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9월18일 뉴스브리핑. 바이든·해리스, 첫 백악관 추석행사 축하…

“한국계, 美에 중요” 미국 백악관에서 한국 명절인 추석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첫 추석 기념행사에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든 우리는 모두 미국인”이라며 “가족이 이민을 온 지 몇 세대가 지났든, 여러분이 직접 이민을 왔든, 여러분 각자는 한국 공동체의 활기와 문화, 공헌을 우리나라 태피스트리(여러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에 엮어놓았다”고 덧붙였다.

9월1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 과거 “김정은·푸틴 죽이겠다” 발언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체포된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죽이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힙합 거물 퍼프 대디, 뉴욕서 체포…성매매 등 혐의

‘퍼프대디’로 알려진 미국 힙합 거물 숀 디디 콤스가 현지시간 17일 성매매 혐의로 미 연방 수사당국에 체포되어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휴스턴 송유관 대폭발 화재로 주민 수 백명 이틀째 귀가 못해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시 교외에서 일어난 송유관 폭발 화재가 이틀 째 진화되지 못하고 있어 긴급 대피한 주민들 수 백명이 언제 귀가할지 알 수 없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좋은 뱃살도 있다고? 비만인들에 희소식 전한 美 연구팀

비만한 사람도 꾸준히 오래 운동하면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대신 애플 신용카드 발급 논의”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가 애플 신용카드를 발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美 기준금리 4년 반 만에 인하 확실시…’빅컷’은 글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내일(19일) 기준금리를 확정 발표한다. 금리 인하 개시를 사실상 예고한 가운데 인하 폭을 놓고서는 마지막까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MS “러 선전 조직, 해리스 캠프 공격 강화…가짜 동영상 확산”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선전 조직들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캠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밝혔다.

모닝커피, 심혈관대사성 다중질병 위험 절반으로 낮춘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각성 효과뿐만 아니라 심혈관대사성 다중 질병(cardiometabolic multimorbidity)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하의 머스크도 ‘AI 황제’ 젠슨 황에 전용칩 ‘구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래리 앨리슨 오라클 창업자도 ‘인공지능(AI) 황제’ 젠슨 황에 AI 전용칩을 ‘구걸’했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가 17일 보도했다.

해리스 “정부나 트럼프, 여성 몸·삶에 이래라저래라 안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대선 쟁점의 하나인 여성 생식권 문제와 관련, “정부나 트럼프가 여성 자신의 몸과 삶에 대해 이래라저래라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국소식>
美사령관 지명자 “김정은, 美개입 차단위해 핵무기 사용할수도”

제이비어 T. 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는 “김정은은 미국 또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회원국이 한반도 분쟁에 개입하는 것을 억지하려는 시도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 “추석 민심, 윤·김여사 향한 원성 가득…심리적 정권교체 국면”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추석 민심을 토대로 본 현정국 상황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해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된 초입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진안군, 청년농 유치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선정돼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尹, 체코 원전 수주 쐐기 박는다..4대 그룹 총수도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김기현 “文 수사 검사 탄핵 고려?…이쯤 되면 막 가자는 것”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의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를 겨냥해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것 아닌가”라고 쏘아붙였다.

한동훈 “대화 말고 해결책 없다…여야의정 대화하란게 국민들 마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여야의정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대화 말고 다른 해결책은 없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북, 엿새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러시아 수출 목적” 분석도

정부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9개월 넘게 중단된 판문점 견학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추석 연휴 ‘군부대·의료기관’ 방문한 尹…“국민 안전 행보 집중”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당일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연휴 기간 민생·안전·안보 행보를 이어갔다.

조국당 “호남선 민주당이 독점 정당…새 선택지 될 것” 지지 호소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혁신당의 10·26 재보궐선거 참여를 불편해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는 민주당답지 못할 뿐 아니라 호남 유권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낡은 기득권 논리”라고 비판했다.

북, 아침엔 탄도미사일·저녁엔 쓰레기풍선 도발

북한이 18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을 묶은 복합 도발로 무력시위에 나섰다.


<세계소식>
슈퍼태풍 ‘야기’ 할퀸 동남아 피해 눈덩이…사망자 550명 넘어

슈퍼태풍 ‘야기’가 휩쓸고 지나간 동남아시아 지역의 피해 규모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1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각국 당국이 밝힌 태풍 야기의 여파로 인한 사망자 수는 미얀마가 최소 226명, 베트남이 291명, 필리핀이 21명, 태국이 18명, 라오스가 4명 등이다.

미얀마서 태풍 ‘야기’로 인한 사망자 226명으로 증가…실종자 수도 77명

미얀마에서 제11호 태풍 ‘야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6명으로 늘어났다.

“휴가철 해외여행지 1등 맞네” 8월 일본 방문한 한국인 61만명 육박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20%는 한국인으로, 중국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즈볼라 삐삐 폭발 전모…”이스라엘, 전면전 때 터뜨리려 했다”

이스라엘과 무력 분쟁 중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지닌 무선호출기(삐삐) 수천개가 동시 폭발하는 전례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레바논서 3000명 사상자 낸 ‘삐삐폭발’…“이스라엘, 작전 발각 위기에 격발”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삐삐)가 동시 폭발해 최소 3000명이 다치고 9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공격에 나선 이유는 작전 발각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엔기구들 “탈탄소공약 다 지켜도 온난화 막을 확률 14%”

세계 각국이 탈탄소 공약을 빠짐없이 이행해도 국제사회가 목표로 삼은 지구 기온 상승폭 제한선 밑으로 온난화를 억제할 확률이 14%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학교폭력에 살인까지‥중국, 농민공 자녀 문제 손본다

중국에서는 부모가 일을 하러 도시로 떠난 사이 농촌에 방치된 농민공 자녀들이, 오래전부터 사회 문제로 지적돼왔다. 정서 불안을 겪는 것뿐 아니라 이들 사이에서 극단적인 범죄까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커져 왔는데 중국 정부가 뒤늦게 대책을 내놨다.

프랑스 의회 마크롱 탄핵절차 시작‥”가결 가능성은 작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프랑스 의회의 탄핵 절차가 시작됐다.

구글, EU 반독점 벌금 불복 소송 승소…2조2천억 안낸다

구글이 유럽연합(EU)의 과징금 부과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러 쇼이구, 북한 이어 이란 깜짝 방문…북 최선희는 방러

최근 러시아가 우호국들과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던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이번엔 이란을 깜짝 방문했다.

이상으로 9월1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