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워싱턴

서울장로교회 창립 47주년 기념 가을 부흥회 성료

서울장로교회(한상인 담임목사)에서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가을 부흥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부흥회는 ‘성경과 과학 세미나’로 널리 알려진 김명현 교수를 초청해 9월 8일(주일)부터 13일(금)까지 6일 동안 진행되었다. 김명현 교수는 KAIST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동대학교 교수(1995-1999)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성경과학선교회의 대표로서 활동 중이다.

김명현 교수는 부흥회에서 “왜 창조인가?”를 시작으로 “한자와 창세기,” “과학으로 밝히는 예언과 역사,” “6일 창조 – 6천년 역사,” “창세기 1:1절의 수학적 비밀,” “동방박사와 메시야의 별” 등 6가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강연 영상은 서울장로교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부흥회는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신앙적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김명현 교수의 강의는 신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성경과 과학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고, 창조의 신비를 더욱 깊이 묵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흥회 기간 동안 성도들은 매일 예배와 기도 모임을 통해 영적 성장을 도모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의 신앙 회복뿐만 아니라 교회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었다.

서울장로교회는 1977년 9월 18일에 설립되었으며, 교회의 이름에는 워싱턴 D.C. 지역적 의미와 더불어 하나님 나라의 ‘영적 수도’가 되고자 하는 신앙적 소망이 담겨 있다. 교회는 해외한인장로회(KPCA)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개혁주의 신앙을 따르고 있다. 이는 한국의 영락교회, 소망교회, 새문안교회, 온누리교회, 명성교회 등과 같은 교단에 속한 교회들과 동일한 신앙 노선을 따른다.

서울장로교회는 “한 영혼을 위해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사랑의 공동체”를 목표로 1,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2,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 3, 신앙을 잘 계승하는 교회 4, 제자답게 지역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한상인 담임목사와 함께 교회는 이러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부흥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지난47년간 지역 사회와 신앙적 유대 관계를 이어오며, 다양한 선교 활동과 자선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한상인 담임목사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영적 수도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역할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