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4일(토요일) 오후5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가 ‘제36회 교사의 밤’ 행사를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협의회 발족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쌓아온 40년의 역사를 함께 축하하며 제36회 교사의 밤을 개최하는 협의회는 우리의 여정을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행사를 앞두고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정광미 회장은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분들을 모시고 격려와 위로,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많이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워싱턴인근의 학교, 교사가 초청됐으며 1부 행사는 근속교사(5~10년), 최우수교사 시상식 그리고 2부에서는 교사들의 장기자랑, 탤런트쇼, 그리고 선물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내년도 다이어리가 증정된다.
워싱턴 한국학교 협의회는 매년 1회 교사의 밤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의 많은 분들과 업체들의 후원으로 교사들을 대접하며 힘을 실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학교에서는 한글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인격형성과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소중한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301)233-9164, (703)338-2768로 하면 되며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주소는 다음과 같다.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