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11월 13일 뉴스브리핑. 푸틴의 굴욕…“하루 동안 러軍 1950명 전사, 개전 이래 최다”

우크라이나군이 단 24시간 만에 러시아 병사 1950명이 전사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 11일 러시아 서남부 크루스크주(州)에서 양측이 격렬한 전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 병사 195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11월 1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머스크가 맡는 ‘정부효율부’, 대통령에 권고하는 한시조직될 듯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2일 발탁됐다.

비트코인, 첫 9만 달러 돌파‥뉴욕증시 ‘숨 고르기’

트럼프의 재선 성공과 함께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던 가상 자산 시장이 또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1개 값이 8만 9천달러를 넘어서며 우리나라에서도 1억 2천만 원을 넘어섰다.

트럼프, 중동 특사에 유대인 부동산사업가 위트코프 임명… 40년지기 골프 친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유대인 부동산 사업가 스티븐 찰스 위트코프(67)를 중동 특사로 임명하겠다고 발표했다. 위트코프는 트럼프 당선인의 골프 친구이자 미국 뉴욕 지역 부동산 큰손이다.

트럼프 ‘워크 軍장성’ 쳐내기… 인수위, 행정명령 초안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에 진보적 성향을 드러냈던 군 인사들과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다.

머스크 ‘난민정책’ 훈수에… 이탈리아 정가 두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설할 정부효율부 수장에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국 난민 추방 정책에 제동을 건 이탈리아 판사들의 사임을 촉구하면서 이탈리아 정치권에서 때아닌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쓰기만 하면 길 잃을 걱정 없습니다”…‘길치’ 도와준다는 안경 정체

아마존이 배송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건물내 엘리베이터 위치를 알려주고 어느 방향으로 돌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스마트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재판 연기···사법리스크 털어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 선고를 앞둔 재판부가 예정대로 형량을 선고할지에 대한 판단을 미루기로 했다.

임신도 안했는데 낙태약 주문, 정관수술 예약… 난리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미국에서 낙태(임신중절)약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11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에 낙태약을 공급하는 에이드 액세스(Aid Access)는 지난 5일 미 대선이 끝난 후 하루 동안 1만여건의 낙태약 주문을 요청받았다. 하루 평균 수요는 약 600건으로, 평소보다 17배 증가한 수치다.

트럼프 관세 대비하는 오토존·컬럼비아·스탠리…가격 인상 준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기업들 가운데 오토존,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스탠리 블랙앤데커 등이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경찰’ 손 떼는 미국… 각국 테러·분쟁 위험 높아져[트럼프 2기, 재편되는 세계 질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1기 때보다 더 강력한 고립주의 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미국의 ‘세계 경찰’ 역할이 더욱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소식>
“바다는 거북이, 육지는 토끼가 이긴다”…명태균, 여사와 캠프에 특강까지 했다

“2021년 6월 중하순쯤 명태균이 윤석열 후보 캠프에 찾아와 김 여사와 캠프 관계자에게 선거 전략을 브리핑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용성 경기도의원 “희귀질환 지원 조례 유명무실…예산 만들겠다”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경기도가 희귀질환자를 위한 조례까지 만들고도 별다른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경기일보 7월3일자 1·3면 등 연속보도)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선제적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野, 3차 ‘김건희 특검법’ 오늘 강행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강행한다.

유영일 경기도의원 “지하수 방치공·먹는샘물 관리 보다 철저히 해야”

유영일 경기도의회(국민의힘, 안양5)이 도내 지하수 방치공 및 먹는 샘물 제조업체에 대한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與野 예결특위서 특활비 공방…“이재명 대표 수사와 관련 있나”

야당이 검찰·감사원 등 수사기관 특수활동비(특활비) 및 특정업무경비(특경비) 전액삭감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에 대한 보복 차원 아니냐”고 반박했다.

여야 17일만에 민생 법안 70개 처리 합의… 정쟁 국회 속 ‘협치’

여야는 1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금자보호법·대부업법 등 민생법안 70여개를 처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尹부부 선물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근황…“훌륭한 적응력”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최근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긴 가운데 대통령실은 13일 “훌륭한 적응력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알라바이의 근황을 전했다.

法, 이재명 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국힘 “아쉽” 민주 “당연”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20대 대선후보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죄) 1심 선고 생중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

與, 당원게시판 논란 진상조사 착수…한동훈은 ‘침묵’

국민의힘 당원만 글을 쓸 수 있는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온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與野,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전력망확충법 정기국회서 처리 합의

대부업의 자기자본 요건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대부업법, 건축물 구조부 변경 시 허가권자에게 구조 안전 확인 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는 건축법, 예금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첨단산업 전력 공급을 위한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추서 계급에 따라 각종 예우와 급여를 제공하는 군인·공무원 재해보상법, 위기청년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위기청년지원법 등 총 6개 법안의 정기국회 내 처리에 합의했다.


<세계소식>
미래차 손잡은 정의선·도요다…24일 일본서 또 만난다

지난달 경기도 용인에서 처음으로 공개 회동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달 말 일본에서 다시 만날 전망이다.

“문이 안 열려”… 불타는 테슬라에 갇혀 4명 사망

캐나다 토론토에서 사고가 난 테슬라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으면서 탑승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위잉’ 날개 펴더니 ‘슝’…하늘 나는 자동차 공개된 중국 에어쇼

최첨단 항공기가 공개되는 중국 광둥성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했다.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은 이번 에어쇼에서 ‘육상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분리형 플라잉카’를 최초 공개했다.

홍콩 주가 2.84% 급락…反中 루비오·월츠 발탁에 중국·대만 긴장 모드

지난 12일 오후 홍콩 항셍주가가 전날보다 2.84% 급락한 1만9846.88포인트로 마감했다. 대중 강경파로 알려진 마코 루비오(53) 미국 플로리다주 공화당 상원의원이 트럼프 2기 국무장관에 발탁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팔자 주문이 몰린 탓이다. 이날 항셍 중국기업 인덱스는 3.11% 떨어진 7127.14포인트로 마감해 하락 폭이 더 컸다. 하락세는 13일에도 이어졌다.

日최고 사립 와세다·게이오대 합격자 75%가 도쿄권 출신

일본 최고 사립대로 꼽히는 와세다대와 게이오대 합격자 중 도쿄권(사이타마, 지바, 도쿄, 가나가와) 고교 출신자 비율이 75%까지 늘어났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묻지마 범죄’에 중 전역 충격…시진핑 “범죄 원인 관리해야”

30여 명이 숨진 차량 돌진 사고로 중국 전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범죄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필리핀에 한 달 새 태풍 5개 덮쳐…’기후변화 직격탄’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이 더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면서 필리핀에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태풍이 다섯 차례나 덮쳐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복구 작업마저 장벽에 부딪혔다.

닭 뱃속에서 숙박을?…기네스 오른 ‘초거대 수탉 모양 호텔’

필리핀에 높이 약 35m에 달하는 거대한 수탉 건물이 우뚝 섰다. 이 호텔은 ‘닭 모양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는 기네스 기록까지 달성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사기방지법’ 추진…경찰에 송금 강제 차단권

싱가포르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기범 등에게 송금할 수 없도록 개인 은행 거래를 제한하는 권한을 경찰에 부여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한다.

‘홍콩도 부동산 거품 빠져’…공실 늘고 고급주택값 급락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홍콩의 고급주택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13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재벌들이 홍콩에 마련했던 과시형 고급 주택이 하나둘 팔려나가고 있다.

이상으로 11월 13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