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강화를 추진함에 따라 중국의 ‘전략적 인내’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10월1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시간 달려간 해리스·트럼프…車노조·무슬림 표심 구애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 나란히 경합 주인 미시간으로 향했다.
美 뇌사 판정 환자, 장기기증 수술 직전 ‘의식 회복’
미국의 한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장기 적출 직전 되살아났다는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이 커지자 미국 켄터키주 법무장관과 미국 보건의료자원서비스청(HRSA)은 사건 진상조사에 나섰다.
美 증권거래위,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옵션 거래 승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옵션이 거래된다.
“이러다 트럼프에 진다”…심상찮은 해리스 위기징후
힐러리 클린턴 때보다 ‘여성’이라는 점이 득표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8%포인트’ 더 많아진 점, 민주당 집토끼인 ‘거대 노조’가 지지를 포기한 점, 그리고 호감도를 높여줄 ‘10월의 서프라이즈’가 없는 현실은 1만~2만표 차이로 경합주 승패가 바뀌는 현실을 고려할 때 해리스 캠프에 중대한 위기 징후다.
트럼프 “중국, 대만 봉쇄하면 시진핑에 관세 200% 부과할 것”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봉쇄를 저지하기 위해서 150~20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된다고 전했다.
“미 석유·가스업계, 바이든 친환경정책 폐기 계획”
미국 석유·가스 업체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대비해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뒤집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뉴욕증시 호실적에 강세…다우·S&P500 최고가 경신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 대비 0.09% 상승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 지수도 0.4% 오르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美 소형모듈원전 기업 오클로의 주가 폭등 이유는?
최근 미국 증시에서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화제다.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들이 앞다퉈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한 조치들을 취하면서 오클로가 덩달아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
넷플릭스, 호실적에 주가 11% 급등 사상 최고치…시총 449조원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넘는 호실적을 발표한 뒤 현지시간 18일 주가가 급등했다.
미국 2024회계연도 재정적자 1.8조달러…역대 세 번째로 높아
미국의 2024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연방 재정적자 규모가 1조8000억 달러(약 2465조 원)로 집계됐다.<
<한국소식>
한동훈 “북한 러시아 파병, 국제사회에 위협…강력히 규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북한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했다.
한덕수 “여순사건 희생자 심사 체계 개선”…현직 총리 추념식 첫 참석
한덕수 국무총리가 여수·순천 10·19사건과 관련해 “유가족 분들의 가장 큰 염원인 희생자 심사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체계를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새로이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원 “북한, 러시아 전쟁 참전 위해 대규모 부대 파병”
국가정보원은 어제(18일)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던 중 지난 8~12일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으며 북한군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김여사, 尹 당선에 기여했다 생각…권력 누리려 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가 자기도 권력을 어느 정도 향유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SNS에 담긴 긴장한 듯한 앳된 얼굴 … 우크라군 “러시아 파병 북한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군의 보급품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됐다.
낙선 인사 나선 조국 “10·16 재선거, 끝이 아닌 시작”
10·16 재선거에서 패배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전남 곡성군을 찾아 “재선거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자문위 출범…전문가 31명 위촉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 31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사천·거제에 추가 설치 전망
올해 하반기에 경남 사천시와 거제시에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추가 설치될 전망이다.
가평 옛 내수면연구소 단풍철 3주간 임시 개방
경기 가평군은 단풍철을 맞아 21일부터 3주간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전남 순천시가 추진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18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행정안전부)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세계소식>
“하마스 수장 신와르의 직접 사인은 머리 총상”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직접적인 사인은 머리 총상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각 18일 보도했다.
일본 자민당 본부 화염병 던지고 차로 총리관저 돌진 시도한 남성 체포
일본 도쿄 집권 자민당 본부에 화염병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진 뒤 자동차로 총리 관저로 돌진하려 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즉위 후 처음 호주 찾은 찰스 3세…시민들은 뜨뜻미지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자신이 국가원수로 있는 영연방 국가 호주를 찾았다.
“우주인은 프라다를 입는다”···최초로 달 착륙하는 여성, 차세대 우주복 착용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프라다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제다.
녹색경제 촉진…中, 자원 재사용 전문 국유기업 설립
중국이 저탄소, 녹색경제 촉진을 위해 자원 재사용 및 재활용을 전담하는 최초의 중앙 국유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총격·폭탄, 이번엔 차량 돌진…일본 정치테러, 또 총리 노렸다
일본 도쿄의 집권 자민당 본부에 화염병을 던지고, 총리 관저에 자동차로 돌진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저출산 늪에 빠진 중국, 아이 안 낳는 이유 물어보니 “돈이 없 잖아”
한때 많은 인구 고민으로 ‘한자녀 정책’을 도입했던 중국이 저출산 고민에 빠졌다.
일본 사도광산 기숙사터에 새 안내판…’강제징용’ 표현 빠져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도 광산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의 독신 기숙사 터에 새로운 안내판이 설치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푸틴 “젤렌스키 핵무기 추구 발언, 위험한 도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핵무기를 모색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이 “위험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포르셰 정비공’ 되고팠던 이민자, 이젠 亞 최고 셰프” CNN도 주목한 안성재
“그는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했다. 이제 그는 아시아 최고 셰프이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다.”
이상으로 10월1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