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동부를 덮친 홍수로 도로와 교량이 끊어지고 차량 수천 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 발렌시아 지역을 지나는 스페인의 주요 고속도로와 교량도 대부분 정상적인 차량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침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미시시피 총기사망률, ‘갱단 무법천지’ 아이티의 두배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州)의 총기 사망률이 3년 넘게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난’ 인텔,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시간외 주가 6.8%↑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美 유권자의 30%…“2024 대선, 백인 여성에 달렸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초접전 양상인 가운데 여론조사원과 정치 전략가들은 대선 결과가 백인 여성에 달려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 보도했다. 백인 여성은 미국 유권자의 약 3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투표 인구 집단으로 지속적으로 매우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미 북한 러 파병 계기 중러·중북 관계 틈새 벌리기 집중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중국이 못마땅해 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미 국무부가 최근 집중적으로 북한에 대한 경고를 중국에 전달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31일 보도했다.
“패밀리 레스토랑 대명사 TGIF 파산 위기”
경영난에 시달리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명사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가 파산 위기에 몰렸다.
전작보다 많이 팔린 아이폰16… 애플,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애플의 3분기(7∼9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머스크,100만 달러 추첨 재판에 ‘노쇼’…”연방법원서 따지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정헌법 1·2조 지지 청원자 중 한 명을 추첨해 매일 100만달러(약 13억원)를 주는 것의 불법성을 따지는 필라델피아 법원 심리에 31일 나타나지 않았다..
아마존 클라우드 부문 성장 가속…”올해 자본지출 103조원 예상”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트럼프 캠프, 벌써 샴페인 터트리나…”4년 전보다 훨씬 좋다”
미국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캠프가 승리를 자신하며 낙관하는 분위기에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식>
“전우 시체 밑에 숨어 살아남았다”…’생존 북한군’ 추정 영상 나와
앞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선발대가 이미 전장에 투입돼 교전을 치렀고 단 1명만 살아남았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생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통일부 “북 ICBM 도발, 대미 압박·파병 시선돌리기 의도”
통일부는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은 대미 압박 목적과 함께 러시아 파병에 대한 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김병주 “국회 동의없는 참관단 파견은 위헌…즉각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국회 동의없이 우크라이나에 전쟁 참관단을 파견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친윤계, 尹 공천개입 의혹에 “탄핵 사유 안 돼… 사적 얘기”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육성 녹취록이 공개된 것을 두고 친윤석열계는 1일 “탄핵 사유는 아니다”라며 방어에 나섰다.
말라리아 환자 올해도 700명 육박…10월까지 677명 감염
경기 서북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북한, ‘전시 대비 방송’ 집중 검열…’반사회주의 단속기구’ 동원”
최근 북한이 유사시에 대비해 ‘주민용 유선방송’을 집중적으로 검열하기 시작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홍준표 “尹통 무너지면 차기 대선은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윤통(윤석열 대통령)이 무너지면 우리에게 차기 대선은 없다”고 밝혔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 “정치 갈등 속 극단적 테러 증가 추세”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1일 “악화하고 있는 경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협상 중재국’ 이집트도 이스라엘 지원?…이집트, “절대 아니다” 부인
가자전쟁에서 ‘중재국’을 자처하고 있는 이집트가 이스라엘에 군사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된 가운데, 이집트 측은 해당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미켈란젤로 시스티나 천장화 속 죽음 앞둔 여성, 실제 유방암 걸렸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속 죽음을 앞둔 여성을 그릴 때, 실제 유방암에 걸린 여성을 모델로 삼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얼마나 맛있기에?” 단감 2알 日경매서 1000만원에 낙찰
단 2알에 10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단감이 등장했다. 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재 매체에 따르면, 전날 일본 기후현이 개발한 고급 단감 브랜드 ‘천하부무(텐카후부)’ 2알이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앙도매시장 북부시장에서 100만엔(한화 약 905만원)에 낙찰됐다.
스페인 대홍수 사망자 최소 158명…”50여년 만에 최악 피해”
스페인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58명까지 늘어났다.
유엔 안보리 4일 北 ICBM 발사 관련 회의 개최할 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문제를 다루는 안보리 회의를 개최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크렘린, 北 ‘화성-19형’ 성공에 러 기술 지원 즉답 피해
크렘린궁은 31일(현지시각)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시험 발사 성공과 관련해 러시아가 미사일 기술을 제공했는지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석유 왕국 사우디 “AI 기술 선도하는 허브되겠다” 포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허브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英해로즈백화점 전 대표, 산업적 규모 성학대…피해자 400여명”
영국 고급 백화점 해로즈의 소유주였던 모하메드 알파예드가 생전에 저지른 성 학대 피해자가 400여명에 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증샷 방해”… 구명조끼 거절한 브라질 인플루언서 2명 사망
브라질 인플루언서들이 보트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 이들은 인증사진과 태닝을 위해 구명 조끼를 입지 않았다가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한국에 가장 원하는 건 방공시스템… 무기지원 논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대포와 방공망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으로 11월 1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