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어팩스 소재 예수로교회는 지난 8월 11일(일요일) 오후 3시에 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 주관으로 창립예배와 장로, 안수집사 위임 및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창립예배는 대서양한미노회 부 노회장인 김응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김덕영 장로(목회위원장)의 기도, 그리고 노회장인 김신태의 목사의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이 전해졌다. 예배 후 예수로교회 행정전권위원회 위원장인 윤치현 목사의 집례로 장로, 안수집사 위임 및 담임목사 취임식이 이어졌다. 위취임식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장로교단 헌법문답에 김정숙 목사(대서양한미노회 정서기), 권면에 김덕영 장로, 김응배 목사, 축사에 최동구 장로(예수로교회 행정전권위원), 위취임 선포에 김신태 목사, 그리고 담임목사로 취임한 전성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특별히 위취임을 받은 6명은 결단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을 다짐했다.
이번 장로, 안수집사 위임식을 통해서는 총 5명의 리더십이 세워졌다. 장로(이명옥, 이한기)들과 안수집사(도영민, 유정재, 최지윤)들은 위임식에 앞서 미국장로교 총회로부터 헌법교육을 이수하였고, 위임식을 마치며 이제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부르심에 순종하여 온전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충성할 각오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성탁 목사는 예수로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하며 ‘복음에 합당한 삶’과 ‘예수의 흔적을 남기는 삶’이 중심이 되는 목회 철학을 가지고, “복음적이고 선교적인 공동체와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오직 예수의 길을 따라 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예수로교회는 무너져가는 교회와 예배, 그리고 상한 심령을 다시 일으키며 회복시키는 비전과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를 세워가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1월에 시작하여 주일 예배를 중심으로 모임을 가져왔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과 한인목회자들을 위한 식품 지원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구제와 돌봄의 사역을 진행 중이다.
현재 예수로교회는 페어팩스 소재 Christ Presbyterian Church에서 주일 오후 2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홈페이지 jwpc.org
주소: 12 Alder Woods Dr. Fairfax, VA 22033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