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12월 2일 뉴스브리핑. “이게 된다고?” 충격…차 혼자 스스로 운전하고 주차까지 [테슬람 X랩]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테슬라에 따르면 FSD v13은 엔드투엔드 주행 신경망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엔드투엔드 방식은 데이터 입력부터 최종 행동 결정까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운영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신경망으로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12월 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브릭스,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관세 100%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겨냥해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다.

‘AI 전쟁’ 본격화…머스크 “오픈AI 영리법인 전환 막아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챗GPT 운영사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 중단을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머스크는 지난 2월 말 오픈AI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상대로 처음 소송을 냈었다. 머스크는 재판 시작 직전 취하하긴 했으나 올트먼이 오픈AI를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영리를 추구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2기 FBI 국장에 논란 많은 인도계 충성파 지명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자신이 1기 정부 당시 임명했던 연방수사국 국장을 해임한 뒤 새 국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차기 국장으로 지명된 캐시 파텔은 트럼프 ‘충성파’인 동시에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논쟁적 인물로 알려졌다.

관세 엄포에 트럼프 자택 달려간 트뤼도… “생산적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에 25% 관세 부과 엄포 이후 자신을 찾아온 쥐스탱 트뤼도 캐나도 총리와 불법 이민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당선인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불법 이민의 결과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펜타닐 및 마약 위기, 미국 노동자들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 공정 무역 거래, 미국의 대캐나다 무역 적자 등 양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많은 중요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환심 얻어야”… 미국 대기업들, ‘이례적 보수화’ 행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미국 대기업들이 전례 없을 정도로 뚜렷한 ‘보수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의 환심을 얻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친민주당 성향의 진보적 의제나 관련 표현을 삭제하는가 하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원들은 보수 성향 팟캐스트 출연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다.

에이즈 백신 개발 ‘성공 단계’… 관건은 값싼 비용 공급 여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백신 개발이 사실상 성공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레나카파비르 백신은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선레카’라는 에이즈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 길리어드는 선레카를 에이즈 백신으로 승인받아 HIV 예방에 사용하도록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JP모건, 테슬라 상대 소송 철회…’실세’ 머스크 눈치보나?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테슬라를 상대로 낸 소송을 철회하기로 했다.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3년 전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한 1억6천200만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 계약 위반 분쟁 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매주 4000명 넘던 ‘텍사스 이민 루트’ 이미 봉쇄 강화
지난달 26일 오후 4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차로 2시간 30분 떨어진 국경의 소도시 이글패스. 합법적으로 국경을 넘어온 이들은 이 지역에서 쇼핑을 하고 돌아가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는데, 불법 이주자 때문에 국경 통제가 더욱 강화되면 합법적 방문자까지 입국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된다는 것이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나 20년째 이글패스에 살고 있다는 후안 이암은 “불법 이주자 때문에 이 지역의 이른바 ‘국경 경제’가 죽고 있다”고 했다.

미 백악관 “우크라에 핵무기 반환, 고려되고 있지 않아”
미국 백악관은 1일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반환하는 아이디어는 고려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NYT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퇴임하기 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선택지에 대해 전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제공을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美 이주민, 오바마보다 바이든 때 2~3배 더 불어나
미국은 북쪽으로는 캐나다, 남쪽으로는 멕시코와 총 1만2000㎞의 국경을 맞대 불법 이주자 문제가 때때로 불거져 왔다. 불법 이주자를 포함한 미국 내 해외 출생 인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및 도널드 트럼프 ‘1기’ 때보다 조 바이든 집권 후 특히 많이 불어났다.

<한국소식>
이철우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 처음”…이재명 “쓸데없는 것만 잘라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경북 통합문제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원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APEC 지원예산 증액에 동의해 달라는 이 지사 요청에 “챙겨보겠다. 수정안을 내면 협의해보겠다”고 언급하며 예산안 협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與野 벼랑 끝 ‘예산전쟁’…’이재명 예산’ 협상, 증액될까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검찰·경찰 기관의 특수활동비 등 약 4조원을 감액한 내년도 예산안을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 “김건희 특검, 이재명 무죄는 같은 얘기…6개월 내 승부”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5차 집회를 열었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장외 집회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을 심판하라’ ‘이재명은 무죄다’, 이게 다른 얘기냐. 같은 얘기”라고 했다.

