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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249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손에 들어 보고 있다.
Featured 모닝뉴스

8월 23일 뉴스브리핑. 2492캐럿 다이아몬드 보츠와나서 채굴 ‘사상 2번째 크기’

사상 두번째로 큰 2492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보츠와나에서 채굴됐다.
캐나다 광산업체 루카라 다이아몬드는 21일 성명을 내어 이런 사실을 밝히며 채굴된 다이아몬드가 “예외적이고 품질이 좋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8월 2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도 전기차 화재 조사, 악재 겹친 테슬라 주가 5% 폭락

최근 한국에서 정차중 화재로 논란을 빚었던 테슬라가 미국에서도 전기차 화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현지 당국이 화재 조사를 시작하자 5% 이상 폭락했다.

“트럼프 살해” 협박한 60대 애리조나 남성, 경찰에 체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BBC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코치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인터넷에 올린 로널드 리 시브러드(66)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곧 대선후보 수락 연설…미국의 미래 비전 제시할 듯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관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美 대입 ‘소수인종 우대’ 없애니‥MIT 신입생 절반이 아시아계

지난해 미국 대학에서 소수인종 입시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이 폐지된 뒤 올해 주요 명문대에서 아시아계 학생의 진학률이 크게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방에서 혼자 권총 가지고 놀던 다섯살 아이, 발사된 권총에 숨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남쪽의 작은 마을 샌터퀸에서 5살의 어린 소년이 권총을 가지고 놀다가 우연히 발사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잭슨홀에 모인 美 Fed…”죽느냐 사느냐 중앙은행이 문제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Fed의 인플레이션 전투의 마지막 단계는 파월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경제 확장기가 죽느냐 사느냐는 Fed의 향후 몇 달치 행보에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해리스 당선되면 美역사 첫 맥도널드 알바생 출신 대통령 커플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 역사상 최초로 맥도널드 알바생 출신 대통령 부부가 탄생하게 된다고 CNN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사과주스 준다는게 그만…식당직원 실수에 2살 아이 병원행

미국의 한 식당에서 두 살배기 아이에게 실수로 주스 대신 와인을 제공해 아이가 응급실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시에 거주 중인 발렌시아 부부는 2살 딸과 함께 한 일식당을 방문했다. 알고 보니 식당이 실수로 주스 대신 와인을 제공한 것이었다. 당 측은 “종업원이 실수로 ‘사과주스’라고 잘못 표시된 요리용 와인을 제공했다”면서 사과했다.

“다 탈 때까지 16시간 기다렸다”…테슬라 전기트럭 화재로 美 도로 폐쇄

미국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AP통신에 따르면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최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 소방관들은 진압을 시도하지 못하고 배터리가 다 탈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당시 출동 소방관들은 “현장을 정리하는 동안에도 배터리는 늦은 오후까지 계속 타고 있었다”고 했다.

美 상원 외교위원장 “한반도 비핵화는 달성해야 하는 목표”

벤 카딘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22일 카멀라 해리스 행정부가 출범하면 지금처럼 한반도의 비핵화를 외교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소식>
윤 대통령 지지율 27%, 국민의힘·민주당 1%포인트차[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지지율)가 넉 달간 20%대에 갇혀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일본 관계’와 ‘역사관 문제’가 주요 부정 평가 요인으로 등장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에서 8%포인트(p) 차이였지만 한 달 만에 오차범위 이내인 1%p로 좁혀졌다. 민주당 전당대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동혁 “수사심의위, 털고 가기 위해 열 수도” 김민석 “이 정도면 검찰 해체해야”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제 관심이 쏠리는 건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할지 여부다.

국힘 “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들 명복…안전한 대한민국 힘쓸 것”

국민의힘은 23일 “부천 호텔 화재 사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한·미·일, 10월 초 미국 워싱턴서 ‘1.5트랙 북한인권대화’ 개최 추진”

한미일 3국이 오는 10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다.

