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월례회가 11월 30일, GCF VA에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월례회에는 6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1부는 이명옥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고, 2부는 최평란 이사와 남정옥 회원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아 더욱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2부에서는 최평란 이사의 주도로 김남숙 회장의 연임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인준을 받았다.
이날 새로운 회원들이 GCF VA에 합류했다. 김미영, 유시현, 김연옥, 배순자, 김진주 씨가 신규 가입자로, 김미영 씨는 이전에 타이슨스 코너에서 갤러리를 운영한 경력이 있으며, 유시현 씨는 현재 Falls Church High School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가입은 GCF VA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여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GCF VA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의 조지영 박사에게 $2,000, 밀알선교회 정택정 목사에게 $2,000, 2/20 문숙회장에게 $2,000, 강영우 장학재단에 $1,000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12월 4일에는 방과 후 돌봄센터인 Boys & Girls Club에 $2,000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특별히 서울 장로교회의 김재동 원로목사님 사모인 변유승 회원이 ‘그리운 금강산’ 가곡을 멋지게 불러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 외에도 최평란 이사의 뛰어난 기타 솜씨와 다재다능한 회원들의 노래 솜씨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기자랑으로 최고 MPV는 멋드러진 노래솜씨를 보여준 최찬기 회원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11월과 12월에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위한 축하의 시간도 마련되어,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GCF VA의 2024년 마지막 월례회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