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최근 가격이 급등한 배추, 무 등 김장 재료의 반입 물량과 가격 등을 점검했다.
11월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내 투표, 누락되면 안돼” 추적 방법 공유까지…부정선거 빌미 되나
투표용지가 든 투표함이 불타거나, 도로에 버려지기까지, 부정 선거의 시비가 될 수 있는 일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투표함에 GPS를 달겠다는 지역도 있다. 역대급으로 치열한 선거인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 주장을 한 적이 있는 만큼, 미국은 상대 진영을 믿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선거 이후도 걱정이다.
9살·생후 5개월 아이 안고… 美여성 나이아가라 폭포 투신
미국의 한 여성이 9살 ·생후5개월 아이와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투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트럼프 “체니 얼굴에 총 겨누면…” 대선불복 우려 확산
대선이 임박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거칠어지고 있다. 연일 ‘투표 조작’ 문제를 꺼내는 것은 물론이고, ‘반 트럼프 인사’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겨냥해서는 “얼굴에 총을 겨눠보자”는 식의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미 워싱턴 주방위군 비상대기령‥’대선 폭력사태’ 대비
미국 워싱턴주가 대선 결과에 따른 폭력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 방위군에 비상대기령을 발령했다.
엔비디아, 인텔 밀어내고 미국 다우지수에 편입
엔비디아가 인텔을 밀어내고 다수지수에 편입된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美핼러윈 밤거리 총격에 사상자 속출…독일서는 폭동
이날 새벽 1시쯤 올랜도 술집과 식당가에 수천 명의 핼러윈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총격이 발생했고, 일부는 도망치는 사람들에 밟혀 다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17세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뉴욕 증시, 고용 충격에도 아마존 실적 덕에 반등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73포인트, 0.69% 오른 42,052.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23.35포인트, 0.41% 오른 5,728.8,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4.77포인트, 0.80% 상승한 18,239.92에 장을 마쳤다.
“4년 전 트럼프 기습 ‘승리 선언’ 또 할라”… 대책 마련 나선 미국 민주당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표 집계가 완료되기 전 ‘돌발 승리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민주당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美 대선 코앞… 트럼프·해리스, 투표 무관심층 공략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투표에 무관심한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기아 10월 美판매 두자리수 증가…역대 최대 판매량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소식>
“윤석열, 국민의 뜻 ‘김건희 특검법’ 수용해야”…민주당,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파란색 옷을 입은 민주당 당원과 시민들이 집회 현장을 가득 메우고 “윤석열 하야하라”, “김건희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주최 측은 30만 명의 시민이 모였다고 밝혔다.
“청와대 ARS 돌리는 거 받아야지”‥대통령실 사업수주 노렸나?
이제까지 명태균 씨를 둘러싼 의혹은, 무상 여론조사 등 대선을 도와준 대가로, 공천을 따냈는지 여부였다. 명 씨가 다른 대가를 받으려고 시도한 정황이 대화 녹음과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 과거 명 씨가 ‘대통령실의 여론조사 사업을 받아오겠다’고 말하고 다녔고, 실제 지사를 지내는 등 사업도 추진했다는 것이다.
장외 나선 야권 “국민 맞선 대통령 최후는 비참”‥”이재명 방탄집회”
더불어민주당이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총공세에 나섰다.
고법, 방문진 이사진 임명 집행정지 유지에…국힘 “사법부 월권”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특위)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유지하는건 사법부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주술이 국정 흔들고 있어…권력 심판하자”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할 때까지,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할 때까지 함께 싸우자.”
윤 대통령, 이달 중 직접 입장 표명…“가짜뉴스엔 법적 대응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다.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는 윤 대통령, 대국민 소통 기회를 갖고 명태균 씨를 포함한 각종 논란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단 것이다.
“전투력은 밥심에서” 국방부,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혁신 TF 출범
군 장병들의 급식 개선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다양한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군 급식 혁신 TF(태스크포스)가 출범됐다.
머스크가 반한 김예지, 테슬라 모델에 영화 출연도…사격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전기차 업체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선정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공천 개입’ 두고 새벽까지…’막말·고성’ 오간 대통령실 국감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는 오늘(2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야당은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했고 대통령실과 여당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맞섰다.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명태균씨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소통했단 증언도 나왔다.
북한, 연일 ‘핵노선 불변’ 으름장…미 대선 겨냥했나?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9형 시험 발사에 나선 데 이어, 핵무력 강화의 노선을 바꾸지 않겠다며 연일 으름장을 놓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소식>
자전거 타면서 휴대폰 보면 ‘감옥’ 갈 수도…일본의 강력 처벌, 왜?
앞으로 일본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자전거를 타면 최대 실형 선고를 받을 수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자국과 동맹국에 대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은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국서 택시 훔쳐 달아난 한국인 50대 남성…“취한 사람 같았다”
태국 방콕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주차된 택시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1일(현지시각) 채널7,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국인 남성 A(52)씨가 방콕 짜뚜짝 지역의 주유소 근처에 주차된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日 전쟁 책임 축소 ‘새역모’ 초대회장 니시오 간지 별세
일본 내 극우 역사관을 바탕으로 교과서 개정운동을 벌였던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새역모)’ 초대 회장을 지낸 보수 논객 니시오 간지가 1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먹어 없애자” 독일서 출시된 너구리 소시지…부드러운 식감에 인기
독일 내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라쿤(미국너구리) 고기로 만든 소시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CNN이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생물다양성 총회 ‘원주민 대표기구’ 신설 합의
16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6)가 자연 보호에 관한 유엔 결정에 원주민이 협의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스페인서 폭우로 205명 사망…”늑장 대처, 피해 키웠다”
지난달 29일 스페인 남동부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숨진 피해자가 205명으로 늘었다. 하천이 범람해 퇴근길 도로를 덮치며 차 안에 있던 시민들이 숨지거나 다친 걸로 확인됐다. 저녁까지도 긴급 재난 경보가 내려지지 않아서 늑장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러, 북한군에 야간투시경·열화상장비 지급”
우크라이나군이 파병된 북한군이 어떤 무기로 무장하고, 어떻게 이동했는지 구체적인 정황을 밝혔다. 박격포, 돌격소총 등으로 무장하고 야간 작전을 위한 투시경과 열화상 장비 등도 보급 받았다고 한다. 북한군의 전선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 평야 전투에 취약…드론전엔 ‘속수무책’?
북한군 현대전 경험없어, 많은 이들이 죽게될 것, 러시아 북한군 최전방 배치해 러시아군 피해 줄이는데 이용할 것.
“위험한 두 남자, 무슨 거래 했나”…3차 세계대전 불지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돕기 위해 북한이 참전을 결정하면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상으로 11월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