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아메리칸 대학교에서는 ‘Korean Culture for the Future with Children’이라는 타이틀로 풍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정수경 대표와 단원들, 한국에서 온 광개토 제주예술단, 태평소 연주자 김주영, 판소리의 조은별 선생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멋과 흥이 넘치는 무대였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사물놀이 연주, 김주영 선생의 태평소 연주, 그리고 판소리와 제주도 민요를 선보인 조은별 선생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정수경 대표는 사물놀이 라이브 연주와 함께 김묘선류 소고춤을 선보였고, 디딤새 학생단원들은 메가드럼 연주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을 알리고자 모든 출연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하여 이루어진 공연으로, 관객 중 90% 이상이 외국인 학생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전통 국악의 리듬에 맞춰 몸을 들썩이며 흥겹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연은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공연은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신혜영 교수의 협조로 열렸으며, 신 교수는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이 태어나서 처음 보는 멋진 공연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먼 길 와 주셔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메가드럼을 연주한 디딤새 학생 단원들도 멋지게 연주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정수경 대표는 “미국 땅에서 한국의 멋과 흥이 넘치는 전통 문화 예술을 알리게 되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을 제대로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한국 전통 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은 11월 10일, 광개토 제주예술단 선생님들과 함께 특강을 진행하며 사물놀이와 태평소, 민요 등을 배우고 공부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주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한국 전통 예술을 배우고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