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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뉴스브리핑. 한국해경, 대마·양귀비 3만여 주 압수…전년 대비 76%↑

한국해양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대마·양귀비 집중단속에 나서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3만여 주를 압수했다. 해경은 올해 4월부터 7월 말까지 4달 동안 도서·해안 지역에서 대마·양귀비 불법 재배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367명을 적발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8월2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달러 7개월 만에 최저 계속…미국 고용 악화 우려 진행형

미국 달러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달러 지수는 0.42% 하락한 101.44로 지난 1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미 ‘이민자범죄’ 통제불가‥임기 첫날 대규모 추방작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리 시 불법 이민 문제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해리스 캠프, 북한 비핵화 빠진 정강 “현실적 선택… 단기 우선순위는 동맹 보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캠프가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저격수로 돌아온 ‘트럼프의 입’···”그는 지지자들을 조롱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테파니 그리샴이 20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 연사로 나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미국, ‘핵 운용 지침’ 수정…러·중·북 핵 위협 고조에 대비”

미국 정부가 지난 3월 억지 전략을 재조정하는 ‘극비 핵 전략 계획’을 승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바이든, 北中 핵 확대·러 협동 위협에 ‘비밀 핵 전략’ 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급속한 핵무기 확장에 대응하는 미국의 ‘핵 운용 지침’에 지난 3월 서명했다고 20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해리스냐, 트럼프냐” 美 대선 ‘블루 월’이 정한다

‘블루 월'(Blue Wall·파란 장벽)은 노동조합에 소속된 블루칼라 노동자가 많아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온 지역으로 미국 북동부 오대호 주변의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3개 주를 일컫는다. 세 지역은 1992년 대선부터 2012년 대선까지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고, 이 때문에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을 차용해 블루 월로 불려왔다.

美 민주 전대 이틀째, 오바마 출격…’첫 여성’ 해리스 도전에 힘 싣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이틀째 일정을 이어가는 민주당 전당대회 무대에 오른다.

“지지율 4% 케네디, 대선 후보 사퇴 뒤 트럼프 캠프 합류 고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70)가 대권 도전을 포기하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 합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 회사에 17조 빌려줬는데”…2년 만에 ‘뼈저린 후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옛 트위터)를 인수하는 데 은행들이 빌려준 자금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대출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소식>
천하람 “한동훈 ‘제3자 특검’ 8명만 모으면 되는데 총의?…생각 없는 듯”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부터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할 생각 없었던 것 같다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안수일 시의원, 국민의힘 탈당…소송은 계속

안수일 울산시의원이 의장 선거 과정에서의 파행을 책임지기 위해 탈당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오늘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자신으로 인해 발생한 상황으로 국민의힘과 당원, 지지자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자유통일’ 외친 윤 대통령, ‘104세 월남 철학자’ 고견 듣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104세 철학자’로 알려진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포함한 사회 원로를 만나 통일 현안 관련 조언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저출생수석 “현금성 지원 효과 낮아, 일가정양립·양육주거부담 완화 초점”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21일 “현금성 지원은 효과가 단기적이고 크지 않다는 연구들이 많다”고 밝혔다.

국립묘지 외 안장된 국가유공자에 안장시설 사용료 지원

국립묘지가 아닌 곳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에 대한 안장시설 사용료와 관리비가 지원된다.

박원석 “정봉주 탈락 예상 못해…발언 파장 커서 곤혹”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최고위원 선거 낙선의 요인이 된 이른바 ‘명팔이’ 논란을 촉발시킨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제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도 “주차장 무료 개방 때 최대 1억원 지원”

경기도는 주택·상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곳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을 일정 시간 무료로 개방하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무료개방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철수 “코로나 재유행에 엠폭스까지…의료대란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기 시작했고,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엠폭스가 한국으로 들어와 퍼질 수 있다”며 “의료대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움의 즐거움’ 전남 70·80대 만학도들…수상의 영광도

전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의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지역 문해 학습자인 박화자(73·보성)·한순자(84·해남) 어르신이 최고상인 사회부총리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민주, 상속세 일괄 8억·배우자 공제 10억 상향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 일성으로 중산층 상속세 완화를 위한 일괄·배우자 공제 상향 추진을 밝힌 상황에서, 민주당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전남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기관 확대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기관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소식>
EU,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하 신호…무역 긴장 완화되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일(현지시각)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해 부과하려던 고율 관세를 일부 낮춰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미국 본토가 된 태평양 한복판의 지상낙원

1959년 8월 21일, 하와이가 미국 연방의 50번째 주로 편입됐다. 태평양의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하와이는 원래 폴리네시아 민족의 영토였으나 미국 식민지를 거쳐 미국의 마지막 주가 됐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시장 폭격…최소 20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피란민들이 머물고 있는 학교를 공습해 최소 12명이 숨졌다.

본토 뚫린 푸틴, ‘오른팔’ 체첸 방문···카디로프 “병력 지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의 급습으로 본토를 공격 당한 와중 러시아 연방 체첸공화국을 전격 방문했다.

세계 최고령 스페인 ‘슈퍼 할머니’ 117세로 별세

세계 최고령 생존자인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시간 20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한 세기 한 번꼴 ‘규모 8~9 동시다발’ 지진… 한국도 강력 쓰나미 위험

지난 8일 일본 규슈(九州) 미야자키(宮崎)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일본 당국이 ‘난카이(南海) 트로프(해저 협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령하면서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거대 지진 주의는 미야자키현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후인 15일 해제됐지만, 일본 당국은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며 자국민들에게 앞으로도 대피 경로 확인 및 식료품 비축 등을 당부한 상태다. 또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하는 난카이 대지진이 제주도 등 한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한국도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여성 42명 살해’ 케냐 연쇄 살인범, 쇠창살 끊고 도주

케냐에서 여성 42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구금 중 달아났다.

“반려견들과 함께 여기에 묻히겠다” 세기의 미남 배우가 선택한 곳

투병 끝에 최근 사망한 프랑스의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이 자신이 생전 살았고 임종을 맞은 프랑스 중부 두쉬의 사유지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

암살 범죄에 어린이까지 동원… ‘악랄한’ 멕시코 카르텔

멕시코 북부 미국 접경지대에서 아동을 동원한 마약 밀매·폭력 카르텔이 적발됐다. 멕시코 소노라주(州) 검찰은 두 차례의 작전을 통해 갱단 조직원 23명을 체포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체벌은 좋은 것, 필요해”…학생 5명 사망 학교장 발언에 日 ‘발칵’

일본에서 학생 5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토츠카 요트 스쿨 사건’으로 유명한 토츠카 요트 스쿨의 설립자인 토츠카 히로시(84)가 “체벌은 좋은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우루과이 “위험한 정신질환·마약중독자 의사결정으로 강제입원”
남미 우루과이 정부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정신질환자와 마약중독자에 대해 본인이나 보호자 동의 없이도 강제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상으로 8월21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