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첸틸리소재 CCC교회(담임 양경욱 목사)에서 열린 총회에서 공천위원회의 공천으로 박희숙 목사가 부회장 후보로 공천됐고 만장일치로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양경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임명된 박희숙 목사는 “앞으로 회장을 도와 교역자회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고 양경욱 목사는 “임원회의를 거쳐 앞으로 일년 동안의 계획을 수립하여 발전된 방향으로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교역자 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54대 교역자회는 회장 양경욱 목사, 부회장 박희숙 목사, 총무 오성달 목사, 회계 박지나 목사, 서기 안현우 목사, 고문 김찬영 목사 등이다.
다음은 양경욱 목사의 인사말이다.
“가장 낮은자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겸손히 워싱턴 지역의 교역자들을 섬기려 합니다. 교역자들의 영적 교제와 친목을 통해 서로 힘을 얻고 격려 받으며 부르심의 길 잘 달려갈 수 있도록 기도와 작은 행사들을 통해 섬기려 합니다. 특별히 어려운 환경에서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하고 있는 PK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과, 사모님들이 하루라도 은혜가운데 쉼과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은퇴세미나와 자녀들 교육을 위한 학자금 세미나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2024년 송년 감사예배는 12월 27일(주) 오후 5시 (장소 미정)에 한 해를 마감하며 감사드리고, 주의 은혜와 말씀으로 새로운 해를 시작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장소가 결정되면 공지할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