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일 예루살렘 정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도를 가리키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휴전 협상의 주요 쟁점인 '가자지구 필라델피 회랑 철군'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Featured 모닝뉴스

9월5일 뉴스브리핑. ‘오락가락’ 네타냐후에 중재국도 혼란… 가자지구 휴전 여전히 안갯속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오락가락 발언’이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뒤흔들고 있다.

9월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영 보터 잡아라”… 해리스 ‘낙태권’·트럼프 ‘경제’로 차별화

“젊은 유권자들을 잡아라.” 11월 미국 대선에서 각 후보가 공을 들이고 있는 유권자층이 2030 ‘영 보터’(Young voter·젊은 유권자)다.

버라이존, 26.7조원에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 인수

미 통신사 버라이존이 광섬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를 200억 달러(26조7100억원)에 인수한다.

캘리포니아, 1주에 30cm씩 지반 이동…비상 사태 선포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 도시의 지반이 급격하게 이동해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 한 주에 30cm씩 움직이고 있다

개학날에 미 학교서 ‘총기 난사’…”수업 전 나가서 소총 들고 와”

미국 개학 날부터,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수업 전 한 학생이 갑자기 나가더니 총을 들고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건데, 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14살이고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다.

승패 가를 ‘경합주 3곳’ 초박빙…’총기 규제’ 쟁점 부각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들이 초박빙 양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조지아주에서는 이번에 총격사건까지 벌어져 ‘총기 규제’ 문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男표심은 공화당’ 깨지나…해리스, 남 유권자 지지율 트럼프 1%p차 맹추격

미국의 남성 유권자들이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흙수저 vs 흙수저” 그래픽으로 보는 미국 부통령후보 월즈 대 밴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경제, 정치 등 여러 방면에 영향을 미칠 미국 대통령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의 팀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평소 평범한 옷차림을 고집해 친서민 이미지가 강하다.

해리스 당선 가능성에 우크라 지원 차질?…500억 달러 대출 연기될 수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 동결자산 수익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대출을 해주기로 한 결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4일 보도했다.

한미 “美대선 전후 北 중대도발 가능성”

한미 양국이 올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로 북한이 7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중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미·이스라엘, 헤즈볼라와 긴장 완화 방안 은밀히 논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긴장 완화 방안을 찾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들이 비밀회의를 개최했다고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4일 보도했다.


<한국소식>
민주·혁신당, ‘김건희 특검법’ 선거 개입 의혹 포함 재발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

정청래 “내가 빌런이면 여러분은 꼬붕입니까?”…법사위에서 또

열리기만 하면 파행하고 있는 법사위가 오늘(5일)도 정회를 했는데, 발단은 어제였다. 어제 민주당 측에서 갑자기 예정에 없는 채 상병 특검법을 소위에 회부했다면서 국민의힘에서 강하게 반발을 했다. 정청래 위원장이 ‘빌런’이다, ‘꼼수’다, 이렇게 기자회견을 했다.

국회로 간 정부 연금 개편안에 민주 “더 내고 덜 받는 개악”

정부의 국민연금 개편안을 넘겨받은 여야가 5일 치열한 기 싸움에 돌입했다.

국힘 “여사 공천개입 보도 제소” 이준석 “제보 완결성이…” 한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영남권 한 출마자에게 지역구를 옮길 것을 요청했다는 공천 개입 의혹이 5일 불거지자 국민의힘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고시 환영”·진보당 “고시 강행 규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와 함께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주영 “’25년 의대 정원’ 논의가 실마리.. 정부, 하루빨리 태도 전향해야”

추석을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급한 환자가 이송을 거부당하는 사례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재정지원 의무화한 ‘이재명 지역화폐법’… 野, 행안위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이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지역 화폐)에 대한 중앙정부 재정 지원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는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김연주 “‘野, 뭐든 ‘김건희 특검’으로 엮나.. 아니면 말고식 정치 안 돼”

특정 언론에서 그와 같은 보도를 한 것을 알고 있는데 사실상 지금 연루되어 있다고 여겨지는 그 당사자들의 경우는 이게 전부 허구다 허위 보도다라는 입장을 지금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거대 야당 힘자랑에 정치 실종”‥’국회의원 윤리실천법’ 제안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북한, 또 쓰레기 풍선 띄워…서울·경기 이동 가능성

북한이 또다시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 물체를 날려 보냈다.


<세계소식>
침몰 우키시마호 승선명부 없다더니…총리 방한 전날 제공한 日

한국 정부가 5일 일본 정부에서 받은 우키시마마루(浮島丸·이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승선자 명부는 일본 정부가 79년 동안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온 것이다.

마크롱 佛 대통령, 미셸 바르니에·프랑수아 바이루 차기 총리 후보로 고려

지난 7월 7일 조기 총선에서 참패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 총리를 임명하지 않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수석대표였던 미셸 바르니에를 총리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獨뮌헨 테러 52주기에 이스라엘 영사관 인근서 총격전

미국 정부가 올해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러시아의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본격화했다.

올림픽 출전 우간다 마라토너, 남친이 붙인 불에 화상 입고 사망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출전했던 우간다 육상 선수 레베카 쳅테게이(33)가 남자친구의 공격으로 전신 80에 화상을 입은 후 치료를 받다가 5일 새벽 사망했다.

ICC검사장 “네타냐후·갈란트·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발부로 정의 실현해야”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은 전쟁범죄 혐의와 관련, 모든 국가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BBC가 5일 보도했다.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법원 “항공사에 7억 배상”

착륙하기 위해 고도 200여m 상공을 비행 중이던 항공기 출입문을 열어 승객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항공기 훼손 등 책임을 물어 항공사에 7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말 총리, 중국의 남중국해 탐사 중지요구에 “굽히지 않을 것”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5일 남중국해 내 석유 및 가스 탐사를 중지하라는 중국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伊서 일가족 살해한 17세 아들…범행 전 비틀스 그 노래 계속 들었다

이탈리아에서 17세 소년이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밀라노 인근의 파데르노 두냐노에서 소년 아버지의 51번째 생일 파티가 끝난 뒤 사건이 벌어졌다. 비틀스의 노래 ‘The Long and Winding Road’(길고도 험한 길)에 심취해 있었다는 진술도 했다.

푸틴의 숨겨진 아들? “체조선수 출신 연인과 사이에 5·9세 형제”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현지 조사단체의 보고서를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체조선수 출신 연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오래전 끝났을 전쟁, 英이 싸움 부추겨…협상 판 뒤엎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스탄불 협정’에 따라 벌써 오래 전 끝났을 전쟁이 영국의 개입으로 장기화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상으로 9월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