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이란 해킹 조직이 미 정부 관리들의 왓츠앱 계정에 대한 해킹을 시도했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8월2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가자 휴전회담 ‘결렬’은 오보…카이로서 진전 있어”
가자전쟁 휴전회담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일주일 만에 재개된 가운데 미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휴전 논의가 진전을 이뤘다며 협상 결렬 보도를 일축했다.
美연준 파월, 9월 금리인하 시사… ‘물가와의 전쟁’ 종료 선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했다. 연준이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
케네디 美대선 선거운동 중단…지지받은 트럼프 “나이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70)가 23일 선거 운동 중단을 선언하며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16 내달 10일 공개 가능성”
애플이 내달 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 에어팟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23일 보도했다.
美 민주 전당대회 흥행 대성공… 해리스 연설 2260만명이 지켜봤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지켜본 TV 시청자 수가 226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군, 시리아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고위지도자 제거
미군이 시리아 공습을 통해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의 고위 지도자를 제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든, 젤렌스키와 전화통화…새로운 군사 지원 패키지 발표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고 새로운 군사 원조 패키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4.55% 급등, 반도체지수도 2.79% 상승
엔비디아가 5% 가까이 급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했다. 23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9% 급등한 5228.65포인트를 기록했다.
트럼프, ‘팁에 면세’로 네바다 공략 ‘고삐’…”해리스는 카피캣”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인 네바다에서 ‘팁에 면세’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의 공약을 따라했다고 재차 비판했다.
야외 유세 재개한 트럼프…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으로 승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절대 국경 장벽을 만들지 않을 것이며, 입장을 바꾼다면 단지 (대통령) 당선을 위한 것일 뿐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멕시코와 접한 황량한 국경지대에 광활하게 펼쳐진 강철 장벽 앞에 연단을 갖춘 뒤 이같이 말했다.
<한국소식>
與 “후쿠시마 괴담 민주당, ‘나중에는 모른다’며 말 바꿔”
24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1년을 맞아 작년 이맘때 ‘핵폐수’ ‘세슘우럭’ 등의 주장을 폈던 더불어민주당이 “지금은 영향이 없어도 나중에는 모른다”며 말을 바꾸고 있다고 국민의힘이 비판했다.
尹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에 대기업 총수 ‘경제사절단’ 동행
윤석열 대통령의 내달 체코 방문에 대기업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체코 방문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대원 SK그룹 회장이 사절단으로 동행한다.
‘김 여사 명품백’ 수심위 회부…민주당 “특검 열차는 이미 출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된 데 대해 “특검 열차는 이미 출발했다”고 비판했다.
외교부 “한일강제 병합 원천 무효” 확인…광복회 “김형석 임명 철회하라”
외교부가 일제 국권 침탈이 불법·무효인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대한광복회의 요청에 어제(23일) “원천 무효”라는 내용을 담은 답변서를 보냈다.
검찰, 文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 속도전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취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의 계좌 내역 압수하고 전 청와대 인사들을 잇달아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궤도에 올랐다.
북한, 미 핵운용지침 개정 반발…”시간표 따라 핵무력 건설”
북한은 24일 미국이 핵무기운용지침을 개정한 것에 반발하며 지속해서 핵무력 건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야, 오는 28일 본회의서 민생 법안 10여 건 처리 합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 10여 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민주당도 아니고 우리당 의원이 황당한 요구를 하다니…”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에 “황당한 공문을 보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우리당 수도권 어느 국회의원이 황당한 공문을 보내어 지난 일년 반동안 업무보고서,성과보고서, 예산서,결산서,결제문서 목록등 관련 결제서류 일체를 보내라는 요구를 해서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두번째 국정브리핑 앞둔 尹… 어떤 메시지 담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두 번째 국정 브리핑을 통해 연금개혁을 포함한 핵심 국정과제들을 국민에 직접 설명하고 개혁 구상을 제시한다.
