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워싱턴

BelongMed 컨퍼런스 2024 가 열린다.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빌롱메드 컨퍼런스 2024 (BelongMed Conference 2024)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메인 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NIH지부(NIH-KWiSE, 회장 지영미)가 주최하고, NIH의 여러 기관과 한국 커뮤니티가 협력하여 정밀 건강(Precision Health)과 음악을 통한 치유(Music as Medicine)를 주제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NIH 직원, 연구자, 그리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하이라이트는 한국의 프로제리아 환자 홍원기 군의 참여다. 그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음악 (https://youtu.be/4kCFoccgXh8)을 통해 치유의 힘을 선사하며, 같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여정이 담긴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로 활동중인 원기의 일상은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등에 잘 녹아 나고 있다(youtube.com/@YonniandChiae?si=KAYjFR3qmOxCMRHB; https://www.instagram.com/yonniandchiae/). 또한, 한국의 유명 기타리스트 김세황님이 홍원기 군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다시 한번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응원하며 의미 있는 합동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전 NIH 다리렉터)과와 홍원기 군이 함께 준비하는 음악 곡은 참석자들에게 힐링과 감동,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imchi is Science” 라는 세션을 통해 김치의 효능과 및 환자 임상치료에서의 활용을 과학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5월에 이어 또 한번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선보이려 한다고 한다. 오는 11월에 메릴랜드에서 정한 “김치데이 (11월22일)” 가 있으므로, 앞으로 NIH 한인 커뮤니티가 주관하는 빌롱메드 컨퍼런스를 상징적으로 매년 11월에 NIH한인커뮤니티 주최로 지속적으로 개최할거란 포부도 내보였다. 또한 우리의 김치홍보를 위한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김치관련일을 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5월에 열렸던 빌롱메드 데이(BelongMed Day)의 연속 행사로, 한국 문화와 과학적 대화를 융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NIH의 임상연구 및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현재 진행 중인 정밀 건강 (Precision Health)을 통한 건강 형평성 (Health equity) 연구에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며, 미래 환자 치료에 대한 희망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NIH 네트워크와 멘토링 기회를 통해 차세대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이틀 간의 행사는 학교가 쉬는 날에 열리므로, 많은 젊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지영미 회장은 “NIH 한인커뮤니티가 주최가 되어 최초로 열린5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됨에 따라 ,또 한번의 NIH 한인커뮤니티가 주최가11월 컨퍼런스가 탄생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5월 빌롱메드 행사에 도움과 참석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행사에는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의 일명 “아줌마”팀(김지아, 곽미아, 김영선, 이은정, 김남희, 김선애, 조재연)의 빛나는 비빔밥 봉사와 비빔밥 포함 여러 일정에 봉사를 해 주신 인턴 (Sungyeol Kim, Emily Woo, Jeremy Kang, Jayden Yang, Justin Yang, Erica Lee, Erin Lee, Daniel Yum, David Yum)분들, 공태권도팀, K-pop댄스 송하은, 서예가 권명원 선생, 가야금 연주자 조경미 선생, KCAMD 난타팀,무대감독 이용학님, 우주인 이소연 박사, 그리고 기타리스트 김세황님 등 많은 분들의 협력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NIH-KWiSE 행사준비팀(김선영, 김윤경, 김도연, 한정민, 최유지, 임유진, 조재현, 윤시중, 김레베카) 및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화합과 협력이 큰 힘이 되어 이번 행사의 큰 밑거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또한 이번행사에도 지난번 600명이 넘는 분들에게 정성스럽게 꼼꼼히 엄마정성으로 비빔밥을 챙겨 주시고 설명해주신, 저력 있는 메릴랜드총한인회의 “아줌마”팀과 인턴들이 적극적 비빔밥 봉사를 하도록, 서예가 권명원 선생께서 한글 알림을 위한 부스를 진행해 준다고 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에 대한 관심과 문의는 아래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