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행위 멈춰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절실한 비상상황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이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점을 (정부가)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 나경원 향해 “그러니 내란 공범 소리 듣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이러니까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며 선거관리위원회 비판 글을 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그러니까 내란 공범 소리 듣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권성동 “헌법재판관 추천안 통과 땐 권한쟁의심판”…법조계 ‘어불성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 전략을 거론해 빈축을 산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3명의 헌법재판관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시 즉시 저희는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제소해서 법적으로 다툴 수밖에 없다”고 했다. .

안철수 “비대위원장, ‘영남·친윤·극우’에서 자유로운 사람 돼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여권 내에서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에 대해 “저는 다른 후보가 또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사, 북한 인민군복 구매 목적은…‘암살·체포’ 또는 사회 ‘혼란’ 의혹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계엄에 투입된 정보사령부가 긴급하게 인민군복을 제작했다며 북풍 의혹을 제기했다.

몸 푸는 홍준표? “아수라판 조속히 정리돼야…또 이사가야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며 “그(이사)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등에 따른 조기 등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훈, 홍준표 직격 “대구시정 마음 떴다고 스스로 선언…정말 노답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탄핵 찬성파를 징계하라더니 이젠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 있다”고 비판했다.

‘李 안됩니다’ 현수막 불허에… 與 “이러니 부정선거 의심”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당 의원의 ‘이재명은 안 됩니다’ 현수막은 불허하고 조국혁신당의 ‘내란 공범’ 현수막은 허용한 것과 관련해 “이러니까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고 비판했다.


<세계소식>
닛케이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 내년 상반기 재개 검토”

중국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중단했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내년 상반기에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혼다-닛산, 합병 협상 공식 발표

일본 2, 3위 자동차 업체 혼다와 닛산이 23일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상을 공식 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아사드 무너진 시리아 맡겨도 되나…반군 ‘오디션’ 돌입한 서방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갑작스러운 붕괴로 권력 공백이 생긴 시리아의 앞날을 두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고민에 빠졌다.

공짜 음식에 수천 명 몰려…나이지리아서 사흘간 67명 압사

나이지리아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린 여러 자선행사에서 무료 식료품을 받으려는 인파가 몰리며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시내 성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

‘검색 독점’ 구글, 일본서도 규제… 배제 조치 명령 내려

수십년간 인터넷 검색 시장을 독점해온 구글이 미국 뿐 아닌 세계 곳곳에서 규제에 시달리고 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 검색서비스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정하고, 배제조치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中 전문가 “트럼프 2기, 中에 유리…4년간 전쟁은 안 할 것”

“미·중 간 긴장이 높아질 수 있지만, 트럼프의 고립주의는 중국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국민민주당, 젊은층 지지율 30%대로 1위 ‘돌풍’ 비결은?

일본 제 3야당인 국민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제 1야당인 입헌민주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IMF “러-우크라 전쟁 빠르면 2025년 말 종전”

2022년 2월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내년 말 또는 2026년 중반께 끝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측했다.

우크라 “보병 없이 드론 등 무인 장비만으로 러 공격 성공”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진지를 보병 없이 일인칭 시점 드론(FPV) 등 무인 장비만으로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3000m 정상까지 고작 18분…알프스에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 등장

스위스 알프스의 쉴트호른 정상에 위치한 식당에 빠르게 갈 수 있는 케이블카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실토른반 유한회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주 슈테헬베르크와 뮈렌을 직통으로 잇는 1구간 노선의 개통식을 열고 다음 날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유로뉴스가 보도했다.

이상으로 12월 23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