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59)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징역 2년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12월 1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의회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하원 외교위원장에 대북 초강경파
트럼프 취임을 약 한 달 앞두고, 미 의회가 주한미군 병력을 현 상태로 유지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일단은 다행인 상황이지만, ‘병력을 줄이는 걸 제한한다’라는 조항은 빠졌다.
미 국방부 “한국 탄핵 정국, 어떤 행위자도 악용 안 돼”
미국 국방부는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해 어떤 행위자도 이를 악용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취임 전 캠퍼스 돌아와라”…유학생에 경고 날린 美대학들,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를 앞두고 미국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임식 전에 캠퍼스로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 때처럼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미국 입국 금지령을 내릴 가능성이 커, 겨울방학 기간 고국을 방문한 유학생들이 미국에 재입국하지 못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 머스크, 인류 첫 자산 4000억달러 돌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도 세계 최대 스타트업에 등극하면서 머스크의 자산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4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인 54%, 트럼프 2기 전망 ‘긍정적’…1기와 비슷
미국인의 약 54%가 다음 달 취임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악재 쌓이는 MS…GM 철수·구글 딴지에 ‘날벼락’
미국 경쟁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 30여년 만에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악재를 거듭 맞고 있다.
챗GPT 접속 장애…”아이폰 탑재 따른 유입 급증이 원인 가능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인공지능 모델 챗GPT가 11일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사용자들의 유입이 급증하면서 챗GPT 접속이 장애를 일으켰을 수 있다
월급 안 받겠다는 트럼프 “칭찬 좀 해 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임기에도 월급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엘튼 존 “대마초 합법화, 북미 최악 실수 중 하나”
영국 팝의 거장 엘튼 존은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이뤄진 대마초 합법화를 놓고 “최악의 실수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뉴저지 상공에 이란 드론 침투?…美 “동부 해안에 이란 모선 없다” 일축
이란이 미국 동부 해안에서 ‘모선’을 통해 뉴저지 상공에 드론을 날릴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국소식>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반드시 손 봐라’고 전화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親尹’ 권성동, 與 새 원내사령탑으로…“이제 하나 돼야”
탄핵 정국 격랑 속에 치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윤(윤석열)계 맏형 격인 5선 권성동 의원이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소송기록접수통지 수령 의도적 거부?…최강욱 전법 쓰나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과 관련해 소송기록접수 통지를 받지 않는 등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뭐했나” …尹 작심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지난 12·3 비상계엄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 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밝혔다.
‘별 17개’ 軍수뇌부 줄줄이 직무정지…軍 “대비태세 문제없나?”
야당 나라 망치려고 작정. 국방근간 흔들어. 비상계엄 사태로 군 수뇌부가 줄줄이 직무에서 배제되거나 수사선상에 올라 대북 대비 태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면 돌파’ 선택한 윤 대통령
국민들 이제야 궁금증 해결! 끝까지 나라위해 싸우겠다. 광란의 칼춤을 추는 세력이 바로 반역자들이다.
윤상현, 한동훈에 “나 살자고 대통령 먼저 던지는 건 배신의 정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나 살자고 대통령을 먼저 던지는 것은 배신의 정치”라며 비판했다.
김경율 “친한 장동혁, 친윤의 ‘韓 퇴진본부’ 앞장선 듯…눈꼴 사납다”
한동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일했던 김경율 회계사는 친한계로 알려졌던 장동혁 수석최고위원이 최근 변심, 친윤 쪽에 가세한 것 같다며 “정말 눈꼴 사납다”고 불편해했다.
尹 “전산시스템 엉터리라 점검 지시”
尹 계엄사태 네번째 담화서 “국방장관에게 엉터리 선관위 전산시스템 점검 지시”
“계엄은 통치행위” ‘윤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담화에서 “비상계엄은 통치행위”라며 자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헌법에 위배되는 2차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세계소식>
이스라엘, “시리아에 500회 공습 실시해”…나흘 연속
이스라엘 군이 11일 시리아 반정부군의 수도 입성 직후 나흘째 연속으로 시리아 전역의 군사 및 무기 시설을 공습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단(SOHR)이 말했다.
캐나다銀, 두달 연속 빅컷…”트럼프 관세, 중대한 불확실성”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11일(현지시간) 두 달 연속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했다. 지난 반 년 동안 5회 연속 175bp(1bp=0.01%포인트)의 금리를 낮추며 주요국 중 가장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펴고 있다.
북한 노동자, 다시 극동 연해주로 몰려드나
하산에서 두만강 러-북 정기 여객 철도 16일 운항 재개 중국 수이펜허-러 그로데코보 구간도 러시아와 북한을 오가는 정기 철도 여객 서비스가 근 5년 만에 재개된다.
홍콩 증시, 나스닥 강세에 상승 개장…H주 0.29%↑
홍콩 증시는 12일 전날 나스닥 강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화웨이 최신폰에 7나노 칩…”中 반도체 기술발전 지연 시사”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7㎚ 공정 모바일 AP를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자지구, 즉각·무조건적으로 휴전해야” 유엔 결의안 통과
유엔 총회가 1년 2개월 넘게 살육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지속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1일 통과시켰다.
서방, ‘핵무기 잰걸음’ 이란 압박 강화 채비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이 이란의 핵물질 농축 가속화에 맞서 압박을 강화할 채비에 나섰다.
달리는 기차서 몸 내밀고 사진 찍다가…나무에 부딪혀 떨어진 中 관광객
스리랑카를 여행중이던 중국인 관광객이 달리던 기차 밖으로 몸을 뺀 채 사진을 찍다가 열차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덤불에 떨어진 여성은 큰 부상 없이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차원이 다른 칠레 공항택시 사기…한번에 무려 1300만원 뜯어내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관련 안전 공지에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제한 구역 또는 1층 출구 옆에 있는 공식 운송 수단 부스를 이용해 먼저 요금을 지급한 후 직원의 안내를 받아 택시에 탑승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헝가리 “젤렌스키가 성탄절 휴전 거부”… 우크라 “푸틴 편드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성탄절에 맞춰 휴전과 포로 교환을 실시할 것을 우크라이나에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상으로 12월 1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