용산, 野 예산 삭감에 “재해에 대응 못하고 자영업자 지원도 못 늘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8일 중앙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 말이다. 여성과 여성정책에 대한 한 대표의 따스한 진심을 듣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얼마 전 그의 ‘페이스북’ 글이 떠올랐다. 정치판 ‘리걸 마인드’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한 대표는 다소 뜬금 없는 타이밍에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용납될 수는 없다”며 역시나 엄밀한 ‘리걸리스트’의 모습을 과시했다.

이틀 걸쳐 TK 찾는 이재명, 영호남 공통현안 챙기며 대권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틀간 보수 핵심 지역인 대구경북을 찾아 행정통합‧의대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 요구 목소리를 청취했다.

러시아 국방장관, 1박 2일 방북 마치고 평양 떠나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달 30일 평양에서 해방탑과 만경대를 방문한 뒤 1박 2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쳤다.

민주화 이후 감사원장 첫 탄핵…감사원, 2일 긴급 브리핑
감사원이 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감사원은 2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최달영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열어 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을 비판하고, 야권 등에서 제기하는 대통령실 관저 감사 부실 의혹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동의…상속·증여세법은 부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가상자산 과세를 2년 간 유예하는 데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상초유 野 감액예산안…거부권 카드 못쓰는 윤 대통령, 대안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일방 처리하면서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었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감액안 철회 없이는 증액 협상을 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으로 맞서고 있지만 야당은 “추가 감액도 가능하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데, 이러한 감액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경우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마저 불가능한 까닭에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찾지 못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불법 정치자금 받은 정치인 무죄라면…대법 “준 사람도 무죄”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정치인이 무죄라면, 정치자금을 준 사람도 무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세계소식>
日 제2야당 대표에 요시무라…연예인 닮은꼴 이 정치인 누구?
일본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의 새 대표에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가 당선됐다. 요시무라 지사는 당선 후 “일본유신회는 차세대를 위해 존재하는 정당을 축으로 해나가겠다”며 “전국 정당임으로 ‘오사카, 오사카’라고 말하기보다 전국의 여러분과 함께 부딪쳐 가고 싶다”고 했다.

내년 러시아 국방 지출 역대 최고, 예산 3분의 1이 국방비
지난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가 내년 국방예산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배정했다. 올해 러시아의 전체 예산 대비 국방비 비중은 28.3%였다. 러시아 의회는 지난 10일 동안 내년 예산을 이미 승인했으며 푸틴의 최종 서명만 기다렸다.

루마니아, 대선 결과 혼란 속에 총선 투표…새정부 결정
나토 및 유럽연합 멤버인 루마니아가 예상밖 대통령선거 결과 후 2차 개표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1일 의회 총선 투표에 들어갔다.

젤렌스키, ‘영토포기 휴전 협상’ 첫 언급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이 승인된다면 러시아의 점령지를 찾지 못해도 휴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시사했다.

中 “중·러 공군, 동해·서태평양 합동순찰, 특정국 겨냥 안했다”
중국 국방부는 중국·러시아 군용기들이 지난 29~30일 한국방공식별구역을 포함한 동해·태평양 상공에서 합동 순찰을 한 것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나토 3일 외교장관회의…우크라 “나토 가입 시 휴전”에 난감 기류
북대서양조약기구 32개국 외교장관들이 오는 3∼4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장관급 회의를 연다.

비트코인 보합인데, 리플은 14% 폭등…2달러 돌파
비트코인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는 데 비해 시총 4위 리플은 14% 폭등하고 있다. 법원은 또 리플에 대한 벌금을 10억 달러에서 1억 2500만달러로 줄여주었다.
그러나 리플은 벌금을 아직 내지 않고 있다.

아일랜드 총선서 정통 중도우파 집권 수성…합산 득표율은 최저
아일랜드 총선 결과 양대 중도우파가 집권당 자리를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는 건국 이래 공약이 비슷한 공화당과 통일아일랜드 중 적어도 한 정당이 계속 연정을 주도했으나 최근 총선에서 합산 득표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방송은 짚었다.

‘임금 · 고용 삭감’ 폭스바겐 2일 독일 전역서 경고파업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노동자들이 임금삭감과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오늘 독일 전역에서 경고 파업에 들어갔다.

레바논 잠잠해지니 이번엔 시리아…반군 진격에 내전 격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임시 휴전으로 레바논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시리아에서 내전이 다시 격렬해지면서 중동의 화약고 중 하나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이상으로 12월 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