방사청 “아리셀 납품 물량 재검사…사용중지할 것”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이 검사 결과를 조작해 군에 배터리를 납품한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방위사업청은 “이미 납품된 물량에 대한 품질 재검사 등의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 쌀값 폭락… 추석 코앞인데 어떡하나
당정이 최근 폭락한 한우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고물가에 농산물 가격이 치솟는 것도 문제지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한우 가격과 한 가마에 17만원 대까지 급락한 쌀값은 농심을 멍들게 한다.
<세계소식>
우크라이나, 나치 독일의 ‘쿠르스크 수렁’ 전철 밟나
우크라이나가 지난 6일 전격적으로 국경을 넘어 진공한 러시아 서남부 도시 쿠르스크는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에 쐐기를 박은 곳이다. 쿠르스크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을 결정한 곳으로 다시 떠올랐다. 2차 대전 때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참패해 수세로 몰린 나치 독일은 1943년 7월 당시 소련의 쿠르스크에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다시 참패했다. 사상 최대의 기갑전인 쿠르스크 전투에서 독일은 탱크 등 대부분 전력을 쏟아부었으나 소모하면서 재기 불능에 빠졌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쿠르스크 침공 작전은 당시를 연상케 하는 기시감을 준다.
드래곤볼·쿵푸팬더는 뺏겼지만…이제는 ‘오공’이 있다!
중국 게임 팬들은 물론 관영매체·정부까지 나서 오공의 성공을 연일 자축하고 있다. 나라 전체가 게임의 성공에 이토록 환호하는 이유, 다 그만한 까닭이 있다.
“참기름에 미원까지” 한국식 오이샐러드에 난리 난 ‘이 나라’
최근 한 인플루언서가 소개한 한국 스타일의 ‘오이샐러드’ 레시피가 화제가 되면서 북유럽 섬나라 아이슬란드 상점에서 오이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500년 전 사망한 ‘절규하는’ 미라, CT 기법으로 ‘얼굴 복원’
극심한 고통 속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이집트 여성 미라의 얼굴이 3500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술 3잔 못 마시면 아빠뻘과 키스” 女직원 사연에 베트남 ‘발칵’
베트남에서 한 여성이 회사 워크숍에서 진행한 술 게임을 하던 중 아빠뻘의 남성 동료에게 키스를 요구받고 퇴사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현지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독일 축제서 ‘묻지마 흉기 난동’…3명 사망
독일의 한 지역에서 열린 축제 도중 흉기 난동이 발생, 3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은 부상을 입었다.
인도인 순례객 탄 버스 네팔 추락 사고 사망자 27명으로 늘어
네팔에서 인도인 힌두교 순례객 수십명을 태운 버스가 추락하면서 승객 절반이 넘는 27명이 사망했다.
中 패스트 패션 업체 쉬인 “미성년 노동 사례 2건 확인”
중국계 패스트 패션 플랫폼인 쉬인이 지난해 미성년자 노동 사례 2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털 거의 없고 눈 안 보이는 상태로 태어난 ‘쌍둥이의 놀라운 정체’
중국이 선물한 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멍멍(11)이 쌍둥이를 출산했다. 베를린 동물원은 “다른 자이언트 판다 새끼와 마찬가지로 털이 거의 없고 눈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리는 상태로 세상에 나왔다”며 “어미와 숙련된 사육팀의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빌 게이츠’ 린치 딸 시신 수습…침몰 요트 실종자 전원 사망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오토노미 창업가 마이크 린치의 18세 딸 해나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로써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안에서 폭풍우를 만나 침몰한 초호화 요트에 타고 있던 실종자 6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
러 교도관 4명 살해한 수감자 4명, 특수부대 저격수에 모두 사살
러시아 남부의 한 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을 살해하며 인질극을 벌인 수감자 4명이 결국 특수부대 저격수에게 모두 사살됐다.
이상으로 8월2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