성인 가슴 높이 수심 바다에 다이빙한 30대 머리 다쳐

제주 바다에서 다이빙하던 30대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A씨는 당시 수심이 성인 가슴 높이 정도인 바다로 다이빙했다가 이마가 모래 바닥에 부딪히면서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北, 한미 훈련에 도발 없이 조용…수해 복구·결속에 집중

하반기 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진행된 지 닷새가 지났지만, 북한이 이렇다 할 반응이나 대응 도발은 보이지 않고 있다.

추경호 국힘 원내대표, 코로나19 확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정몽규·홍명보 국회 간다…문체위, 증인 채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축협) 회장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국회로 불러 최근 불거진 홍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 현안 질의를 한다.

與, 3년차 중대재해법 부작용 재조명 “처벌 아닌 예방법 필요”

국민의힘이 시행 3년차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유예 및 개정 필요성을 다시 조명했다.

“건국 대통령”…與의원 30여명 ‘이승만기념관 건립지원’ 간담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23일 국회에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의 조기 건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소식>
도요타, 中 베이징 수소 연료 전지 공장 가동 시작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도요타의 수소 연료 전지 연구·개발(R&D) 및 생산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

타이서 ‘변이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아시아선 처음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엠폭스(MPOX) 감염 사례가 타이에서도 확인됐다.

“9월 개학 안돼” vs “부모는 어쩌라고”…이탈리아 폭염발 갈등

이탈리아에서 학생들의 개학 시기를 둘러싸고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이 대립했다.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는 이탈리아 전국 교사노조가 폭염으로 인해 개학 연기를 요구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토·설사 계속”…‘파리 센강’ 수영 선수들, 안타까운 건강상태 전해졌다

2024 파리올림픽 기간 파리의 센강에서 수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 10%가 위장염에 걸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낡은 발전소를 데이터 센터로…빅테크 전략에 수지맞았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낡은 화력 발전소나 폐허가 된 산업 단지에 데이터 센터를 짓기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에 따라 폐쇄되는 석탄 발전소가 늘고 있다. 이 같은 부지는 전력 전송 인프라를 갖추고 있거나 수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데이터 센터 입지에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화석연료 연소로 발전하던 설비를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터빈 같은 재생에너지 설비로 전환해 기존의 전력망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대만 외교·안보 수장들 비밀리에 미국행…’특별채널’ 고위급 회담

대만 외교·안보 수장들이 미국을 방문해 비공개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화장실 갔다 비단뱀에 물린 태국 남성…하필이면 물린 부위가

태국 남성이 용변을 보기 위해 변기에 앉았다 뱀에게 성기를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변기에 숨어 있던 뱀이 타낫의 고환을 물어버린 것이었다. 그가 곧바로 일어나자 뱀은 다시 변기로 떨어졌다. 타낫은 뱀을 끌어내려고 했으나 힘에 부쳤다. 결국 화장실에 있던 변기 솔을 이용해 뱀을 여러 번 내리쳤고, 경비원을 불러 도움을 받았다. 그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상처를 치료받았다. 다행히 해당 뱀에게는 독이 없어 위중한 상태는 아니었다.

다낭서 오토바이 타다 45인승 버스에 깔린 한국 여성 ‘구사일생’

베트남 다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한국인 관광객이 도로 급커브 구간에서 넘어져 45인승 여객버스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신체 일부가 바퀴에 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우크라, 원전 공격하려 했다…IAEA에 통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州)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공격을 시도했다고 비난했다.

“휴전 최대 난관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병력 주둔 요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 병력 주둔 요구가 가자전쟁 휴전협상의 막판 최대 난관으로 부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단독으로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피랍된 이스라엘 인질들과 맞교환할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석방하는 방식에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닛산 제친 BYD, 2분기 판매 ‘세계 7위’…1년새 3계단 껑충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올해 2분기(4~6월) 신차 판매량에서 세계 7위로 올라섰다. 중국 전기차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면서 업계 서열을 무너뜨리고 있단 평가다.

이상으로 8월 23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