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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임숙자, 정미경, 김향숙, 양수연, 배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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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및 여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 축제”, LOVING YOU 프로그램

사모 및 여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축제가 8월19-21(월,화,수)3일간 Cloggett Center(3035 Buckeystown Pike, Adamstown,MD 21710)에서 열린다.

2006년 김향숙 박사에 의해 시작된 LOVING YOU (러빙유)프로그램은 ‘여성, 행복으로 춤추는 세상을 열다’를 모토로 하는 여성 전문 행복 축제로 ‘미주 러빙유’는 2008년 미 동부지역에서 첫 시행이후 현재 9차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사모와 여성들을 회복시켜오고 있다.

이번 회복축제는 하이패밀리(송길원, 김향숙)가 주최하며 진행강사는 미주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전문강사 및 미주 러빙유 이사이다. 대상으로는 사모 및 여성 30명이며 이미 지난7월19일 마감이 됐다.

회복축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나를 돌보다: 한평생 누군가의 무릎이 되어 주느라 탈진한 여성을 향한 위로의 초대장! 주님의 품안에서 싀며 누리는 평안함에 영혼은 회복됩니다. 행복으로 춤추는 여성, 주님의 뜻입니다.
2, 자화상을 그리다: 아내, 어머니, 딸, 사모 역할을 감당하다 잃어버린 내이름 석자. 비교의식이 아닌, 창조의식으로 나를 자리매김(Positioning)합니다. “우와”! 나를 향한 주님의 감탄사를 회복합니다.
3, 상처가 재산이다: Scar와 Stars는 C와T의 차이입니다. C(curse-저주)를 T(thanks-감사)로 만드는 순간 별(Star)이 됩니다. 상처의 희생양에서 승리자로 살게 됩니다.
4, 관계건축가가 되다: 관계를 재건축하는 일체의 비결이 전수됩니다. 소통의 기술을 익혀 언어의 마술사가 되면 관계 맺기의 달인이 됩니다. 업그레이드된 내가 만들어 가는 행복세상이 펼쳐집니다.
5, 꿈을 모자이크하다: 누구나 지나야할 인생의 늪, 메나포스(menopause, 갱년기)! 착륙준비가 아닌 새로운 비상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나만의 끼와 깡을 찾아 설계합니다.

김향숙 박사는 가정사역자이며 신체심리학자로서 1992년 이후부터 30년간 남편 송길원 목사와 함께 수많은 가족과 개인을 회복시켜 가정의 천국, 천국의 가정을 만들어 왔다. 현재 하이패밀리 공동대표이고 명지대 대학원 예술심리치료학과 객원교수이고 한예총 무용원 예술전문사로서 행복으로 춤추는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인터뷰에서 김박사는 “사모들과 여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역이기에 탈진한 분들이 자신을 돌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떠나서 하나님 품안에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러빙유에서는 행복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임숙자 권사는 “오랜 시간 러빙유 사역을 함께 했다. 회복축제에 참여하고 나서 밝아지는 모습을보면 너무나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고, 배태성 사모는 “가정사역을 섬기고 찬양사역을 하고 있다. 러빙유는 말씀과 찬양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찬양하면서 주님을 만나고 마음을 활짝 여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의 고민과 짐을 내려 놓는 시간이 된다”며 “놀라운 일들과 재미있는일들 신나는 일들이 벌어진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3일의 시간이지만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된다”면서 “가정을 회복하는 사역이기에 말씀을 잡고 회복이 시작되었다. 가정사역은 남자의 사역도 여자의 사역도 아닌 함께 하는 사역이다. 오랜 시간동안 함께 했기에 서로의 상처와 입장을 알고 있다. 싸우지 안는 방법은 결혼을 안 하면 된다. 조크를 던지며 배우자의 뜻은 배우는 것이다 라는 의미이기에 배우고 알아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버터 낼 때에 세워진다. 그러나 말씀안에서 세워져야 여성이 살아난다. 사춘기 자녀들에게는 X랄총량의 법칙이라고 반항의 양을 채워야 정신적 신체적으로 성장한다. 참아넘겨야 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기도하며 사춘기를 보내야 한다.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고 하면서 “성경에 대한 지식은 많으나 가정생활에 대한 지식은 없었다. 성경에 있었으나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바라는 베필이 아니라 돕는 베필이 되어야 한다. 다름이 있기 때문에 서로 도와야 한다. 보완하라고 붙여 놓았다. 지적보다는 감동을 주는 것이다. 사랑하면 바뀌게 된다. 섬김의 원리이다”고 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회복축제의 첫날은 자화상을 세우는 일이다. 둘째날은 쓴 마음을 치료한다. 파괴시키는 것보다 관계를 건축하는 기술을 배운다. 갱년기 호르몬을 극복하는 기술, 꿈과 소망과 비전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고 소개 하면서, 워싱턴지역 동포들에게는 “동물들은 상처를 입으면 햇빛으로 나온다. 이번에 드러내고 회복되어서 상처가 드러나면 회복이 된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과 소망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스케줄은 이미 마감됐고 다음해에 진행되는 회복축제를 기대하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