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술단체가 센터빌소재 이레베이커리카페에서 미술 전시회를 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3회에 걸쳐 전시를 시작했고 전시된 작품은 위탁 판매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전시된 작품20여점 중 7개의 작품이 판매가 되어 작품수준이 높고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레 베이커리카페 관계자는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전시된 작품에 눈길을 주고 관심을 보인다”며 “전시가 시작된 이후 손님들께서 분위기가 아늑하다. 머물고 싶은곳 이라 한다”고 전했다.
이 전시회를 기획한 김미혜 교사는 “워싱턴 지역에 MK갤러리가 있었으나 얼마전 문을 닫아 전시공간을 찾을 수 없던 중 이곳 이레 베이커리카페 사장님의 배려로 전시를 하게 되어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활동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 문화공간이 되어 더욱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작품전은 4인전이며 참여한 작가는 박상원, 김수현, 권준옥, 박영분 등이며 11월2일부터는 스털링 거주 우정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한인미술단체는 12년전부터 형성되었으며 알렉산드리아에 소재한 그린스프링 가든스 호티컬센터에서 매년 1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가입문의는 [email protected] 하면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