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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모닝뉴스브리핑. 美, 트럼프 암살 사주한 혐의로 이란 연계 40대 파키스탄인 기소

미국 법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현직 미국 관리들에 대한 암살을 사주한 혐의로 이란 정부와 연계된 파키스탄 국적 남성을 재판에 넘겼다. 6일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 연방 검찰은 파키스탄 국적의 아시프 메르찬트(46)를 암살 시도 혐의로 기소했다.

8월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 해변에 14억원 상당 코카인 밀려와

허리케인 ‘데비’가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뒤 해변에 14억원 상당의 코카인이 떠밀려 왔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CEO “주가 조정 불가피, 단기 변동성 커진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쇼’에서 “9월 이전엔 미 중앙은행(Fed)의 어떤 조치도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트럼프-머스크 만난다…”12일 중대 인터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

게임 방송에서 테슬라·롤렉스 선물 받은 트럼프…선거자금법 위반?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게임 방송에 출연해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롤렉스 시계를 선물 받았다. 선거자금 전문가 브렌던 피셔는 뉴욕타임스에 “트럼프의 변호사가 이런 선물을 받아선 안 되고, 거절하거나 기부해야 한다는 자문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친은 6·25 참전용사”…해리스 러닝메이트 월즈, 한국과 깊은 인연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로 낙점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한국전 참전 용사인 부친의 권유로 입대한 사실과 함께 한국과 맺었던 인연을 소개했다.

골퍼 스치듯 미끄러져 ‘아찔’… 美골프장에 추락한 경비행기

평화로웠던 골프장이 순식간에 비상 상황으로 변했다. 미국 새크라멘토의 한 골프장에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해 아수라장이 됐지만 가벼운 부상을 입은 조종사 외에는 인명피해가 없었다.

폭락장서 헤지펀드는 19조원 매수 나섰다

경기 침체 우려에 최근 미국 증시가 최근 폭락하자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은 개별 종목을 적극 저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든, 모두가”…美 체조 여제 바일스, 유니폼에 적힌 한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3관왕을 달성한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미국)가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일스는 미국을 뜻하는 USA 글자와 나이키 로고가 그려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그 안쪽 깃에는 ‘누구든, 모두가’라는 한글이 적혀 있었다. 바일스가 한글이 박힌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고령화로 AI 특수 오래갈 것” 엔비디아 저가 매수 기회

전 세계적 인구 고령화로 인공지능(AI) 특수가 당초 예상보다 더욱 오래갈 것이라며 최근 AI주 급락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지적이 나왔다.

‘오즈의 마법사’ 5일 폭락장서 수천억 벌었다
지난 5일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서도 많게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차익을 얻은 투자자들이 있다고 6일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대표적인 투자자는 ‘오즈의 마법사’란 별명이 붙은 호주 출신 헤지펀드 스타 그레그 코피다.


<한국소식>
여야 “이견 없는 민생 법안 처리하자”… ‘살얼음판’ 정국 물꼬 틀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양당에 큰 이견이 없는 민생 공약을 이른 시일 내에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병사 휴대전화 사용시간 안 늘린다…현행 ‘일과 후 사용’ 유지

국방부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허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3차에 걸쳐 시범 운영한 끝에 결국 현행 ‘일과 후 사용’ 지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전략적 동반 파트너십’ 격상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7일 방한한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격상에 대해 논의했다.

김민석·정봉주 ‘안정권’…최고위원 3~5위 싸움 박터진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막판 표몰이에 사활을 걸고 있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민석 최고위원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누적 득표수 6만6507표(17.58%)로 1위 달리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씨 별세…향년 68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씨가 7일 별세했다. 김 씨는 김 전 대통령과 손명순 여사의 2남 3녀 가운데 장남이다. 경찰은 김 씨가 이날 오전 김 전 대통령 사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與 ‘사기탄핵 진상규명 TF’ 출범 “이재명 대통령 만들려…”

국민의힘이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를 꾸렸다. 국민의힘은 야권에서 제기하는 ‘임성근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등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공작으로 규정하고 있다.

서대문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지원 대상 대폭 확대

서울 서대문구가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팔을 걷었다. 특히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대상을 대폭 늘렸다.

민주 ‘방송장악 2·3차 청문회’ 채택도 강행

더불어민주당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1차 방송장악 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3차 방송장악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강행 채택했다.

“인사청문회 정책역량·도덕성 검증 완전 분리해야”

인사청문회가 막말과 신상털기 위주로 진행돼 국민 대상 공개 검증이라는 순기능보다 오히려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 속에 전문가들은 “역량과 도덕성 검증을 분리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진단했다.

정청래 “DJ 사저, 국비·서울시비로 매입해 문화유산화 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 매각에 대해 “국비와 서울시비, 필요하면 마포구비도 보태서 매입해 이 공간을 공공 공간으로 만들어 문화유산화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사직 레지던트 중 11% 복귀…9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저조했던 가운데, 정부가 이달 9일 전공의 모집을 재개하기로 했다. 사직 레지던트 중 복귀자는 최근 일주일 새 2배 늘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소식>
‘블루 크랩’에 조개 양식 위기… 伊 150억원 투입 비대위 가동

이탈리아 정부가 조개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외래종 게인 ‘블루 크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형이 여기서 왜 나와?”…파리 올림픽서 ‘매일 7억’ 버는 힙합 전설

미국 힙합계 전설 스눕독(52)이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방송을 진행하는 대가로 매일 7억원에 달하는 돈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극우 총리의 반전…

최근 국제정치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국제정치의 질적 변화 주기가 매우 짧아졌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다시금 국가주의로 회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다자외교나 다양한 비국가 행위자와의 외교 대신 다시 개별 국가 간의 양자외교가 중요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세계 최빈국 방글라 임시 정부 이끌 ‘빈민의 은행가’ 유누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손꼽히는 방글라데시에서 빈민의 은행가로 통하는 무하마드 유누스(84)가 임시 정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셰이크 하시나(76) 총리는 공무원 할당제에 반발한 시위대의 퇴진 요구에 결국 축출돼 이웃나라 인도로 피신했고 시위대는 빈민의 은행가 유누스를 소환했다.

이스라엘이 지도자 암살하자 하마스, 더 센 신와르 내세웠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장 이스마엘 하니예가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당한 이후 하마스는 하니예보다 강경하다고 분류되는 야히야 신와르를 새로운 정치국장으로 선출했다. 이스라엘이 이전보다 더 까다로운 인물을 상대하게 됐다는 분석과 함께, 중동 지역의 긴장도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日극우단체 “조선에 돌아가” 발언…도쿄도 ‘혐오 발언’ 인정

간토((関東)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참석한 재일 동포들에게 “조선으로 돌아가라”고 한 일본 극우단체 발언이 인권 조례에 어긋나는 ‘혐오 발언’에 해당한다는 도쿄도의 판단이 나왔다.

쇼이구 “우크라 두 달 동안 11만5000명 사상…평화협상 동의했어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우크라이나 사상자가 두 달 동안 11만5000여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진짜 죽을 뻔한 푸틴…우크라, ‘푸틴 암살 작전’ 취소한 진짜 이유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말 러시아 해군의 날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세웠으나, 작전 실행 직전에 취소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기보다 반려동물이 더 많아지는 中’…신생아 수 74년 만에 최저

중국 반려동물 수가 올해 처음 4살 미만 영유아 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잠자는 공주?” 낮잠 자다 금메달…우크라 미녀 선수 화제

2024 파리올림픽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잠을 잔 뒤 금메달을 딴 우크라이나 선수가 화제다.

이상으로 8월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