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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뉴스브리핑. 中 판다 한 쌍, 25년 만에 美 워싱턴 도착…10년 임대 시작

중국이 24년 만에 미국에 임대한 판다 두 마리가 현지 시각 15일 워싱턴에 도착했다. 3살짜리 암컷 판다 ‘친바오’와 수컷 ‘바오리’는 앞으로 10년간 미국 워싱턴DC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살게 된다. 판다는 내년 1월 24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10월 1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국무부, 러시아의 북러조약 비준 착수에 “크게 우려”

러시아가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의 비준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 미국 국무부가 “큰 우려(great concern)”를 표했다.

트럼프, 한미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또 언급…“우리는 시작해야 한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한·미 간에 최근 타결한 주한미군 주둔비용(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다시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또 했다.

해리스,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유산 이어가지 않을 것”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보수 매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애플, BYD와 비밀리에 전기차 배터리 개발”-블룸버그

애플이 자체 차량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폐기했지만, 중국의 비야디(BYD)와 전기차 배터리를 비밀리에 공동 개발했을 정도로 ‘애플카’에 진심이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성별로 두쪽난 美대선…남자는 트럼프, 여자는 해리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인종이나 경제적 수준 대신 성별에 따른 정치적 분열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화 부통령 후보 밴스 “트럼프는 2020년 대선서 지지 않았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 상원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죽은 딸이 챗봇으로”… 부모 두 번 울린 美 AI업체 무단 도용

미국에서 18년 전 살해된 여성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한 인공지능(AI) 챗봇이 발견돼 논란이다.

바이든, 17~18일 독일 방문…”우크라 지원 논의에 초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18일 독일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승리’ 베팅하는 美…’비트코인 폭등’ 전망 나왔다

베팅 사이트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이달 들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크게 앞서면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식>
北, 헌법 개정해 ‘대한민국 적대국’ 명시…”국경 요새화 계속”

북한이 사회주의헌법을 개정해 남한을 ‘적대국’으로 규제했다고 밝혔다.

민형배, 이번엔 ‘국감 중 골프’…”신중치 못한 처신” 결국 사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중에 골프를 친 것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육군총장 “북한 정권, 한반도 안위 놓고 모험 시도하면 자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17일 “북한 정권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바람을 외면하고, 한반도의 안위를 놓고 모험을 시도한다면 자멸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산시의회, 경남 첫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만든다

경남 양산시의회는 1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신뢰하는 의정을 실현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정동영 “윤 지지율 20% 무너지면 정신적 탄핵…레임덕 이미 시작”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선이 무너질 경우 ‘정신적 탄핵’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야당 의원의 주장이 나왔다.

북한 노동신문서 ‘주체연호’ 사라져…”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

통일부는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이 1면에 표기해온 ‘주체연호’를 폐기한 데 대해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이라고 17일 밝혔다.

제주 지방세수 5.2% 감소…”충남 빼고 다 줄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해 거둬들인 지방세가 1년 만에 5%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김정은 독재정권, 우리 혈세 1천800억 들어간 자산 폭파”

국민의힘이 이틀 전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철도를 폭파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혈세 1천8백억 원이 들어간 도로”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한동훈에도 승리 축하드려”…뜻밖의 덕담, 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도 (부산 금정·인천 강화에서의) 승리를 축하드린다”고 덕담을 건넸다.

뿌리업종 중견기업 외국인력 규제 푼다…”지방 사업장에 고용 가능”

앞으로 본사가 수도권에 있더라도 공장 등 사업장이 비수도권에 있는 뿌리업종 중견기업은 외국인력(E-9)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세계소식>
러시아 최신무기가 헤즈볼라 손에?…네타냐후 “레바논 땅굴에서 발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전쟁중인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위치한 터널에서 최신식 러시아 무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유조차 폭발… 어린이 등 최소 147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유조차량이 전복된 뒤 폭발하면서 쏟아진 기름을 퍼가려 모여 있던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해외 대리모 출산’ 금지… 테러 같은 초국경범죄 분류

이탈리아 상원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리모 출산도 전면 금지하고, 이를 어길 시 테러와 같은 보편적 범죄로 취급해 엄중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시바, 야스쿠니 봉납… 총선앞 ‘우파 구애’

일본 중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17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목덜미에 ‘후~’, 체취 ‘킁킁’…日 ‘만지지 않는 치한’ 급증

일본에서 ‘만지지 않는 치한’ 범죄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말 그대로 타인의 신체를 직접 만지지 않고도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을 일으키는 방식의 성희롱인데, 입증이 쉽지 않아 많은 피해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프리 팔레스타인” 외치며 그리스 국기 찢은 틱톡커… “이스라엘로 착각”

미국의 한 틱톡커가 그리스 식당에 걸려있던 파란색과 흰색의 국기를 이스라엘 국기로 착각해 찢는 사건이 발생했다.

日 도브 “미녀는 얼굴 17cm 이하”… “외모지상주의 조장” 뭇매

뷰티 브랜드 도브(Dove)의 광고가 일본에서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에 처했다.

프랑스 “몇 주 내 우크라에 자폭 드론 전달”

프랑스가 일명 ‘가미카제 드론’으로 불리는 자폭 드론의 시험 운용에 성공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엑스 계정에 관련 동영상을 공개하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와 우리 군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中, 스페이스X 맞서는 위성 네트워크 구축용 위성 18개 저궤도에 추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추진하는 스타링크에 맞서기 위한 중국의 두 번째 저궤도 위성 (LEO) 18개가 15일 발사됐다.

“불 타는 사람들…” 이스라엘 공습, 가자지구 피란촌 초토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재개하고 레바논 침공을 확대하면서 민간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상으로 10월 1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