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카운티 감독위원회(Board of County Supervisors), 와 국제투자회사(International Investments LLC)를 상대로 역사적인 Thoroughfare 지역의 후손이 제기한 소송이 지방 법원에서 연방 법원으로 이관된다.
Scott Cemetery의 신탁관리인인 프랭크 워싱턴은 카운티 정부와 국제투자회사를 상대로 Thoroughfare 지역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인정받은 사유지 묘지 보호 실패 및 훼손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 묘지는 해방된 노예와 원주민 가족들에게 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일 오후에 예정되었던 이 사건의 청문회는 연방 법원인 알렉산드리아의 미국 지방법원으로 사건이 이관됨에 따라 취소되었다. 페어팩스에 기반을 둔 변호사이자 전 상원의원인 Chap Petersen이 대표하는 Historic Thoroughfare 보호 연합 회원인 워싱턴과 그 동료들은 “Scott Cemetery에서 진행 중인 모든 훼손을 즉시 중단”하기 위한 명령을 요청했다.
국제투자회사 소유주인 빌과 미셸 드윗은 성명서에서 사건의 연방 법원 이관이 헌법과 관련된 이 사건을 다루기에 적절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10월 25일, 프랭크 워싱턴은 카운티에 대해 미국 헌법에 따른 역수용(inverse condemnation) 혐의를 추가하기 위해 프린스 윌리엄 순회 법원에 수정된 고소장을 제출했다. 워싱턴 씨가 연방 법률에 따라 자신의 주장을 심사받기를 원했기 때문에, 국제투자회사는 이를 연방 법원에서 심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워싱턴 씨의 주장을 부인하며, 법정에서 우리의 입장을 제시할 기회를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11월 5일자 통지서에 따르면 역수용 주장은 카운티가 정당한 보상 없이 공공 용도로 사유재산을 불법적으로 취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7일 오후, 프린스 윌리엄 사법 센터 밖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챕 피터슨 변호사는 청문회 취소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카운티는 우리가 이 증거를 제시할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관 통지를 제출하기 위해 마지막 날까지 기다렸다. 카운티의 시민을 대변하는 공공 기관이 이러한 행위가 계속되도록 허용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부당하다. 그들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기 위해 수천 달러를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이는 옳지 않다.” 라고 말했다.
워싱턴은 그의 가족이 오랜 역사를 가진 묘지 보존에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운티는 이미 묘지의 존재를 인정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인정을 철회했다며, “우리의 결론은 돈이 연루되어 있고 개발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카운티에는 막대한 돈이 오가고 있으며, 그 돈이 시민과 시민의 필요, 그리고 옳고 그름의 감각을 초과하고 있다.” 고 말했다.
워싱턴이 제기한 소송은 피고에 대해 중과실, 감정적 고통, 묘지 매각 권한 부족 등 6가지 혐의를 포함하고 있다. 피터슨 변호사는 목요일 오후 연방 법원에서 추가 절차가 언제 진행될지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