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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뉴스브리핑. 헤드셋만 쓰면… 번역글·길안내가 좌르르

삼성전자와 미국 구글 및 퀄컴이 손잡고 지난 2년 동안 야심 차게 개발해온 ‘확장현실(XR) 헤드셋’의 면모를 전격 공개했다. XR 헤드셋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는 기기를 뜻한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XR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번역된 외국어 간판이나 책을 모국어로 바로 읽고, 눈앞에 펼쳐진 길을 보면서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오감형(멀티모달) 인공지능(AI)과도 대화를 나눌 수가 있다.

12월 1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50년간 외국 정상 온 적 없는데… “트럼프, 취임식에 시진핑 초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했다.

美 경제 ‘재가열’ 조짐…고개 드는 ‘내년 금리인하 중단’ 전망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 준거 지표로 사용하는 물가 지표들이 예상치를 웃돌거나 둔화세에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내년 기준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연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10자년’ 문제 5분만에 풀어…양자컴퓨팅 ‘들썩’
구글이양자컴퓨팅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 지금은 실험실 단계이고 아직 상용화된 건 아니지만,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말하자면 ‘계산기’나 ‘주판’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미국發 비트코인 전략자산 채택 바람…加·브라질 ‘분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이어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주 정부의 전략자산으로 비축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극강의 사무직 겨루자…’엑셀 챔피언십’ 우승자 누구?
축구, 야구, 게임만 ‘스포츠’가 되는 게 아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 ‘엑셀’ 프로그램 세계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한 캐나다인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아들 사면 논란’ 바이든, 역대 최대 1500명 무더기 감형
퇴임을 한달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일일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면·감형 조치를 단행했다.

트럼프의 러·우 종전 해법은…“우크라에 유럽군 주둔해 휴전 감시”
“취임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방안에 대한 그림이 드러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디자인 직사각형으로 바뀐다”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올해도 북한 ‘테러지원국’ 지정…이란·쿠바·시리아도 나란히
미국 정부가 올해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무기 수출 제한’ 등 북한을 향한 미국의 제재는 계속될 전망이다.

애플, 자체 개발 칩 속도…내년 블루투스·와이파이 칩 장착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자체 개발한 칩을 장착하려는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애플이 내년부터 아이폰과 스마트 홈 기기에 자체 개발한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칩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한국소식>
尹 ‘부정선거’ 의혹에…선관위 “폐쇄망이라 인터넷으로 해킹 불가능, 도저히 발생할 수 없어”
윤 의원은 “오늘 윤 대통령이 언급한 내용은 이미 모두 개선된 내용”이라며 “작년 24억원,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안 조치를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직 신속히 승계…탄핵 찬성표 안 줄어”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이 13일 조국 전 당대표의 의원직 승계에 대해 “행정 절차가 오늘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네번째 ‘김여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尹, 거부권 행사 가능
네 번째로 발의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82명 중 찬성 195명, 반대 85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尹 2차 탄핵안, ‘외교’ 삭제하고 간결해져…심판 속도 빨라지나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이 공동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은 첫 번째 탄핵안에 비해 더 간결해졌다

심리학자가 ‘찌라시’ 공유하며…이수정 “선관위 털어야”
국민의힘 수원시 정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더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선관위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일종의 ‘찌라시’를 공유하며 “가짜뉴스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상현 “윤석열씨가 뭐냐, 난 이재명씨라 안했다” 조경태 직격
국민들 이제야 궁금증 해결! 끝까지 나라위해 싸우겠다. 광란의 칼춤을 추는 세력이 바로 반역자들이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제 윤석열씨라고 하겠다, 그분이 대통령인가”라고 말한 같은 당 6선 조경태 의원을 저격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씨’가 뭔가?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 대통령’으로 호칭한다”라며 “탄핵당해 쫓겨난 박근혜 대통령을 지금도 ‘박근혜 대통령’으로 호칭한다”라고 적었다.

백선희 교수, 조국 의원직 승계···내일 탄핵안 표결 참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아 국회의원직이 상실됨에 따라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가 의원직을 승계했다.

김기현 “피고인 이재명·국정농단 민주당의 책임도 물어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의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5선 중진인 김기현 의원이 “피고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정농단을 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13일 주장했다.

탄핵 가결의 딜레마…당내 설 자리 잃는 한동훈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경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당내 입지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석열 하야” 발언에 국힘 시의원들 집단 퇴장
야당의 부산시의원이 12.3 내란 사태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자 여당 의원들이 이에 반발해 집단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박종철 국민의힘 시의원의 ‘계엄 동참’ 발언에 이어 또 다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세계소식>
“北 개입이 우크라전 복잡하게 만들었지만”..김정은과 친분 강조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개입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게 더 복잡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스라엘군, 시리아 공백 틈타 이란 핵시설 타격 가능성”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 몰락 등으로 이란이 고립됨에 따라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 기회가 생겼다고 본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왔다.

중국 국방부, ‘타이완 겨냥 훈련’ 질문에 “상황 따라 변화”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이 해외순방에서 미국 하와이를 경유한 데 반발한 중국이 타이완 겨냥 군사 훈련 여부에 대해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中 니오, 1.6억 전기차 흥행 자신…“해외 브랜드 안 무서워”
중국 자동차 업계가 고급 모델을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가 외국 브랜드와의 대형차 시장 경쟁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평양 무인기침투’ 진위 판단, 유엔사령부 “결과 공개 미지수”
지난 10월 비상계엄 발령을 염두에 두고 우리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건 진위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유엔군사령부가 조사 결과 발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종파 ‘군웅할거’ 시리아…아사드 정권 붕괴 후에도 혼란
중동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인 시리아는 기원전부터 이집트와 아시리아, 로마제국 등 패권 국가들의 각축장이었다..

북한 군사용 AI 개발은 어디까지 왔나
전 세계적으로 군사용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도 군사 능력 제고를 위한 AI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트럼프 취임 앞두고 중국산 ‘짝퉁’ 단속 강화
멕시코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나토 ‘방위비 3% 증액’ 논의 등 군비증강에 박차…방산시장 새 국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유럽 회원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 지출 의무 조약을 3%로 늘리는 것에 대해 논의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압박 아래 군비 증강에 박차를 가하면서 글로벌 방산시장이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트랜스젠더 우승자 배출했던 이 나라..35년만에 미인대회 폐지
‘미스 네덜란드’ 대회가 35년 만에 폐지된다. 앞서 지난해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는 트랜스젠더인 리키 콜러가 우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콜러는 자신의 승리가 젊은 트랜스젠더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으로 12월 13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